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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서양미술사 세트 (전3권) 미술사를 바꾼 순간들 101

이진숙 저 | 돌베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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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836980 / 1534쪽 / 2,915g / 15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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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01가지 인간 이야기로 풀어낸 서양미술사

예술의전당 인문 아카데미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전석 조기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 강좌가 책으로 탄생했다. 저자는 미술사를 사조와 양식의 나열로만 보지 않는다. 각 예술가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르네상스부터 현대 미술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흐름을 ‘시대와 인간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새로고침’이라는 제목은 기존 서양미술사를 나름의 관점에서 새롭게 써본다는 뜻과, 미술사를 새롭게 고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예술가들이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포착하고, 새로운 미학 속에서 드러낸 풍부한 인간의 모습이 곧 미술의 역사다. 101명의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 속에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서양미술사의 진정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시대를 훔친 미술』 이진숙 작가의 새로운 시리즈

전작 『시대를 훔친 미술』에서 미술 작품을 통해 시대정신을 풀어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진숙 작가가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시리즈로 돌아왔다. 『시대를 훔친 미술』이 역사에 대응한 미술의 서사를 다뤘다면, 이번 시리즈는 미술이 그려낸 인간의 이미지와 그 변화의 역사를 중심에 둔다. 작가는 역사와 문학을 바탕으로 미술을 이야기해 온 작업을 확장하며, 이번 기획에서 ‘그림’과 ‘그림을 보는 나’에 집중하는 독창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형식사 중심의 딱딱한 틀을 넘어, 그림 속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 감상의 안목을 넓히고 서양미술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시리즈에서 다루는 작품들은 특정 사조의 대표작뿐 아니라,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도 포함한다. 작품 선정의 기준은 ‘인간’이라는 주제를 잘 보여줄 수 있는지에 있다. 예컨대, 르네상스 시대는 웃는 여인, 매너리즘 시대는 길을 잃은 인간, 낭만주의 시대는 정상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권리를 요구하며 무한함을 갈구하는 인간을 다룬다. 이번 시리즈는 미술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인간 중심의 이야기로 서양미술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입문서가 되고, 미술사를 공부한 독자에게는 예술 형식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르네상스 거장부터 오늘날 주목받는 예술가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서양미술사

《새로고침 서양미술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미켈란젤로·라파엘로·카라바조 등 르네상스의 거장들에서 시작해, 데이비드 호크니·제프 쿤스·데미안 허스트·요시토모 나라 등 21세기의 주목받는 예술가들까지 다룬다. 기존 서양미술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러시아 작가 레핀과 브루벨, 젠틸레스키·메리 커셋·수잔 발라동·파울라 모더존베커·케테 콜비츠와 같은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주요 흐름 속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이 시리즈는 101가지 인간 이야기를 통해 서양미술사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며, 변화하는 인간상을 형성해온 과정과 그 속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작품들로 흥미진진한 서사를 만든다.

예술은 각기 고유한 세계를 형성하며, 예술가가 많을수록 우리는 더 다양한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101가지 인간 이야기는 때로는 충돌하거나 모순되기도 하지만, 바로 그러한 다양성이 인간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드러낸다. 그렇지만 고전부터 당대의 현대 미술 작가들까지 망라한 서양미술사 책은 좀처럼 찾기 어렵다. 이는 미술사 연구가 전공에 따라 고전과 현대 미술로 나뉘는 경향이 있고, 무엇보다 현대 미술 작가들의 까다로운 저작권 승인 절차가 큰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미술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전 미술에 대한 탄탄한 공부가 필수적이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모든 예술가는 시대의 산물이며, 그들의 체험은 과거의 역사와 그것을 다루는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새로고침 서양미술사》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 고전과 현대 미술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체계적으로 조명한다. 각 권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이루어 서양미술사의 완전한 모습을 제공한다.

책으로 만나보는 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인기 강좌

이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인문·감상 아카데미 정규 강좌로서 오랜 시간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미술사를 바꾼 101인의 예술가〉의 강연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이 강좌는 미술사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예술의 역사를 써 내려간 101인의 창조적인 예술가를 중심으로 그들의 작품, 시대적 과제, 창의적인 대응, 개인적인 삶의 궤적,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깊이 탐구해 왔다. 또한 예술의 본질과 그 변화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며 지난 10년 동안 200명이 넘는 대규모 강의실을 매회 전석 조기매진으로 가득 채우며 예술의전당 최고의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강의에서 다룬 풍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로, 6년에 걸친 집필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

실용적인 미술관 감상 가이드, 별책부록 『미술관 탐방 가이드 101』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세트에는 본편 세 권과 함께 별책부록 『미술관 탐방 가이드 101』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자는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시리즈의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코너를 재구성하여, 본문에 소개된 예술가들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101개의 미술관을 안내한다. 루브르 박물관이나 뉴욕 현대미술관처럼 널리 알려진 미술관은 물론, 로스코 채플과 라 리보트처럼 비교적 덜 알려진 독특한 미술관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미술관 탐방 가이드 101』은 직접 미술관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며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휴대하기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인 가이드북으로 제작되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진숙

