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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296455 / 228쪽 / 296g /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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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내가 사는 세상은 내가 만든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다양성’ 이야기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미래가 점점 불안해지고 기후위기와 재난으로 생존이 위협받는 오늘날,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려면 공동체 속 시민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껏 우리는 ‘시민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생소하지만, 독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은 시민이 가진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래전부터 시민교육을 시행하고 확대해 왔다.
<좋은 시민이 되고 싶어> 시리즈는 이러한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내 삶을 가꾸는 것이 사회와 공동체를 좋게 만드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알고, 스스로 서서 모두를 살리는 시민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시선과 태도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비판적 사고로 살펴보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민 교양 시리즈이다. 모든 인간은 서로 다른 개별성을 가졌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로 인해 차별받거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드는 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의 주제는 ‘다양성’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자신을 확인할 때 “나는 그 사람과 다르다”고 말한다. 이 말 속에는 가치 및 문화적 규범뿐만 아니라 인종, 성별, 나이 등이 포함된다. 내가 만약 다른 이들과 같은 이름, 같은 얼굴, 같은 취향,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한다면 더는 ‘나’라고 불릴 이유가 없다. 우리는 모두 남과 다르기에 각자가 빛나고 ‘나’로 존재하는 것이다.
25년 전 이주민인권활동가로 시작하여 다양성 확산을 위해 활동해 온 저자는 오늘날 우리 세상은 어떤 것들은 존중받지 못하고, 또 어떤 것은 숨겨야 하며, 또 어떤 모습을 가진 사람은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다며, 모두가 더 행복하고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성을 제시한다. 다양성 존중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이다.
책은 ‘오른손잡이는 모르는 왼손잡이의 일상’ 같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인종차별과 성차별의 역사와 같이 우리 삶과 밀접한 다양성의 여러 면을 다룬다. 그리고 다양성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를 비롯해 기업, 대학, 정부, 공공기관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본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은 가능하다”
우리는 왜 다른 문화나 정체성을 포용하고 함께 살아야 하는 걸까? 생각이 같고 동일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살면 더 편하고 좋지 않을까? 다양성이 지켜지지 않으면 일단 일상에서 생각이나 행동, 표현의 자유가 사라질 수 있다. 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더욱 커져 여성,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출신 지역이나 민족 등에 대한 차별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심지어 혐오와 폭력이 정당화되고, 비주류의 문화나 의견은 소외되거나 말살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다양성이 지켜지지 않으면 개인, 조직, 사회 모두에서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함에도 우리는 평소 다양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살지 않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개별성을 인정하고, 편견과 차별 없이 평등하게 대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저자는 다양성은 나와 다른 존재, 그리고 처음 만나는 낯선 것과 익숙해지는 여행이라며, 다양성이 확산되면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은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실천적 지침서
내가 가진 모습 그대로 존중받는 세상, 나의 정체성과 배경을 숨길 이유도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는 세상,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성의 가치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이 책은 총 4개의 부로 나누어 설명한다.
‘1부. 다양성이 궁금해’에서는 다양성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며, 왜 우리가 다양성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다르다는 것’과 ‘문화다양성’의 차이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본질을 탐구하고, 차이를 무시하거나 이용하는 태도가 어떻게 인권과 연결되는지를 논의한다.
‘2부. 다양성과 한국 사회’에서는 한국 사회가 어떻게 다양성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부유한 공동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서는 사회적 부와 행복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불관용의 한국 사회’에서는 문화적 불관용이 가져오는 사회적 문제를 조명한다.
‘3부. 정상과 비정상’에서는 사회적 기준과 낙인이 누구에 의해 만들어지고, 어떻게 소수자를 차별하는 도구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불편함을 넘어 차별로 이어진 왼손’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차별의 기제를 밝히고, ‘어떤 인종이 정상인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읽는 이의 사고를 자극한다.
‘4부. 다양성 확산을 위한 노력’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양성을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창의성의 원천, 다양성’에서는 다양성이 창의성을 증진하는 원천임을 강조하며, ‘다양성 확산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서는 독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성 증진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정체성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 잘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우도록 돕는다.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그런 맥락에서 이 책은 일상에서 다양성을 실천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세상 만들기
1부 다양성이 궁금해
다양성이 무엇이길래?
다르다는 것
문화다양성이란?
차이를 무시하거나 이용하거나: 문화다양성과 인권
2부 다양성과 한국 사회
부유한 공동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행복과 다양성 그리고 사회적 관계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불관용의 한국 사회
10.5×6cm 속에 갇힌 다양성
경기장에서는 반말로, 항공기 조정석에서는 영어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다양성: 팬데믹 풍경
3부 정상과 비정상
불편함을 넘어 차별로 이어진 왼손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기준인가?
사회적 낙인과 소수자
미운 놈의 이름을 붙이던 질병명
어떤 인종이 정상인가
자기 성별에 적합한 덕성을 잃어버린 죄
정상가족
다양성 부족이 만든 차별과 광기
4부 다양성 확산을 위한 노력
창의성의 원천, 다양성
다양성 확산을 위한 조건과 노력
위기의 순간에 빛나는 시민의 힘
나는 누군가에게 얼마나 안전한 사람인가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과 디자인
다양성 확산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
우리가 꿈꾸는 다양성의 세상
국제사회의 약속: 문화다양성 협약과 선언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선언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