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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6 세트 (전6권) (개정2판)

공원국 저 | 주식회사위즈덤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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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1710751 / 4148쪽 / 5,392g /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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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동아시아 문화의 근원이자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키워드, 전대미문의 사건과 인물 군상이 집약된 ‘춘추전국시대’ 시대를 통찰하는 압도적 서사의 즐거움 속에서 역사를 읽고 삶을 이해하는 지혜를 터득한다!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약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경유해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다.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황하를 비롯한 큰 물줄기들 주위에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들이 탄생했다. 또 노예를 대신하여 일반 백성들이 생산을 담당하는 농업국가의 기틀이 마련되고 국가 규모의 조세체계와 상비군이 탄생했다. 전국시대 말기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진(秦)이 경쟁자인 6국을 흡수하여 최초로 통일제국을 이루었다. 그리고 한(漢)이 이를 계승하여 오늘날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몸체가 탄생했다. 춘추전국시대를 ‘중국’이라는 거대한 뼈대가 탄생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그 뼈대 위에 이후 역사의 살이 덧붙어 오늘의 중국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춘추전국이야기》 시리즈는 단편적인 사건 중심의 서술이 아니라 열국의 치열한 각축과 흥망성쇠를 거시적인 흐름에 주목해 중국사를 조망한다. 수많은 국가가 명멸하는 과정과 그 중심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통해 역사라는 커다란 안목으로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알려진 자료 외에도 치밀한 현장답사와 온갖 죽간, 명문, 석비 등 자료 고증을 통한 노력으로 끊임없이 대립, 융합, 발전하는 춘추전국의 시대상을 오롯이 담았다. 이 시리즈는 춘추전국시대를 바라보는 당대인들의 평가와 후대인들의 기록, 그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맞물려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돌아보게 하며 미래의 문을 여는 깊은 통찰을 제시해준다. 또한 인생의 영욕과 애환,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는 세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직접 답사한 지리적 배경을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역사적 관점을 제시한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필독서였던 ‘사서오경(四書五經)’은 춘추전국시대에 성립되었다. 중국에서는 신해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왕조가 교체되더라도 춘추전국시대의 제도를 계속 차용했다. 결국 중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들의 뿌리를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는 ‘춘추전국’이다. 춘추 초기엔 수백 개의 국가가 있었지만 전국 말기엔 일곱 개의 국가만 남은 것처럼, 춘추전국시대는 역사 속 어느 시대보다 치열한 생존과 경쟁의 싸움터였다. 이 치열한 싸움터에서 수많은 영웅과 철인이 힘과 지혜를 겨루고 수천만의 사람이 그 속에 삶을 녹였다. 그 과정에서 인륜과 패악, 덕과 힘, 명분과 실리의 길들이 서로 부딪치며 움직였고, 결국 승리와 패배의 갈림길을 만들어냈다. 저자는 수년간 중국과 주변국을 여행하면서 황하 유역에서 시작한 작은 부족국가가 어떻게 자연이 허락하는 경계까지 뻗어나갈 수 있었는지, 서로 다른 이질적인 문화를 어떻게 통합해 오늘날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만들어냈는지 그 기원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2천 년 전 ‘춘추전국’이라는 특수한 시대에서 중국의 원형을 추적했다. 저자가 직접 답사하며 확인한 지리적 배경을 바탕으로 춘추전국의 역사를 서술했기에 독자들은 큰 윤곽으로 이 시대를 좀 더 입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왜 누구는 남고, 누구는 사라졌는가 가장 치열했던 열국의 각축전에서 인간의 통찰과 지혜를 엿보다 춘추시대는 중앙집권제 국가의 기틀이 만들어진 시기이자 중원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각국의 각축전이 시작된 시기로, 《춘추전국이야기 1~3》의 내용이 이에 포함된다. 