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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470114 / 204쪽 / 286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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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자신의 동작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을까”
몸과 마음(의식, 정신)은 하나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자주 이 사실을 간과한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편의상 몸과 마음을 분리해 왔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마음이란 몸의 일부일 뿐이다. 몸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에 뇌 신경세포가 있다. 그 작용을 우리는 정신, 심리, 마음, 의식, 사유 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교에서 말하는 영혼(Spirit)은 이런 몸과 마음의 영역을 벗어난 초자연적 실체라고 하지만, 현대의 뇌과학은 부분적으로 영혼의 작용이라는 요소마저도 뇌의 작용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몸으로 표현하는 여러 신호가 있고, 그것은 말(기호, 언어)보다 훨씬 더 원초적이며 또 광범위하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말’과 함께 하기 이전에 이미 몸의 언어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거의 모든 순간에 몸을 통해 표현하고, 교감하고, 관계를 맺어간다.
몸짓에 주목해서 몸의 표현을 이해하고자 했던 루돌프 폰 라반이 “동작은 언어다”라고 선언함으로써 비언어적인 몸짓이 언어가 되어 의식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우리가 몸 언어를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조와 프레임이 생겨난 것이다. 비로소 우리는 몸과 정신, 몸동작과 공간, 나와 세상의 단절을 극복하고 연결성을 회복할 방편을 마련했다.
저자는 런던의 라반센터에서 라반의 동작분석 수업을 통해 몸과 움직임의 특징, 나아가 움직임이 담고 있는 심리적, 영적 의미를 탐색할 수 있었다. 미국 ADTA 공인 춤동작치료사로서 몸과 움직임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몸과 마음을 잇게 해줄 입문서를 펴냈다. 이 책을 통해 몸의 움직임으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으며,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보여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머리말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주로 말(언어)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상황이나 문화, 그리고 개인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전체 의사소통에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차지하는 비율이 70~93%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에서도 (몸의) 움직임은 상당히 중요하며, 의사소통의 효과와 감정 전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때 사용되는 움직임은 주로 몸짓, 표정, 자세를 말한다. 움직임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보조적 요소가 아니라, 의사소통의 질과 효과에 깊이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상대의 비언어적 신호를 잘 해석하고 이에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은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긍정적인 대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몸매나 자기 옷에는 주의를 보내고 의식하며 신경을 쓰는 것 같은데, 정작 소통에 중요한 요소인 움직임에 대해 별로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자신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상황이 더 심각해 보인다. 우리는 언제나 나와 다른 사람의 몸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몸의 어느 부분이 움직이고 있는지, 움직임의 크기와 속도, 방향은 어떠한지, 그 움직임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몸과 움직임에 관한 지식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나와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의식하고, 상황에 적절하게 움직임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좀 더 풍성하고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인간 의식 발달사에 몸은 오래 그림자에 속했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몸의 소외와 몸 언어의 망각이 그 결실이다. 오늘날 몸과 땅과 여성과 물질을 파괴하고 남용한 결과를 뼈저리게 체험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자연재해가 발발하고 가이아의 자정능력이 임계치를 넘어 더는 작동하지 않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개인의 몸이든 뭇 생명의 몸이든 탕자의 귀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최우선이어야 하는 긴급구호 상황이다. 칼 융은 구원의 열쇠는 그림자 속에 있다고 했다.
이 책은 구원을 위해 그림자인 몸으로 눈을 돌리게 할 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몸 언어를 다시 회복할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금의 지구촌 전체의 위기에 몸으로 돌아와 오래된 몸의 지혜와 야성을 회복하려는 희망의 씨앗이기도 하다.
_ 고혜경(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 <추천의 글 ‘몸으로의 귀가’>중에서

추천의 글
머리말
제1장 라반/바르테니에프 동작분석
1. 루돌프 폰 라반
2. 엄가드 바르테니에프
3. 라반/바르테니에프 동작분석
제2장 바디(Body)
I. 제스처, 포스처, PGM
II. 전신연결패턴(PTBC)
1. 호흡 패턴
2. 중심 ― 말단 연결
3. 머리 ― 꼬리 연결
4. 상 ― 하체 연결
5. 신체 ― 좌우 연결
6. 교차 ― 측면 연결
III. 몸의 연결을 도와주는 터치
1. 두드리는 터치
2. 슬라이딩 터치(쓰다듬기)
3. 머무르는 터치
제3장 에포트(Effort)
1. 플로우(Flow)
2. 무게(Weight)
3. 시간(Time)
4. 공간(Spcae) 혹은 초점(Focus)
제4장 스페이스(Space)
1. 키네스피어(Kinesphere)
2. 심리적 키네스피어(Psychological Kinesphere)와 경계
3. 디멘션(Dimension): 3차원의 직선
4. 다이애그널(Diagonal): 대각선
제5장 쉐입(Shape)
1. 열기와 닫기
2. 쉐입 플로우 서포트
3. 쉐입 퀄리티
4. 쉐입의 변화 모드
5. 쉐입의 형태
제6장 몸의 지혜를 배우다
바디 커넥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