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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34158 / 220쪽 / 308g / 137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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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 2024/2 종합 4위 | 2024/2 시/에세이/기행 2위 | 현재 종합 59위 | 현재 시/에세이/기행 68위 | Top100 : 3주
출판사 리뷰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벚꽃 같은 설렘을 안겨 줄 《너를 위한 삼월》
봄날의 꽃잎과 함께 《너를 위한 삼월》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배우 박서함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자신의 모습을 담은 포토 에세이로 그의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다. 멋있게 포장하기보다는 최대한 솔직하게 제 생각을 담았다는 박서함의 기록은 때로는 디지몬 이야기로 잔잔한 웃음을 주고, 때로는 진중한 성찰로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본문은 사계절의 풍경을 다각도에서 담기 위해 고군분투한 그의 정성을 여실히 보여 준다. 더불어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기억을 담은 어린 시절부터 치열하게 땀 흘린 연습생 시절, 잊지 못할 데뷔의 순간 등 켜켜이 쌓아둔 기억들을 글로 적어내며 독자에게 그의 삶의 궤적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불안과 무기력증 속에서 보냈던 나날들과 관계를 맺으며 갖는 고민을 가감 없이 전하며 ‘배우 박서함’이 아닌 ‘사람 박서함’과 마주하는 기분을 들게 한다. 오롯이 자신을 기다려준 이들을 위해 만든 《너를 위한 삼월》은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박서함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팬을 향한 박서함의 진심이 곳곳에 묻어나는 한 권의 러브 레터
“이 글의 시작은 나보단 ‘너’를 위한 기록이었고, 이제는 우리의 기록이 되었다고 믿는다.”
《너를 위한 삼월》을 읽는다면 독자를 향한 박서함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은 첫 장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자신에게 사랑을 준 이들에게 건네는 작가의 고백이 담겨 있다. 본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사랑’은 대체로 그가 받은 사랑을 뜻하지만, 그렇기에 그의 글은 그 사랑을 다시 전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는 것 역시 당신 덕분이라고 단언하는 작가는 조금이라도 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모든 시간의 조각을 본문에 꾹꾹 눌러 담았다. 홀로 팬미팅을 기획했던 일부터 또다시 팬미팅을 준비하며 든 생각, 사진을 찍게 된 계기, 기록 남기기를 좋아하게 된 이유 등 팬들과 함께 한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모든 페이지가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임을 알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펼쳐질 삼월은 박서함이 작가로 독자를 만나는 달이자, 그의 계절로 기억될 것이다.
책 속에서
글을 쓰게 되었다. 처음 에세이 제안을 받았을 땐 마냥 신나고 즐겁기만 했었다. 그래서 소속사 이사님의 연락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들뜬 목소리로 “할래요! 해볼게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p.17
사람은 많은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한다고 하는데, 나는 팬분들과의 만남이 쌓일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그 만남들은 시간이 흐른다고 흐릿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선명한 기억으로 내 안에 남아 있다.
---p.51
난 항상 남들보다 느렸다. 연습생 생활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게 시작했고, 데뷔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늦었다. 연습을 하면 다른 친구들보다 숙지도 느렸다. 솔직히 내게 빛나는 재능은 없었다. 하지만 내겐 끈기가 있었다.
---p.57
기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색이 바래다가 점점 흐릿해진다. 스치듯 지나간 소소한 기억은 빠른 속도로 색이 바래 사라지지만, 강렬하게 느꼈던 행복이나 슬픔 등의 감정들은 그만큼 진한 색으로 오랫동안 기억 속에 머무른다.
---p.133
나는 힘든 일이 반복돼 지치고 위태로운 마음이 들 때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행복한 일은 무조건 온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힘든 일이라는 놈이 내게 꼭 붙어서 금방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꾹 견뎌서 엔젤몬으로 멋지게 진화한 파닥몬처럼 결국 달콤한 행복이 찾아올 거라 믿는다.
---p.176
추천의 글 … 4
프롤로그 … 17
에필로그 … 207
사서함과의 기록 … 211
사서함에게 보내는 편지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