스크랩

구간

전쟁과 개 고양이 대학살 인간의 전쟁에서 지워진 동물 학살의 역사, 재구성하다

힐다 킨 저 | 오윤성 역 | 첵공장더불어 | 2025년 01월

베스트셀러

북트리

정가
$40.00
판매가
$22.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7137930 / 332쪽 / 465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4,300
  • 26,100
  • 22,500
  • 34,2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해 많은 것을 안다. 또한 모른다. 1939년 9월, 영국은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그런데 선전포고 4일 만에 최소 40만 마리, 일주일만에 75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인간에 의해 살해당했다. 정부, 수의사, 동물단체 모두가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안락사 시키기 위해 동물병원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스스로를 ‘동물 애호가’로 즐겨 정의하는 영국인들이 왜 함께 살던 개, 고양이를 자발적으로 학살했을까?

대중역사와 문화사, 동물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인 저자는 동물단체와 국가기록보관소의 기록물, 개개인의 일기, 뉴스 등을 통해 잊힌, 또는 잊히기 바라는 이야기를 꺼내 든다. 전쟁 중에 인간의 삶이 바뀌는 것처럼 인간에 길들여진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달라진 다양한 삶을 살아내야 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 구체적인 논증과 예리한 분석으로 전쟁 중의 동물이 전쟁으로 고통받은 동시에 또한 스스로 전쟁을 견디고 인간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린다.

 

 

출판사 리뷰

왜 개 고양이 40만 마리를 자발적으로 학살했나?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해 많은 것을 안다. 또한 모른다. 1939년 9월, 영국은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그런데 선전포고 4일 만에 최소 40만 마리, 일주일만에 75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인간에 의해 살해당했다. 정부, 수의사, 동물단체 모두가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안락사 시키기 위해 동물병원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스스로를 ‘동물 애호가’로 즐겨 정의하는 영국인들이 왜 함께 살던 개, 고양이를 자발적으로 학살했을까?
영국은 6년간의 전쟁 동안 공습으로 인해 민간인 6만여 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는 ‘적’의 공격이 아니라 그들 각자의 주인들이 내린 결정으로 죽임을 당했다. 전쟁 시작과 함께 이렇게 많은 동물을 죽이고도 영국은 전쟁의 시간을 차분하게 보냈고, 흔들림 없는 제국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자는 동물 권리의 관점으로 전시 서사에 동물을 끌어들여 인간의 전쟁에서 지워진 동물 학살의 역사를 재구성했다. 이로서 이 전쟁은 인간들만의 전쟁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함께 겪은 전쟁이 되었다.
대중역사와 문화사, 동물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인 저자는 동물단체와 국가기록보관소의 기록물, 개개인의 일기, 뉴스 등을 통해 잊힌, 또는 잊히기 바라는 이야기를 꺼내 든다. 전쟁 중에 인간의 삶이 바뀌는 것처럼 인간에 길들여진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달라진 다양한 삶을 살아내야 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 구체적인 논증과 예리한 분석으로 전쟁 중의 동물이 전쟁으로 고통받은 동시에 또한 스스로 전쟁을 견디고 인간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린다.
안락사를 피한 동물들은 6년 동안 보호자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었다. 인간과 동물은 함께 폭격을 겪었고, 제한된 음식을 나누고, 집 또는 방공호에서 함께 머물렀다. 고양이를 방공호로 데리고 오지 못해 우는 노인을 보고 한 여성이 고양이를 데리러 떠난 이야기처럼 전쟁 속 인간과 동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살아남은 동물들은 인간에게 감정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이 되었다. 이 책은 동물을 전쟁의 중심 무대로 이동시켜서 같은 경험을 공유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힐다 킨
대중역사와 문화사, 동물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다. 옥스퍼드 대학 러스킨 칼리지의 대중역사과 학장을 지냈다. 그리니치 대학의 방문교수이자 런던대학의 명예 선임연구원이다. 《동물권 : 1800년 이후 영국에서의 정치적, 사회적 변화Animal Rights : Political and Social Change in Britain since1800》, 《런던 이야기: 개인의 삶, 대중의 역사London Stories : Personal Lives, Public Histories》 등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오윤성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더티워크》, 《권력 쟁탈 3,000년》,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더 파이브》, 《전사자 숭배》 등이 있다.

목차

1장 동물과 역사가와 인간들의 전쟁
2장 애완동물 연대기 : 학살은 예고되었는가?
3장 1939년 9월 : 4일 만에 동물 40만 마리가 살해당했다
4장 기존 서사의 분열 : 누구를 위한 ‘가짜 전쟁’이었나?
5장 통종의 경험 : 전시의 음식과 식생활
6장 희미해진 경계 : 누가 누구를 보호했는가?
7장 동물-인간의 유대 강화와 전시 상태
8장 감정, 효용, 사기 : 전시의 동물-인간 관계
9장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2차 대전의 동물을 기억하는 법과 잊는 법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