평생 도서관에서 미술사를 공부하며 영원히 학생으로 늙어가기를 꿈꾸는 미술 중독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를 여행하던 중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만난 작품들에 큰 감명을 받아 미술의 세계로 들어섰다. 러시아 국립인문대학 미술사학부에서 카지미르 말레비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시대를 훔친 미술』 『위대한 미술책』 『러시아 미술사』 『롤리타는 없다 1·2』 등이 있다. 앞으로도 미술, 문학, 역사를 오가며 ‘인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

현재 팟빵 오디오매거진 〈김혜리의 조용한 생활〉의 ‘상상미술관’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예술의전당 등에서 활발히 대중강연을 하고 있다.

목차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1』
- 인간다움의 순간들: 르네상스부터 낭만주의까지

들어가는 글 ― 미술관에서 만난 101가지 인간 이야기
첫 번째 책을 시작하며

I. 지금-여기의 인간 - 르네상스
1/101 마사초 낙원을 잃고, 그림자를 얻다
2/101 파울로 우첼로 우리는 때로 사람을 잊은 전쟁을 한다
3/101 프라 안젤리코 - 타인의 고통에 공감한다는 것
4/101 산드로 보티첼리 - 영원한 사랑, 달콤한 불행
5/101 레오나르도 다빈치 - 웃는 여자의 웃지 못할 이야기
6/101 미켈란젤로 - ‘생각하는 사람’의 비밀
7/101 라파엘로 산치오 - 너무 많은 사랑은 널 죽일 거야
8/101 조르조네 - 당신과 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그것
9/101 티치아노 - 감각의 제국 혹은 이중 잣대
10/101 얀 반 에이크 - 우리 결혼했어요
11/101 알브레히트 뒤러 - 나는 누구인가?
12/101 대 피터르 브뤼헐 - 춤추고, 먹고, 사랑하는 세계극장의 주인공들

II. 왕, 시민 그리고 나 - 매너리즘, 바로크
13/101 파르미자니노 - 모든 것을 알지만 출구를 찾지 못할 때
14/101 엘 그레코 - 사랑하는 사람만이 눈물을 흘린다
15/101 카라바조 - 자기 징벌의 인문학
16/101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내 삶에 대해 말할 자는 나뿐이다
17/101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 - 움직이는 사람만이 세상을 볼 수 있다
18/101 니콜래 푸생 - 혼란과 슬픔의 순간, 가장 찬연한 예술적 대응
19/101 페테르 파울 루벤스 - 평화의 밀사가 전하는 화합의 메시지
20/101 안토니 반 다이크 - 이미지의 정치학
21/101 디에고 벨라스케스 - 인간의 ‘인간적 가치’
22/101 프란스 할스 - 자기 삶을 만들고 사랑한 사람들
23/101 렘브란트 판 레인 - 완전하지 못해도 ‘인간’이면 충분하다
24/101 얀 페르메이르 - 세속적 사랑의 노래

III. 사랑 혹은 혁명 -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25/101 장 앙투안 바토 - 가질 수 없어도, 멈출 수 없는 사랑의 꿈
26/101 장 바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 평범한 순간 속 비범함
27/101 자크 루이 다비드 - 우리 사전에 불가능은 있다
28/101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보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거울
29/101 프란시스코 고야 - 어둠, 광기 그리고 낭만
30/101 테오도르 제리코 - 추는 진실을 실어 나른다
31/101 외젠 들라크루아 - 사랑하는 것은 생각하는 것을 대체한다
32/101 카스퍼 다비드 프리드리히 - 영혼을 가진 인간, 무한에의 갈망
33/101 윌리엄 터너 - 나는 폭풍 한가운데 있었다

참고한 책
작품명 및 인명 색인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2』
위대한 고독의 순간들: 라파엘전파부터 추상미술까지

들어가는 글 ― 미술관에서 만난 101가지 인간 이야기
두 번째 책을 시작하며

I. 현대 생활의 영웅주의 - 라파엘전파, 바르비종파, 리얼리즘,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34/101 존 에버렛 밀레이, 포드 매덕스 브라운 진실은 좋지만 궁상은 싫다
35/101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윌리엄 모리스 천국처럼 나른하게 지옥처럼 뜨겁게
36/101 장프랑수아 밀레 영원한 인간을 찾아서
37/101 귀스타브 쿠르베 쾌락적 세속주의로의 대전환
38/101 에두아르 마네 당신은 아무와도 닮지 않았어요
39/101 에드가 드가 만성적 권태의 대가
40/101 클로드 모네 사랑하는 사람은 움직인다
41/101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 더 풍성한 사회적 꽃다발을 꿈꾸며
42/101 메리 커샛 극장에서 그녀를 보았다
43/101 제임스 휘슬러 댄디, 우아함이 직업인 사람
44/101 조르주 쇠라 공원, 실험실이 되다
45/101 일리야 레핀 내가 내 아들을 죽였다

