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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게 안아줄게 (양장)

장미셸 빌리우 저 | DODO |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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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9838153 / 36쪽 / 422g / 22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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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은 다정한 곰의 여정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힐링 그림책 이 이야기는 어떤 곰의 이야기예요. 회색빛이 나는 갈색 털을 가진 곰이지요. 갈색곰은 오랫동안 계속 걸었어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고 싶다는 한 가지 마음만을 품고서요. 누군가 포근하고 온화하며 다정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주길 원했어요. 눈길을 걷다 누군가를 만날 때면 곰은 늘 이렇게 말했지요. “너를 안아주고 싶어.” 하지만 아무도 원하지 않았답니다. 모두가 곰이 사나운 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요. 앞발만으로 누구든 쓰러뜨릴 수 있는 곰을 무서워했어요. 갈색곰은 슬펐지만 계속 앞으로 나아갔어요. 점점 지쳐갈 무렵, 곰은 까만 눈을 가진 늑대를 만나게 됩니다. 늑대는 파들파들 몸을 떨고 있었어요. 늑대는 갈색곰을 무서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었지요. 갈색곰은 세상에서 가장 포근하게 늑대를 꼭 안아주었답니다. 서로의 진심이 닿아 따뜻한 온기가 퍼져 나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나보세요.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을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 색안경을 끼고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없습니다. 무뚝뚝해 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갈색곰처럼 다정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세상의 다양한 선입견과 편견은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어요. 외모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누군가가 불편해진 적은 없나요? 우리는 가끔 누군가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한 채로 겁을 먹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혹은 누군가의 선입견과 편견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요. 선입견을 가진 다른 동물들과 달리 늑대는 갈색곰을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파들파들 몸을 떨면서도 늑대는 곰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지요. 누구나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기를 원하지만, 먼저 누군가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늑대에게는 곰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있었기에 갈색곰이 특별하다는 걸 알아챌 수 있었던 건 아닐까요? 혹시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봅시다. 우리에게도 색안경을 벗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서로의 다정한 온기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세상은 지금보다 조금 더 따뜻하겠지요. “너를 안아주고 싶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곰의 품처럼 다정한 온기를 느껴보세요! 여러분도 누군가의 품에 안기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가족의 품에 안기거나 친구의 등에 기대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싶은 그런 날 말이에요. 하지만 선뜻 품을 내어달라고 용기를 내어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갈색곰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지요.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서 때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눈을 가리는 색안경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서로가 기대고, 또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겠지요. 마음을 열어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비로소 그의 진짜 모습이 선명하게 보일 거예요.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 준다면, 그 사람도 여러분에게 기꺼이 포근한 품을 내어줄 겁니다. 그런 시간들이 모이면 언젠가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크고 포근한 품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요. 우리 모두 누구나 그런 다정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서로의 온기를 나누면 다정한 마음은 더욱 커지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세상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거예요. ‘안아주다’라는 단어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를 안아주는 ‘포옹’ 그 자체를 말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마음을 나누고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포옹’의 모습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안고 싶은 게 무엇인지, 우리의 작은 포옹이 이 세상에 어떻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용기를 내서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곰의 품처럼 다정한 온기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장미셸 빌리우
저자 : 장미셸 빌리우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과 프랑스 언론연구소(ISP)에서 역사를 전공했습니다. 스포츠 기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이후 언론 매체와 출판 업계에서 글을 썼습니다.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여러 잡지와 협업하며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많은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그림 : 마르그리트 쿠르티외
스트라스부르 장식예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및 작가들과 협업하며 여러 분야에서 수많은 책을 디자인했습니다. 2018년부터는 스스로 날갯짓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파리에 거주하며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역자 : 김자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가 소방관』, 『불꽃방귀 포포틴』, 『오늘은 이게 유행이라고?』, 『찡그리면 뭐 어때?』, 『그림 그리는 토끼』, 『우리는 지구를 지킬 권리가 있어요』, 『나다운 게 뭐야?』 외 여러 권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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