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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로 읽는 반야심경

허암 김명우 저 | 민족사(동숭동) | 202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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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690479 / 280쪽 / 532g / 176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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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도표로 읽는 반야심경』의 주목할 만한 점 우리나라는 범어를 한자로 번역한 현장역 『반야심경』을 채택해서 독송하고 있다. 범어를 모르는 상황에서 한자로 된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정확히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반야심경은 짧지만 공도리(空道理)를 담고 있는 어려운 경전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 『도표로 읽는 반야심경』은 한자의 불교 용어를 범어본과 한역본을 비교하여 풀이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도를 높여, 어렵지만 쉬운 경전으로 풀이해 주고 있다. 『반야심경』의 범본과 한역본의 글자 하나하나의 의미뿐만 아니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범본 문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고, 『반야심경』의 산스끄리뜨본, 한역본(현장 역), 에드워드 콘즈(E·Conze)의 영역본을 비교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해설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반야심경』의 핵심인 공사상을 ‘오직[唯] 마음[識]만이 있을 뿐이고 바깥의 대상은 없다[無境]’는 ‘유식무경(唯識無境)’의 유식학 입장에서 해석하였다. 언뜻 보면 마음의 존재를 인정하는 유식과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부정하는 공사상은 서로 모순되는 것 같지만, 사실상 마음[전5식, 제6 의식, 제7 말나식, 제8 아뢰야식]도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임시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유식에서도 『반야심경』의 공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는 마음을 부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둘의 지향점은 같다는 것이다. 다만 유식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중간중간 유식 용어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첨가해 두어 이해하기 쉽다. 260자로 이루어져 불교의 공사상을 알려주는, 반야심경 『반야심경』은 ‘위대하고[마하] 완전한 지혜[般若]를 바탕으로 중생을 고통의 세계[此岸]에서 깨달음의 세계[彼岸]로 건너게[度] 하는 반야경의 핵심[心]을 담은 경전[經]’이라는 뜻이다. 반야바라밀다(반야경)의 심장이 되는 핵심을 추린 경전으로 600권 분량의 경전을 260자로 추린 것이다. 부처님의 팔만 사천 법문 가운데 가장 간결하고 불자들이 제일 많이 독송하는 경전으로 삶의 태도와 생활방식에 대한 방향 제시까지 가르쳐 주고 있다. 『반야심경』은 관세음보살이 반야바라밀을 행하면서 ‘오온(五蘊)이 모두 공하다’를 깨닫고 사리불에게 말해주는 형식으로 불교의 핵심 사상인 ‘공사상’을 말하고 있는데, 관세음보살은 6바라밀, 즉,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반야를 실천하고 공을 체득하였다. 저자 허암 김명우는 일본 동경대학 대학원과 동아대학 대학원에서 유식사상을 전공하였으며, 『반야바라밀다심경』, 『범어로 반야심경을 해설하다』, 『왕초보 반야심경 박사 되다』, 『유식으로 읽는 반야심경(唯識でよむ般若心經)』, 총 4종류의 『반야심경』 해설서를 출판하였는데 아마 국내에서 반야심경을 가장 많이 출판한 이가 아닌가 싶다. 수십 년 동안 반야심경에 대한 해석을 깊이 있게 해온 저자는 이 책 도표로 읽는 반야심경을 통해 불교 초보자들이 누구나 편하게 읽고,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단순히 반야심경 그 자체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불교의 기본 용어와 사상 또한 쉽게 설명해 주는 것 또한 이 책의 특장점이다. 심오한 공의 세계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끌어주는 본격 반야심경 길잡이로 불교 초심자나 일반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허암 김명우
저자 : 허암 김명우
일본 동경대학대학원과 동아대학대학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유식사상을 전공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의대학교 철학인문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성심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면서 불교 관련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식삼십송과 유식불교』(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마음공부 첫걸음』(반야학술상), 『49재와 136지옥』, 『왕초보 반야심경 박사 되다』, 역서로는 『마음의 비밀』, 『오온과 유식』, 『유식으로 읽는 반야심경』 등이 있다.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불교 관련 저·역서를 펴냈다.
논문으로는 「말나식과 함께하는 심소법 고찰」(퇴옹학술상), 「백일법문에 나타난 퇴옹 성철의 유식사상」, 「감산의 『팔식규구통설』에 나타난 말나식 고찰」 등 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그림 : 배종훈
2003년 ‘월간 불광’ 연재를 시작으로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 등의 교계 언론사에 삽화와 카툰을 지금까지 연재하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 『도표로 읽는 불교 입문』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 『도표로 읽는 천수경 입문』, 『연꽃 향기로 오신 묘엄 스님』, 『안에 있을까 밖에 있을까』, 『유럽을 그리다』, 『행복한 명상카툰』, 『내 마음의 죽비소리』, 『자네 밥은 먹었는가』, 『처마 끝 풍경이 내게 물었다』, 『도표로 읽는 부처님 생애』, 『도표로 읽는 유식 입문』, 『도표로 읽는 명상 입문』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 등이 있다.
2010년 불일미술관 개인전(맑은 생각, 카툰 선을 만나다), 2014년 스페이스 선+ 2인전(마음이 추울 때 카투니카노 한잔 어때요), 2014년 불교박람회&붓다아트 페스티벌 기획 초대전, 2016년 스페이스 선+ 갤러리 개인 초대전 등의 선카툰 전시회를 가졌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 1장 반야심경을 읽기 전에
원래 제목이 없는 경전이다
형식을 파괴한 경전이다
『반야심경』의 인기 비결
범본 『반야심경』과 한역 『반야심경』
『반야심경』을 한역한 구마라집
『반야심경』을 한역한 현장
현장과 구마라집 한역의 차이
한역 『반야심경』의 주석서
한역 『반야심경』
한역 『반야심경』의 우리말 번역
범본 『반야심경』 로마자
범본 『반야심경』의 우리말 번역