II. 세기말, 아름다움과 고통에 물드는 시간 후기인상주의, 아르누보
46/101 폴 세잔 사과 한 알을 제대로 알고 간다는 것
47/101 폴 고갱 너 자신에 대한 애착을 잘라라
48/101 빈센트 반 고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사랑
49/101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 그곳에도 사람이 있었다
50/101 수잔 발라동 사랑이 죄라면, 모두의 죄
51/101 오귀스트 로댕 숱한 운명을 탕진한 사람
52/101 구스타프 클림트 죽이는 여자를 사랑하는 이유
53/101 에곤 실레 두 번의 포옹, 두 번의 실패
54/101 알폰스 무하 팜파탈이 되는 아주 쉬운 방법
55/101 미하일 브루벨 악마도 상처 입은 시대

III. 망치를 든 예술가들 - 나이브 아트, 야수주의, 입체주의, 에콜 드 파리, 미래주의, 표현주의, 추상미술
56/101 에드바르 뭉크 - 별이 겨우 빛나는 밤
57/101 파울라 모더존베커 - 여자의 모습을 한 인간
58/101 앙리 루소 - 소박해서 위대하고, 소박해서 위험하고
59/101 앙리 마티스 - 생의 약동, 춤추는 사람들
60/101 파블로 피카소 - 그 여자 그 남자, 알다가도 모를 이야기
61/101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텅 빈 눈, 가득 찬 슬픔
62/101 움베르토 보초니, 자코모 발라 - 불, 증오 그리고 속도를 먹고 자랐기 때문에
63/101 에른스트 키르히너, 오토딕스 - 환상 사지통은 환상이 아니다
64/101 케테 콜비츠 - 함께 고통하는 마음
65/101 카지미르 말레비치 - 나쁜 예감은 틀린 적이 없으니
66/101 바실리 칸딘스키 - 음악과 함께
67/101 피트 몬드리안 - 언젠가는 예술 없이 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참고한 책
작품명 및 인명 색인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
치유와 연결의 순간들: 초현실주의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들어가는 글 ― 미술관에서 만난 101가지 인간 이야기
세 번째 책을 시작하며

I. 초현실적 현실 -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런던화파
68/101 조르지오 데 키리코 - 그 직선은 나를 미치게 한다
69/101 르네 마그리트 당신을 몰라요, 그래도 키스할래요
70/101 살바도르 달리 음산한 게임의 승자
71/101 프리다 칼로 당신에게는 초현실, 나에게는 현실
72/101 마르크 샤갈 거친 세상에도 시는 존재한다
73/101 마르셀 뒤샹 에로스, 그것이 인생
74/101 조지아 오키프 사막에서 쓴 해방일지
75/101 에드워드 호퍼 푸른 저녁, 그는 광대였다
76/101 알베르토 자코메티 가장 성공한 실패
77/101 프랜시스 베이컨 - 나는 입이 있다. 그리고 비명을 지른다
78/101 루치안 프로이트 아주 큰 남자와 아주 작은 여자

II. 냉전과 열정 사이 -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누보레알리슴, 미니멀리즘, 플럭서스,
개념미술, 대지미술, 낙서화

79/101 잭슨 폴록 - 제목 없음
80/101 마크 로스코 - 다시 인간의 영혼에 관하여
81/101 로버트 라우센버그, 재스퍼 존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을 떨쳐내고
82/101 앤디 워홀 - 위대한 작가는 이미지를 창조하지 않는다
83/101 이브 클랭 - 불타오르네, 파랗게
84/101 니키 드 생팔 - 기쁨을 통한 해결책
85/101 도널드 저드, 솔 르윗 - 결코 미니멀하지 않은 미니멀리즘
86/101 브루스 나우만 - 생각에 대해 생각하기
87/101 로버트 스미슨, 크리스토 & 장클로드 - 푸른 별 지구에 대한 다른 생각
88/101 백남준 - 세상에 많을수록 좋은 것
89/101 요셉 보이스 - 인간을 변화시키는 정신의 온기
90/101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거리에서

III. 문 밖의 예술들 - 포스트모더니즘
91/101 루이스 부르주아 그깟 살 한 조각
92/101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레임을 넘어설 때 생기는 자유
93/101 데이비드 호크니 - 사랑에 빠진 눈, 보는 즐거움
94/101 바바라 크루거, 제니 홀저 - 살아 있는 말들
95/101 안젤름 키퍼 - 역사를 기억하는 법
96/101 키키 스미스 - 함께 만드는 ‘두터운 현재’
97/101 안드레아 거스키 - 욕망의 추상성
98/101 애니쉬 카푸어 - 조각은 내가 모르는 곳을 향해 가는 심리극
99/101 제프 쿤스 - 어디서나 개를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
100/101 데미안 허스트, 마크 퀸 - 해골과 피
101/101 요시토모 나라 - 아이는 자라서 착한 아이가 되었네

참고한 책
작품명 및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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