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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글쓰는 농부의 시골일기 (큰글자도서)

정혁기 저 | 이담BOOKS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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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9835350 / 344쪽 / 654g / 200 x 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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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정혁기
저자 : 정혁기
산골에서 태어나 그곳에 태를 묻고 초등학교 때 도시로 나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 입학하여 서울생활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금융, 교육, 언론, 출판 등 농업과 관련이 없는 분야를 오랜 기간 돌았다. 이제, 농사일하며 틈틈이 글 짓고 이웃과 농사를 이야기하며 살기 위해 터 잡기 중이다.

목차


책을 내며

1장 봄날이 어디로 가나
시작하는 말
월요일마다 마주치는 일상
농장 소개
차츰 일 태가 난다
산 빛 물드는 봄
도꼬마리와 찔레꽃
고맙지만, 내맡길 수 없습니다
고추를 심고 나서
저이하고 사는 여편네는 누구다냐?
봄날이 어디로 가나
볍씨 자라는 모양을 보며
비 나리는 들에서 문자를 보내며
멧돼지 모정
세열단풍 야구방망이
재미있거나 부러운 곳이 아니다

2장 비 오는 날 고양이를 생각하며
물빛 축제
나의 역사는 오천 년이 아니라 만 오천 년의 것이다
녹음방초가(綠陰芳草歌)
앵두 꽃병
감자 수확
청와일야구도생기(靑蛙一夜九渡生記)
벼, 우렁이, 여름
빗소리를 적을 수 있나
농사를 지어 줄 농부가 갈수록 줄어든다면
못에 찔리고 벌에 쏘이고
장마철 날씨
기후변화와 농업
온 밤 내내 소쩍새가 우는 것은
말복, 입추 지나 여름 돌아보고 가을 생각한다
현대 생명과학과 메리 셸리
비 오는 날 고양이를 생각하며
혼자 일하다 생긴 일
논둑은 단순히 흙을 쌓는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논이 꽃밭일세
접동새 울음을 들으며

3장 한때를 보내더니 다 어디로 갔나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식량 자급과 의존의 빛과 그림자
가을을 타나
삽미
찰밥의 향수, 돼지찰벼
방 안을 채운 소리
한때를 보내더니 다 어디로 갔나
다가오는 겨울 시골길 안전운전
개문발차 겨울신호, 첫서리 인상기
벼를 수확하며
허물 벗는 동물 생각
귀농에 대한 사회경제 단상

4장 사람 살 만한 나라가 되려면
사라진 호수와 헐려 가는 산
첫눈 풍성한 날
동짓날 팥죽을 먹었다
술잔 서로 채울 이 없어 허전한 마음을 달래노라
사람 살 만한 나라가 되려면

5장 철들어 가지요
다시 일 년 농사를 시작하며
감기몸살
봄 오는 소리
이른 봄비 내리는 날
아내가 찾아왔다
봄은 생명에게 축복이자 소명이다
시골살이, 두 가지만 있으면 돼요
봄날과 씨앗
식육동물과 미생물, 사람 사이의 뒤틀린 관계
비닐을 걷으며
철들어 가지요
흙의 상태가 농사 잘 짓느냐 못 짓느냐를 결정한다
소쩍새 돌아온 날
5월의 단상
모내기 마치고 ‘상자논’을 심고
반갑다 투구새우

6장 농가의 겨울은 다시 봄을 기다린다
초여름 풍경
강냉이 아리랑
비는 그칠 줄 모르고
투망으로 여름을 지내다
불혹 지천명
배추 이야기
수확의 철로 접어들고 있다
폐가와 빈 들판
토끼와 고정관념
오줌싸개
흙은 씨앗 더미다
농가의 겨울은 다시 봄을 기다린다
삼방재일월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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