제(薺) 환공을 첫 번째 패자로 올린 춘추의 설계자 ‘관중’의 등장 이후 춘추시대의 질서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보고, 그다음 긴 망명 생활을 거쳐 등극한 진(晉) 문공이 춘추의 두 번째 패자가 되는 과정을, 야만의 땅에서 일어나 중원의 패권을 차지한 초(楚) 장왕의 활약을 그린다. 진(晉)-초(楚) 2강 체제의 약화로 인한 춘추시대 각국의 변화와 이에 대처하는 정치가들을 통해 작지만 강한 나라의 생존 비결을 확인하고, 춘추 말기 ‘와신상담’ 고사의 주인공 월(越)나라 구천과 오(吳)나라 합려의 복수전으로 춘추시대의 이야기는 끝난다. 전국시대는 강국 대 소국의 경쟁과 전쟁, 정세에 따른 외교전과 전략가들의 전술 등 천하 통일을 위한 움직임이 막바지에 다다랐던 시기로, 《춘추전국이야기 4~5》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전국칠웅(한韓위魏조趙제齊연燕초楚진秦)의 냉혹한 각축전을 배경으로, 위나라 오기(吳起)의 활약과 전략, 개혁 의지, 그의 후계자들을 살펴본다. 이후 전국 중후반 시기에는 6국 대 진(秦)의 대결 구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뛰어난 정보력과 전략을 유세하며 이름을 떨친 소진, 장의 등 유세가들이 활약한다. 진나라를 대세로 이끈 원교근공(遠交近攻)과 이에 맞선 6국의 합종연횡(合從連衡), 전국시대 최대의 혈투를 벌인 장평대전 등 치열한 전장 장면도 생생히 들여다본다. 전국 말기에는 철두철미하고 냉혹한 군주 진시황이 등장하면서 진나라가 전국을 통일한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춘추전국이야기 6》에서는 진나라 멸망 이후 한나라를 세우며 새로운 왕조를 세운 한 고조 유방과 항우의 대결이 펼쳐진다. 더하여 제자백가 중 각 사상의 대표적 철학자들이 등장해 어떻게 난세의 혼란을 해결할 것인지, 그들이 생각하는 국가 관념은 무엇인지 다양한 논쟁을 펼친다.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 어떤 운명을 택할 것인가 난세를 살아간 인간 군상에서 우리의 모습을 읽는다 《춘추전국이야기》는 중국을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기 위해 사건과 고사 중심이 아닌 거시적체계적인 관점으로 역사 과정을 서술했다. 또한 격심한 사회변동과 끊임없는 전쟁 등 난세에 태어나 활약한 여러 유형의 인간들이 만들어낸 드라마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춘추전국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외에도 이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진정한 역사적 의미를 드러내고자 했다. 오늘날 중국 하면 떠오르는 여러 정치, 사상의 원형들은 이 시대에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주목하면 국가 경영의 정치적군사적외교적 책략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의 삶과 운명, 성공과 좌절, 패업과 생존이 어떻게 엇갈리고 새로운 질서를 생성하는지 엿볼 수 있다. 춘추전국이라는 분열의 시대에 다양한 문화적 기원을 가진 세력들은 황하 주변의 문명과 섞여 갈등과 투쟁을 통해 통합되었다. 2천 년도 더 된 역사 속 이야기지만, 갈등과 투쟁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길고 먼 안목으로 하나의 역사를 톺아보고 그 흐름에 주목한다면 지금의 복잡한 국제 정세와 현실의 위기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춘추오패, 전국칠웅 등 춘추전국의 주를 이루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감내해야 했던 평민까지, 난세를 헤치며 살아간 인간 군상의 이야기 속에서 지금 우리가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그 선택에 따라 어떤 의미를 얻을 수 있을지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공원국
저자 : 공원국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중앙아시아 목축지대 연구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역사인류학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수행하면서 《유목, 세계사의 절반》(전 6권)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추전국이야기》(전 6권)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유라시아 신화기행》 《여행하는 인문학자》 《삼국지를 읽다, 쓰다》 《가문비 탁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을 뒤흔든 아편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350~1750》(공역) 《리그베다》(전 3권, 근간)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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