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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7137930 / 332쪽 / 465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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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해 많은 것을 안다. 또한 모른다. 1939년 9월, 영국은 독일에 선전포고를 했다. 그런데 선전포고 4일 만에 최소 40만 마리, 일주일만에 75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인간에 의해 살해당했다. 정부, 수의사, 동물단체 모두가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동물을 안락사 시키기 위해 동물병원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스스로를 ‘동물 애호가’로 즐겨 정의하는 영국인들이 왜 함께 살던 개, 고양이를 자발적으로 학살했을까?
대중역사와 문화사, 동물사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인 저자는 동물단체와 국가기록보관소의 기록물, 개개인의 일기, 뉴스 등을 통해 잊힌, 또는 잊히기 바라는 이야기를 꺼내 든다. 전쟁 중에 인간의 삶이 바뀌는 것처럼 인간에 길들여진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달라진 다양한 삶을 살아내야 했다. 이런 이야기들을 모아 구체적인 논증과 예리한 분석으로 전쟁 중의 동물이 전쟁으로 고통받은 동시에 또한 스스로 전쟁을 견디고 인간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린다.
출판사 리뷰
1장 동물과 역사가와 인간들의 전쟁
2장 애완동물 연대기 : 학살은 예고되었는가?
3장 1939년 9월 : 4일 만에 동물 40만 마리가 살해당했다
4장 기존 서사의 분열 : 누구를 위한 ‘가짜 전쟁’이었나?
5장 통종의 경험 : 전시의 음식과 식생활
6장 희미해진 경계 : 누가 누구를 보호했는가?
7장 동물-인간의 유대 강화와 전시 상태
8장 감정, 효용, 사기 : 전시의 동물-인간 관계
9장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2차 대전의 동물을 기억하는 법과 잊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