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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아틀리에

실비 제르맹 저 | 박재연 역 | 마르코폴로 | 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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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667515 / 96쪽 / 125g / 15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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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화가에게 빛(lumiere)은 시인에게 말의 노래, 음악가에게 침묵의 선율과 같은 것으로, 욕망의 원천이자 지평이며, 그들을 끊임없이 긴장시키고 호소하는 사랑의 초점이다. 이 책에 소개된 세 명의 화가는 그런 의미에서 ‘빛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호칭은 사실 모순이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수수께끼를 감추고 있기보다는 무한한 신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위대한 화가는 빛의 제자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작가 실비 제르맹은 예술과 영적 탐구의 교차로에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요하네스 베르메르, 조르주 드 라 투르 등 세 화가의 세계를 열어준다.

이 책은 시와 그림에 대한 찬가다. 빛에 대한 집착, 내면의 차원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사이의 상호작용을 공유하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요하네스 베르메르,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작품에 대한 실비 제르맹의 텍스트를 모았다. 각각 1998년, 1993년, 1997년에 출간된 세 편의 에세이는 예술을 공부의 대상이 아닌 감탄의 대상으로 옹호한다.

조용하고 비밀스러운 캔버스를 보며 작가가 느끼는 내면의 감정은 그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몽환으로 이끈다. 예술과 영적 탐구의 교차로에 놓인 제르맹의 에세이는 화가의 작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라기보다는 자유로운 해석이며, 그림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 명상이자 예술 작품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는 수행에 가깝다.

 

 

출판사 리뷰

빛의 아틀리에

저자 소개

  • 저자 : 실비 제르맹
프랑스에서 1954년에 태어났다. 공무원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과 함께 여러 도시를 이사 다니며 성장했다. 1976년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8년 파리 X-낭테르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 석사 학위를, 1981년 에마누엘 레비나스를 지도교수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부터 1986년까지 파리 문화부에 근무하면서 1985년 첫 소설(Le Livre des Nuits)을 출간했다.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체코 프라하의 프랑스 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글을 썼다. 1993년부터 그녀는 파리와 라로셸을 오가며 살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재연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미술사와 전시 기획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학을 공부했고,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과 박물관학을 공부했다. 19세기 프랑스 미술 및 프랑스령 알제리 미술관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미술품이 어떻게 유통되고 관람자에게 수용되는지에 관심이 많다. 수집과 전시의 역사를 살펴보고,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대해 쓰고 말한다. 짓고 옮긴 책으로는 『파리 박물관 기행(공저)』, 『미술, 엔진을 달다』, 『모두의 미술사』, 『그림 약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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