제 2장 『반야심경』의 제목을 해설하다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제목을 해설하다
위대하고 위대하도다, 마하
공을 체득한 완전한 지혜, 반야 1
공을 체득한 완전한 지혜, 반야 2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너다, 바라밀다
완성
반야경의 엑기스를 담다, 심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담은 책, 경
결집
여시아문
팔만대장경이란?
『반야심경』을 4장으로 나누어 해설하다

제 3장 입의분(入義分)을 해설하다
나는 누구이며,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자유자재하게 세상의 이치를 관찰하다, 관자재
중생의 고통스러운 소리를 듣고 구제하다, 관세음
달라이 라마는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다
지혜를 닦고 자비를 실천하며 중생을 구제하는 자, 보살
깊고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실천하다
완전한 지혜로 깨달음의 경지인 피안으로 건너게 하다
6바라밀이란
나의 본래 모습은 공한 존재이다, 조견오온개공
다섯 가지 덩어리로 이루어진 나는 공한 존재이다
물질은 공하다
감수 작용은 공하다
개념 작용은 공하다
의지 작용은 공하다
인식 작용은 공하다
5온에서는 왜 수·상·행만을 설정했을까
공은 제로이다
자성이 공하다
인류의 위대한 발견, 제로[공]와 아뢰야식
나는 왜 연기적 존재이고, 공한 존재인가?
모든 고난과 재앙에서 벗어나다

제 4장 파사분(破邪分)을 해설하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은 공하다
지혜제일 사리자
조롱의 대상인 된 사리자
깨달은 눈으로 보면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다
제법실상 진공묘유
깨달은 눈으로 보면 색이 공이고, 공이 색이다
즉시란
정신작용도 공하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공한 특질을 가졌다
제법이란
법이란
법이란 본보기이다
공의 눈으로 보면 제법은 불생불멸이다
공의 눈으로 보면 제법은 불구부정이다
초기불교의 수행법인 부정관
공의 눈으로 보면 제법은 부증불감이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5온, 12처, 18계는 공하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5온은 공하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12처는 공하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18계는 공하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12연기도 공하다
12연기란 무엇인가?
12연기 ① 무명·행
12연기 ② 식·명색·육입
12연기 ③ 촉·수
12연기 ④ 애
12연기 ④ 애/ 가. 까마
12연기 ④ 애/ 나. 욕
12연기 ④ 애/ 다. 탐욕
12연기 ⑤ 취·유·생·노·사
깨달은 눈으로 보면 4성제도 공하다
4성제란
고성제
고집성제
고멸도성제란
8정도
고멸성제
지혜도 얻음[소득]도 공하다

제 5장 공능분(功能分)을 해설하다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장애가 없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에 장애가 없기에 두려움도 없다
『범망경』의 가르침
전도몽상을 벗어나다
전도란 상락아정이다
깨달음의 세계[열반]에 들어가다
유여열반과 무여열반
삼세제불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무상등정각을 얻다

제 6장 총결분(總結分)을 해설하다
반야바라밀다는 최상·최고의 주문임을 알아야 한다
반야바라밀다는 대신주, 대명주, 무상주, 무등등주이다
반야바라밀다는 괴로움을 제거하며, 진실하다
최상·최고의 주문, 아제 아제 바라아제
아제 아제
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반야바라밀다심경을 마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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