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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

전찬일, 라이너 저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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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790259 / 244쪽 / 342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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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상의 모든 영화는 양파와 같다.

껍데기를 벗기면 그 안에는 또 다른 껍데기가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껍데기를 꼭 벗겨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보이는 만큼만, 아무 생각 없이 즐겨도 그만이다. 그래서 영화를 대중 예술이라 부르지 않는가. 그러나 만약, 영화의 껍질을 한 겹 벗겨내고 보게 된다면, 또 그만큼의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겹을 벗겨낼 수도 있고, 보는 사람에 따라 많은 껍질을 벗겨내고 그만큼의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종합 예술이라 부르지 않는가. 이 중 어떠한 방식으로 영화의 재미를 느낄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관객의 선택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왕이면 최대한 많은 영화의 껍질을 벗겨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한 10개의 도구를 준비해 독자의 손에 쥐어준다.

전찬일 라이너는 매불쇼가 낳은 최대의 콤비 플레이어다.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듣던 그들의 목소리를 이 책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 두 사람의 갑론을박으로 구성된 이 책을 따라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두 사람의 싸움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영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전찬일, 라이너

저자 : 전찬일

1993년 11월 월간 『말』 지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비터 문>(1992) 리뷰를 기고하며 영화 비평의 길에 전격 들어섰다. 1998년 결성된 젊은영화비평집단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느슨하게 참여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프로그래머, 마켓부위원장, 연구소장으로 부산영화제에 몸담았다. 2020년 2월부터는 팟캐스트 및 유튜브 매불쇼 ‘시네마지옥’ 코너에 라이너 등과 함께 4년째 고정 출연 중이다. 저서로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2020),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 등이, 역서로 『존 레논 1940-1980』(1993) 등이 있다. ‘글로컬 컬처 플래너 & 커넥터’(Glocal Culture Planner & Connector) 및 ‘퍼블릭 오지라퍼’ 등을 표방하며 비평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추진해오고 있는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베트남-한국 협력 영화를 기획, 추진 중이다. 2019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출간한 단행본 『내 삶에 스며든 헤세』도 그중 하나다. 2023년 11월 현재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고문, 부산콘텐츠마켓 전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저자 : 라이너

문학만이 자신의 길이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몇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한 뒤로, 20대 내내 소설가로 활동하며 여러 장르의 소설을 쓰고 출간했지만 차가운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살아남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학원 강사를 전전하다 유튜브 채널 ‘라이너TV’를 시작으로 2013년에 유튜버를 시작했다. 이후 실연의 아픔을 딛고 2017년에 영화 전문 채널인 ‘라이너의 컬쳐쇼크’를 통해 영화 유튜버의 길을 걸었다. 2020년에는 『매경 이코노미』를 통해 영화평론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쿨투라』 등, 여러 지면에 영화 칼럼을 연재했다. 다양한 방송과 GV에서 게스트, 고정출연, 운영자로 활약했고, 팟캐스트 ‘매불쇼’에서는 세련된 어법과 풍부한 인문학 지식을 전찬일과 함께 선보였다. 몇 편의 단편, 장편 영화 제작을 거쳐, 2023년에는 직접 각본, 연출을 담당하는 장편 영화 <인격살인>의 제작에 들어갔으며,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영화 유튜버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를 썼다.

목차

1. 평론가의 역할 - 보고, 분석하고, 들려주다
2. 평가의 기준 - 우리는 왜 영화를 보는가
3. 흥행의 쟁점 - 영화가 관객을 선택한다
4. 감동의 코드 - 신파에도 수준이 있다
5. 명작의 조건 - 관객이 빠져들면 진짜다
6. 연기 - 배우는 감독의 도구다
7. 사운드 - 영화는 보고 ‘듣는’ 매체다
8. 미장센 - 이야기를 빼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
9. 관람 - 영화는 관객이 보아야 비로소 완성된다
10. 장르 - 영화를 분류하는 대표적인 방법
맺는이야기 - 관객, 극장, 그리고 영화 - 달라지는 관객, 사라지는 극장, 바꿔야 할 영화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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