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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오래된 밥집을 찾아서

권오찬 저 | 하움출판사 | 202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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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05930 / 236쪽 / 447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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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국인의 오래된 밥집을 찾아서》는 한국인의 정이 담긴 따스한 밥상에 담긴 이야기이다.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 그런 음식 말고, 자로 잰 듯 너무 정갈한 식당 말고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 중 향토 음식을 다루는 지방의 노포와 접근성이 좋은 서울의 노포를 주제로 쓴 책이다. 다만 그 이야기에 향토 음식의 유래, 식당의 연원 등 그 밥상에 담긴 음식이 더 맛있어지도록 글 양념을 더했다.

 

 

출판사 리뷰

노포(老鋪)는 ‘오래된 가게’를 의미하는 한자어이다. 통상 ‘오래되었다’라고 하면 시대에 뒤처지거나 낡았음을 의미하는데, 실제 수십여 년째 성업 중인 대물림 가게를 방문해 보면 음식에 담긴 정성과 손님을 대하는 접객, 깨끗하게 정돈된 공간 등은 오히려 ‘기품 있게 나이 든 멋진 노인’을 만난 느낌이다.
우연의 일치일 수 있으나, 저자가 만난 노포는 단지 세월이 오래도록 켜켜이 쌓인 시간을 넘어 흘러온 시간만큼 숙성되고 진화한 그들만의 가치가 뚜렷한 곳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꼬박꼬박 삼시세끼 먹는 밥이라, 그래서 무심히 지나쳤을 그 밥상에 담긴 이야기를 책에 담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수십여 년 동안 묵묵히 재료를 다듬고 불을 지피는 오래된 밥집에 관한 이야기가 가족의 밥상에 올려져 맛있게 뜸 들여지길 소망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권오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권 부장’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거창하게 미식가로 불리기보다는 음식을 매개로 수다 떨기 좋아하는 ‘이야기꾼’으로 불리길 더 좋아합니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회사 생활을 하며 어느 날 문득 ‘난 회사를 위해 수많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왜 내 인생을 위한 내 글은 쓰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하는 음식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미식가들의 커뮤니티인 망고플레이트와 뽈레에서 본명을 필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브런치라는 플랫폼에서는 ‘향토 음식’과 ‘노포’를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목차

하나.
꼭 알려 주고 싶은 우리네 ‘향토 음식’ 이야기

01. 부산 최고(最古)의 업력을 자랑하는 돼지국밥 식당 부산: 「영도삼대소문난돼지국밥」
02.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신상에 올라간 안동 간고등어 안동: 「일직식당」
03. 경북 청송의 향토 음식, 닭불백숙 청송: 「신촌식당」
04. 대구 10味 중 으뜸, 따로국밥 이야기 대구: 「국일따로국밥」
05. 단종애사에 얽힌 피끝마을의 유래와 태평초 영주: 「자연묵집」
06. 삼척을 톺아보다, 삼척 곰칫국 이야기 삼척: 「바다횟집」
07. 일제 수탈이 남긴 또 하나의 흔적, 나주곰탕 나주: 「나주곰탕하얀집」
08. 남원의 향토 음식, 추어탕 이야기 남원: 「새집추어탕」
09. 최고의 기력 충전 보양 음식, 생선국수와 도리뱅뱅 옥천: 「선광집」
10. 꿀잼 도시 대전의 칼국수 이야기 대전: 「대선칼국수」
11. 당신이 몰랐을 춘천닭갈비 이야기 춘천: 「남춘천닭갈비」
12. 제주의 식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식당 서귀포: 「혼차롱식개집」
13. 향토 음식 장인이 차려 내는 제주의 잔치 밥상 제주: 「낭푼밥상」
14. 제주의 탕반 음식, 접짝뼈국 제주: 「화성식당」

둘.
나만 알고 싶은 ‘노포’ 이야기

15. ‘Since 1904’에 빛나는 대한민국 제일 노포 서울: 「이문설농탕」
16. ‘Since 1932’, 서울에 단 하나 남은 서울식 추어탕 서울: 「용금옥」
17. ‘Since 1937’, 길고 긴 80년 업력의 해장국 노포 서울: 「청진옥」
18. ‘Since 1948’, 서울식 해장국의 대표 선수 이야기 서울: 「창성옥」
19. ‘Since 1956’, 전쟁 후 감동스러운 국밥 한 그릇 서울: 「부민옥」
20. ‘Since 1962’, 궁중으로 들어간 서민 음식, 닭곰탕 서울: 「닭진미강원집」
21. ‘Since 1968’, 낙원동의 서울 미래 유산 냉면 서울: 「유진식당」
22. ‘Since 1968’, ‘백숙백반’을 아시나요? 서울: 「사랑방칼국수」
23. ‘Since 1969’, 동두천의 반세기를 담은 경양식당 동두천: 「56HOUSE」
24. ‘Since 1975’, 삼각지 대구탕 골목의 원조 서울: 「원대구탕」
25. ‘Since 1976’, 떡볶이의 신세계 서울: 「신세계떡볶이」
26. ‘Since 1977’, 고기 인심 가득한 설렁탕 노포 서울: 「이남장」
27. ‘Since 1978’, 술을 팔지 않는, 오로지 ‘해장’을 위한 집 서울: 「북성해장국」
28. ‘Since 1980’, 두유 노우 불고기? 서울: 「보건옥」
29. ‘Since 1983’, 한국 최초의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서울: 「명동돈가스」

셋.
대한민국 냉면 족보의 시조 식당

30. ‘Since 1953’, 대한민국 함흥냉면의 전설 서울: 「오장동흥남집」
31. ‘Since 1919’, 피란민이 만들어 낸 부산의 진미, ‘밀면’ 부산: 「내호냉면」
32. ‘Since 1945’, 다큐멘터리가 되살려 낸 진주의 명가, ‘진주냉면’ 진주: 「하연옥」
33. ‘Since 1946’, 평양냉면 역사의 산증인 서울: 「우래옥」
34. ‘Since 1952’,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해주냉면’ 양평: 「옥천냉면황해식당」
35. ‘Since 1966’, 금호동 재래시장의 정통 서울식 냉면 서울: 「골목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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