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진우
안전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산업안전보건 정책과 법제도를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안전문제는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종합적이고 통섭적 접근이 불가결하다는 생각에, 법적 접근을 넘어 이의 탄생배경이 된 안전의 철학, 사상, 원리로 학문적 관심을 확장·심화하였다. 여러 외국어(영어, 독어, 일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쌓는 데 몰두해 왔다. 연구분야는 안전관계법, 안전관리, 안전심리, 안전문화이다.
안전학이 현장성과 실용성이 강한 학문인 만큼, 실사구시의 생동하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교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문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항상 지적 더듬이를 곧추 세우고 책읽기에 부지런을 떠는 것이 강점이다.
안전에 관한 전문서적이 태부족한 우리 현실에 학문적 저변을 확산하고자 학술논문뿐만 아니라 이론서를 저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글쓰기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사회참여 활동이라고 생각하여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글을 쓰는 일에서 큰 보람을 얻고 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수험생과 같은 자세로 끊임없이 공부하는 안전학자를 자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전문화-이론과 실천》 외에 《산업안전보건법론》, 《산업안전보건법 국제비교》, 《위험성평가 해설》, 《산업안전관리론-이론과 실제》, 《산업안전보건법》, 《안전심리》, 《안전관리론》, 《안전과 법-안전관리의 법적 접근》,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중대재해처벌법》 등의 책을 저술하였다.
이 중 세 권은 세종도서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01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안전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