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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프로세스, 관계

전광춘, 임보영, 유석균, 강민아 저 | 아르모문디 | 202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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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040395 / 288쪽 / 28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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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감사란 무엇인가? 공공감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공공감사의 존재의의와 역할, 감사인의 정체성을 다시 묻다

이 책은 감사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고 싶은 감사부서 관리자와 감사부서에 덜컥 배치되어 난감한 부서원, 감사를 전문 커리어로 삼기를 꿈꾸는 드리머, 그리고 감사도 달라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분명한 의사결정자에게 좋은 감사를 위한 ‘생각의 도구’이자 ‘관점의 창’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좋은 감사’, ‘새로운 감사’는 어떻게 가능한가?

공공감사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오랜 기간 함께 일하고 토론해온 전문가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맞서 감사인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민주적 정당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정부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책을 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한 4인의 저자들은 ‘사람-프로세스-관계’를 공공감사의 핵심 프레임으로 제시하고 전문성과 자기성찰 능력을 갖춘 감사인, 감사-반론-심의로 구성된 균형 있는 프로세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절한 상호작용, 이 세 가지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함께 어우러질 때 ‘좋은 감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좋은 감사’는 좋은 ‘사람’이 한다고 보는 저자들은 감사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지향점으로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건강한 판단’, ‘지식의 축적’, ‘성숙한 인격’이 바로 그것이다.

‘건강한 판단’, ‘지식의 축적’, ‘성숙한 인격’

‘건강한 판단’은 의사결정의 원칙과 절차에 관한 얘기로 어떻게 하면 감사인이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느냐, 잘못된 의사결정을 피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옳은’ 판단이 아니라 ‘합리적’ 판단을 추구하고 오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본다.
‘지식의 축적’은 의사결정의 인프라에 관한 얘기로 조직과 구성원들이 의사결정을 잘하고 잘못된 의사결정은 피하도록 지원하고 기준 역할을 하는 내부시스템과 콘텐츠를 어떻게 갖추고 보완해 나갈 것이냐는 것이다. 저자들은 감사에서 얻는 경험과 지식, 성공과 실패를 축적함으로써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숙한 인격’은 조직과 구성원들의 문화에 관한 얘기로 조직의 목표와 조직이 처한 환경에 맞는 문화란 무엇이냐, 어떻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감사인은 일을 통해 더 나은 인격체를 지향해야 하고 감사기구는 그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본다.

계층제 조직과 전문 분야에 기반한 전통적 관료제는 효율성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새로운 사회문제를 적극적, 자발적으로 해결하려는 유인이 약하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며 실패로부터 배우려는 자세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다. 한국 관료제 역시 정부 중심의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이루는 데 나름의 역할을 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부작용을 낳는 등 그 공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왔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능력과 자세를 갖추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큰 미래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공공감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사람, 프로세스, 관계』는 ‘신뢰’라는 사회적 자산을 확보하는 감사의 전통적인 역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속적인 정부혁신을 추동하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전광춘, 임보영, 유석균, 강민아

저자 : 전광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뉴욕주립대(SUNY Albany) 행정학석사(MPA)를 마쳤고, 연세대학교 박사과정(기술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행정고시를 거쳐 1994년 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전략감사단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제1사무차장 등을 맡았다. 맞지 않는 옷이라 늘 버거워했던 자리를 2021년에야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으로 감사원을 졸업하려 한다.

 

저자 : 임보영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2002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감사원 기획조정실, 행정안전감사국, 전략감사단 등을 거쳐 현재는 사회복지감사국 과장을 맡고 있으며, 공공부문 혁신과 감사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의 꿈을 꾸고 있다.

 

저자 : 유석균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와 한국개발원(KDI) 행정학석사(MPP), 콜로라도대학(UC Denver) 행정학석사(MPP)를 마쳤다. 행정고시를 거쳐 2008년 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국토해양감사국, 공공기관감사국, 감사교육원, 기획조정실 등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감사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다.

 

저자 : 강민아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며, 2018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하였다. 2018년부터 G20 자문그룹인 W20 한국 대표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책평가와 감사, 보건의료 시스템과 거버넌스, 국제개발협력과 젠더 등이다. 2010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의 Takemi Fellowship에 선정되었고,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을 읽는 방법

1장 감사란 무엇인가? 막막함 그리고 나
1. 이 책의 독자는 누구일까?
2. 공공감사를 바라보는 2가지 프레임
3. 감사인과 감사기구는 무엇으로 버틸까?
4. 이 책은 결국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

2장 이해관계자, 감사기구를 비추는 거울
1. ‘이해관계자’는 왜 중요할까?
2. 어떤 이해관계자들이 있는가?
3. 국민 : 감사인 잠재의식 속의 눈, 판단의 원점
4. 의회 : 감사기구에 대한 권력자이자 후원자
5. 대상기관 : 감사기구와 긴장관계, 하지만 같은 목표
6. 언론 : 감사 발전의 계기이자 커뮤니케이션 대상
7. 전문가그룹 : 부담스럽지만 가까이해야 할 파트너
8. 요약 : 이해관계자에 관한 물음은 곧 ‘감사란 무엇이냐’는 물음

3장 사람, 프로세스, 관계
1. 감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2. ‘좋은 감사’에 관한 물음은 곧 ‘사람-프로세스-관계’에 관한 물음
3. 공공감사의 ‘3요소 모델’
4. ‘3요소 모델’을 통한 이슈 전개

4장 좋은 감사는 좋은 ‘사람’이 한다
1. 왜 ‘사람’이 문제인가?
2. 인사관리, 인적자본 관리, 인적자원 관리
3. 인적자원 ‘구성’과 ‘관리’
4. 인적자원 ‘구성’
5. 인적자원 ‘관리’
6. 인적자원 확충, 역량 강화 모델
7. 요약 : 사람에 관한 물음은 곧 ‘나는 좋은 감사인이냐’는 물음

5장 좋은 감사는 좋은 ‘프로세스’다
1. 공공감사 ‘프로세스’의 얼개
2. 감사계획 수립 또는 감사사항 선정
3. 감사설계 감사준비
4. 현장감사 실시
5. 감사결과 보고 및 처리
6. 사후관리
7. 총체적 감사품질 관리
8. 요약 : ‘프로세스’는 운영과 개선을 위한 기본도구

6장 좋은 감사는 ‘관계’ 속에서 발전한다
1. 감사기구의 ‘공간’과 ‘시간’
2. 공간 : 감사기구의 안과 밖
3. 시간 : 감사기구의 현재와 미래
4. 공공감사의 3요소와 지향점
5. 다시 ‘건강한 판단, 지식의 축적, 성숙한 인격’을 위하여

7장 공공감사의 현재와 미래
1. 공공감사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2. 공공감사의 ‘정체성’
3. 관료제와 감사
4. 감사와 정부혁신
5. 공공감사의 미래, 존재의의

맺음말 : 좋은 감사를 위하여
1. ‘감사인’이란 어떤 존재인가?
2. 감사의 ‘철학’을 묻다
3. ‘의무’로서의 감사, 새로 시작하는 감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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