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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과학 : 미생물 의학자가 들려주는 커피의 황홀한 신세계! (개정판)

탄베 유키히로 저 | 황소자리 | 202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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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290318 / 312쪽 / 468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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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이러한 천적이 증가한 지금, 커피나무가 카페인을 만든 최초의 목적은 이미 상실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 카페인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커피나무도 차나무도 사람들에게 기호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나아가 인위적으로 재배되어 전 세계에 자손을 남길 수 있으니, 이 모든 게 카페인 덕이라 할 수도 있다. -50쪽 이렇게 보면 티피카의 역사는 밀반입과 도둑질의 연속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반출 금지령’이 내려진 예멘에서 정당한 수순을 밟아 전해진 것이 부르봉이다. -본문 72쪽 어떤 커피에서든 레드와인이나 잘 익은 과일에서 나는 발효계의 단향을 응축시킨 듯, 매우 명확한 향이 느껴졌다. 그 향을 말로 표현하자면 지금까지 마셔본 예멘 모카에서 모카 향만 모두 모아 응축할 수 있다면 바로 이런 향이지 않을까 하는, 또렷하고 분명한 향이었다. ‘이 향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내 머릿속에는 오래 전부터 맴돌던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모카 향과 어떤 향의 공통점에 대해서였다. -156쪽 이처럼 온도와 수분을 어느 정도에 맞춰 얼마 동안 어느 온도로 볶아낼 것인가가 ‘커피콩이 거쳐야 할 배전의 길’이며, 이러한 요소들의 조합이 맛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 -194쪽 우리 앞에 산지가 다른 두 잔의 커피가 있다고 치자. 동일한 방법과 강도로 배전하여 같은 조건으로 추출을 했는데 향미가 서로 다르고, 배전콩 성분 분석결과 역시 달랐다고 하자. 이 두 잔의 차이가 만들어지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나를 포함한 대다수 과학자들은 ‘생두 성분 조성에 화학적인 차이가 날 가능성’을 우선 생각한다. 그리고 생두를 갈아서 성분을 추출한 뒤 화학분석을 거쳐 그 차이를 확인하려고 들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검증한 결과를 보면, 그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편 시스템 커피학이라면 다른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향미의 차이는 생두의 두께와 크기 등 모양새의 차이, 즉 물리적인 차이에서 비롯된다’라는 가능성 말이다. 이는 가장 먼저 생두를 분쇄하려는 과학자들에게는 ‘콜럼부스의 달걀’ 같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212쪽 만약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당신의 커피관이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입체적으로 확장된다면, 그리고 다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한 사람, 한 사람의 대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저자이자 커피 오타쿠의 한 명으로서 이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303쪽 나는 이 책이, 커피에 대해 많은 경험을 가진 분들에게 먼저 읽히기를 바란다. 물론 커피에 대해 궁금해하는 일반인에게도 매우 흥미진진한 커피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권을 번역했을 뿐인데, 백과사전을 마친 듯한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 -305쪽

저자 소개

  • 저자 : 탄베 유키히로
저자 : 탄베 유키히로(旦部幸博)
1969년 나가사키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약학연구과 수료 후 박사과정 재학 중 시가의과대학 조교로 발탁돼 그곳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시가의과대에서 암에 관한 유전자학 및 미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핸드드립 커피의 세계에 입문한 이후 커피에 관한 논문을 닥치는 대로 구해 읽고 온갖 실험을 할 정도로 ‘커피 오타쿠’가 된 그는 일본 인터넷 여명기에 커피 관련 사이트인 ‘백커완百?苑’을 개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탄탄하게 축적한 독보적 과학 지식과 커피에 관한 무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가배전 카페와 기업 등에서 커피의 향미와 건강에 관한 세미나 및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이 책 《커피 과학》 외에 《커피의 세계사》 ‘《커피, 맛있음의 방정식》’(공저) 등이 있다.

역자 : 윤선해
스물한 살부터 15년 동안 일본에서 머무르며 대학원과 연구소에서 경영학과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에너지 업계에서 일했다. 유학 시절의 시작 즈음에 맛본 황홀한 커피 한 잔에 매료되어 커피 세계에 들어선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커피 한 잔이 주는 에너지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커피 애호가로서 앞으로도 ‘좋은 커피’를 만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로스터전문업체 ㈜후지로얄코리아와 세미나 및 커피정보발신업체인 PLAN C의 대표이며, 번역서로 『커피 교과서』, 『카페를 100년간 이어가기 위해』가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커피란 무엇인가?_013
제2장 커피나무와 커피콩_025
제3장 커피의 역사_063
제4장 커피의 ‘맛’_095
제5장 맛있음을 만들어내는 커피 성분_129
제6장 배전의 과학_165
제7장 커피 추출_217
제8장 커피와 건강_263

마무리하며 / 옮긴이의 말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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