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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친구가 생겼어 - 맑은아이 22 (양장)

박혜숙 저 | 맑은물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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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494426 / 40쪽 / 400g / 215 x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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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상하고 괴상한 괴물이 나를 찾아온다면? 심심한 별이에게 찾아온 괴물 친구, 할머니는 절대 이상하고 괴상한 친구랑은 놀지 말래요. 늘 혼자 노는 별이에게 이상하고 괴상하게 생긴 괴물이 찾아옵니다. 이상하고 괴상하게 생긴 괴물도 별이만큼 심심했나 봅니다. 별이의 방 창문에 ‘심심해’라고 커다랗게 글씨를 씁니다. 별이는 자신의 집에 처음 놀러 온 친구가 은근 반갑습니다. 별이와 괴물을 사이에 둔 창문은 두 사람의 마음처럼 점점 커집니다. 하지만 이상하고 괴상한 괴물을 본 할머니는 험악한 표정을 하고 별이에게 말합니다. “별아, 아무하고나 놀면 안 돼! 저렇게 이상하고 괴상한 괴물은 더욱더!” 별이를 향해 커졌던 괴물의 마음은 할머니의 말 한 마디에 작아진 창문만큼 쪼그라들어 버립니다. 할머니는 심지어 빗자루를 찾아 들고 괴물을 쫓아냅니다. 우당탕탕, 할머니와 괴물의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별이는 다시 혼자 놀아야 할까요? 과연 누구에게 괴물 친구가 생긴 걸까? 할머니는 이상하고 괴상하게 생긴 괴물이 겉모습과 달리 순진한 아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우당탕탕, 괴물을 쫓아내려는 할머니를 피해 도망가던 괴물은 그만 물에 빠지고 맙니다. 그런데 무서워서 우는 괴물의 모습이 그저 겁먹은 아이 같습니다. 물에서 꺼내주자 할머니 품에 쏙 안겨 우는 모습이 그저 순진한 아이 같습니다. 이상하고 괴상한 겉모습과는 달리 천상 어린아이 같은 모습에 할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괴물을 토닥토닥 달래 줍니다. 최은 작가는 물에 빠진 괴물에게 할머니가 던져준 긴 줄에 담긴 의미를 포착하여 괴물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나게, 서서히 가까워지게 그렸습니다. 편견을 허물고 가까워지는 인물들의 감정을 그림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별이와 괴물은 물론이고 할머니와 괴물도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겉모습은 많이 다르지만 말이에요. 서로를 알고 나면 편견이 얼마나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었는지 깨닫게 되지요. 혹 편견에 아이들을 가두고 있지는 않나요? 아이들에게 맡겨 보세요. 놀이터에서 친구를 사귀는 아이들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나랑 놀래?”라는 말 한마디면 쉽게 친구가 되지요. 하지만 어른들은 다릅니다. 은근 아이가 친구를 가려서 사귀길 바라고 심지어 어떤 친구와는 놀지 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모습이 조금 다르거나 말이 서툴거나, 다양한 이유와 기준으로 친구를 가르고 아이에게 편견을 심어 주지요. 어른들의 편견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친구를 잘 사귈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박혜숙 작가는 친구와 즐겁게 노는 게 행복한 아이, 스스로 친구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괴물 친구가 생겼어』를 썼습니다. 어른들의 편견에 아이들을 가두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먼저 말을 걸어주는 괴물 친구가 있다면, 편견을 버리고 흔쾌히 친구가 되어 보세요. 잘 맞는 구석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에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박혜숙
저자 : 박혜숙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샘터 동화상, 아동문예 문학상을 받았으며, 2002년 3월부터 2년간 「어린이동아」에 ‘박혜숙 선생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교실’을 연재했습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며, 동화를 쓰고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노래하지 않는 새」,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물차 오는 날』, 『알았어, 나중에 할게!』, 『젓가락 도사의 후예』, 『말로만 사과쟁이』, 『엿장수 소년, 임금님 따라 화성 가다』 등이 있어요. 글쓰기 책 『만화로 보는 지식교과서 글쓰기』, 『나는 내가 참 예뻐』가 있고, 『국어논술 재미붙이기』 1~6학년 국어부분을 공통 집필했다. 그리고 그림책 『빈집』과 『현석이와 현수가 만든 멋지고 근사한 나만의 책! 책 만들기』를 기획했습니다.

그림 : 최은
시각 디자인 졸업 후,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을 수료하며 그림책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전집 『달려라 진영 아』 『내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우리들은 친구』 『여왕님 걱정 마세요』 『달아빠랑 세 발 달리기』 등이 있으며 글과 그림을 함께 지은 첫 그림책으로 『여름이의 새 구두』가 있습니다. 그림으로 이야기가 더 풍성해지는 그림책을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커졌다 작아지는 창문, 소파와 괴물의 색 하나에도 인물의 감정과 숨어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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