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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바닥

이케이도 준 저 | 심정명 역 | 소미미디어 | 202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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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8483032 / 408쪽 / 530g / 13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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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비롯해 《하늘을 나는 타이어》, 《민왕》 등 많은 작품이 이미 국내에 소개된 작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데뷔작이다. 이케이도 준은 은행원으로 일하다 퇴사한 뒤 이 소설로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게 되며 엔터테인먼트 문학 작가로 등장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소설가 이케이도 준의 출발점에 놓여 있는 작품이지만, 주인공이 살인사건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추리소설인 동시에 은행을 배경으로 한 기업소설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당시 한 심사위원은 “은행 미스터리의 탄생을 선언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대형 은행에서 융자 담당으로 일하는 평범한 직원, 이기 하루카. 그는 외근을 나가던 중 동료 사카모토와 마주친다. “너, 나한테 빚진 거다?” 사카모토는 그런 묘한 한마디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나고, 몇 시간 후 시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사.

동료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사카모토가 고객의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카모토의 업무를 인계받은 이기는 이 일련의 사태에 의문을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이윽고 상상도 하지 못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대형 은행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살인사건,
과연 그 범인은……?
치밀하면서도 스피디한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걸작!

대형 은행에서 융자 담당으로 일하는 평범한 직원, 이기 하루카. 그는 외근을 나가던 중 동료 사카모토와 마주친다. “너, 나한테 빚진 거다?” 사카모토는 그런 묘한 한마디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나고, 몇 시간 후 시체로 발견된다. 사인은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사. 동료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사카모토가 고객의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카모토의 업무를 인계받은 이기는 이 일련의 사태에 의문을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이윽고 상상도 하지 못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의 데뷔작!

《끝없는 바닥》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비롯해 《하늘을 나는 타이어》, 《민왕》 등 많은 작품이 이미 국내에 소개된 작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데뷔작이다. 이케이도 준은 은행원으로 일하다 퇴사한 뒤 이 소설로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게 되며 엔터테인먼트 문학 작가로 등장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소설가 이케이도 준의 출발점에 놓여 있는 작품이지만, 주인공이 살인사건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추리소설인 동시에 은행을 배경으로 한 기업소설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당시 한 심사위원은 “은행 미스터리의 탄생을 선언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은행 미스터리의 탄생을 선언하는 작품
금융 미스터리’의 신기원을 열다!

“너, 나한테 빚진 거다?”
소설의 주인공인 대형 은행 직원 이기 하루카는 외근을 나가던 중 직장동료인 사카모토와 우연히 마주친다. 사카모토는 이기에게 웃으며 이와 같은 묘한 한마디를 남긴 채 자리를 떠나고, 몇 시간 후 시체로 발견된다. 고객의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자, 사카모토의 업무를 인계받은 이기 하루카는 직장동료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은행과 기업이 얽힌 음모, 은행 안의 복잡한 파벌 싸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불의도 불사하는 비열한 상사, 상상 이상으로 잔혹한 범죄자와도 맞서 싸우게 된다.

출세와 성공에 대한 욕망이 없는 듯 표표히 살아가는 주인공 이기 하루카의 작품 속 활약은 은행 직원이 맞을까 싶을 정도의 기지와 액션을 선보여 하드보일드 소설을 연상시키지만, 한편으로는 살인사건의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추리소설 요소까지 충분히 담고 있다. 또한 은행을 배경으로 한 기업과의 유착, 금융 기업 내의 파벌 싸움 등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기업소설로서의 가치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작품 《끝없는 바닥》은 모든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부족함이 없다.

소설의 제목은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바닥이 없이 계속되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끝없는 전락일 수도 있겠고,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바라게 되는 욕망의 무한함이거나 그 때문에 한계 없이 치닫는 악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싸우는 인물의 강인함을, 그리고 그러한 강함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이 소설이다.
_ 심정명 ‘옮긴이의 말’ 중에서

작가 ‘이케이도 준’은 자신이 근무했던 은행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도산과 그와 관련된 여러 사건을 모티프로 했음을 밝히면서 “쓰고 싶어서 썼다기보다는 기필코 써야만 했다”라고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소감으로 토로했다. 기업이 인수되거나 도산하고 업계의 명암이 바뀌며 은행의 부정이 드러나는 등의 사건은 경제면에서 다뤄지는 뉴스기도 하지만, 그 이면의 보이지 않는 곳에는 많은 사람의 복잡다단한 삶이 움직이고 있다. 바로 그런 사람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렇게 쉽게 찾을 수만은 없는 정의를 어떻게든 그려내는 데에 소설가 이케이도의 강점이 있음을 생각하면, 《끝없는 바닥》은 그야말로 작가로서의 시작을 장식하는 데에 걸맞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케이도 준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소설가 이케이도 준은 1963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대학 졸업 후, 대형 은행에서 근무했다. 1998년에 《끝없는 바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로 제136회 나오키상 및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철의 뼈》로 제3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변두리 로켓》으로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정교한 스토리,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가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국민 작가 반열에 올랐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이케이도 준 작품 최초로 영화화되어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민왕》, 《일곱 개의 회의》, 《루스벨트 게임》, 《육왕》, 《노사이드 게임》, 《아키라와 아키라》, 《샤일록의 아이들》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심정명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에서 내셔널리즘과 일본 현대문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조선대학교에서 동일본대지진 등의 재난과 관련된 문학을 비롯해 원폭, 오키나와전투 등 전쟁과 폭력의 기억과 표상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옮긴 책으로 《일곱 개의 회의》, 《조각들》, 《시작의 앎》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사인(死因) _ 7
제2장 분식(粉飾) _ 113
제3장 의뢰서 _ 195
제4장 반도체 _ 241
제5장 회수 _ 313
옮긴이의 말 _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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