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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보는 오페라의 유령

임지형 저 | 북레시피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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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489843 / 168쪽 / 218g / 153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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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비극의 서막을 알리는 사건과 무대 위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랫소리! 오페라 극장의 새 주인인 두 명의 관장이 부임하는 날이었어요. 무대 밑으로는 어디선가 장송곡이 흐르고 무대 감독이 목매달아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특별 공연을 앞두고 분장실에 모인 무용수들은 유령의 짓이라고 소곤대며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그러나 이 일은 앞으로 닥칠 비극의 서막에 불과했답니다. 한편 무대 위에서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마치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노래하는 것처럼 들리는 그 목소리는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크리스틴은 과연 오페라 극장의 여주인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평소 품위와 체면을 따지던 귀족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크리스틴의 이름을 외쳤다. 크리스틴은 관객들의 열광에 넋이 빠져버렸다.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심장이 터질 듯이 고동쳤다. (p. 15) 오페라 극장 지하 통로에 숨어 사는 유령 이야기라니! 오페라 극장 5번 발코니석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팔아서는 안 돼요. 바로 유령의 자리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새로 온 관장들은 유령의 경고를 무시해버립니다. 그러자 극장 안은 온갖 해괴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또다시 큰 소동이 벌어지고 말아요. 5번 발코니석에서는 보이지 않는 형체의 괴성이 울려 퍼지고, 유령의 경고를 무시한 채 무대에 오른 카를로타의 입에서는 끔찍한 두꺼비 소리만 나옵니다. 이어 극장 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관객들을 혼비백산시킨 최대의 사건이 벌어지는데, 바로 천장 위의 거대하고 화려한 샹들리에가……. “오늘 밤 그녀가 노래하면, 샹들리에가 떨어질 것이다!” 두 관장의 오른쪽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두 사람의 귓가에 입 없는 목소리, 불가능한 목소리가 들릴 때였다. 두려움에 덜덜 떨던 두 관장이 천장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그들은 동시에 무서운 비명을 질렀다. (p. 73) 천재적인 두뇌와 음악적 재능을 지녔으나 추악한 외모로 불행한 삶을 살았던 한 남자와 순수한 영혼의 크리스틴 프랑스의 유명한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예요.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악적 재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뛰어난 건축가이기도 했지만 추한 외모로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에릭은 쥐 떼가 득실거리는 어두운 극장 지하에 숨어 유령처럼 살아갑니다. 더없이 사랑스럽고 착한 여인 크리스틴과 순진하고 아름다운 청년 라울의 사이에 끼어들어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수수께끼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요. 라울과 크리스틴 그리고 에릭, 이 세 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인 이 작품은 현재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페로스에 다녀온 이후였어요. 오페라 극장 분장실에 있는데 그가 나타나 화를 내더니 나를 번쩍 안아 들고 커다란 거울 뒤쪽으로 쑥 들어갔어요. 그곳이 그렇게 문처럼 열릴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그때 난 정신을 잃었어요. 정신을 차린 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였죠. 검푸른 호수 위를 누군가가 노 저어 가고 있었어요. 그때 호수 밑바닥에서 노랫소리가 들렸어요. 그 소리에 난 다시 정신을 잃었고, 깨어났을 땐 낯선 방이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보고 말았어요.” (p. 106)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임지형
원작 :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1868-1927)
프랑스의 소설가.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한때 변호사로 일하였으며,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명성을 날리기도 하였습니다.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 영국의 아서 코난 도일에 비견되는 프랑스 추리소설 작가로 손꼽힙니다.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쓴 『오페라의 유령』은 판타지와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책 출간 후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영화와 뮤지컬 등으로 각색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자 : 임지형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신춘문예로 등단. 본캐는 동화작가, 부캐는 체대 언니. 달리기를 거의 매일 하고 가끔 산에 오르며 줄넘기를 한 번에 천 개 넘게 할 수 있어요. 앞으로 마라톤 풀코스를 도전해보려 하는데, 무엇보다 동화로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가장 큰 꿈입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 『우리 반 욕 킬러』 『방과 후 초능력 클럽』 『가짜 뉴스 방어 클럽』 『바나나 가족』 『유튜브 스타 금은동』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늙은 아이들』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김완진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주로 어린이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잊고 지내온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공룡 아빠』 『하우스』 『BIG BAG 섬에 가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시간으로 산 책』 『딱 하나만 더 읽고』 『아빠는 잠이 안 와』 『오늘 또 토요일?』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우리 모두 주인공』 등 다수가 있습니다.

목차

01. 유령이 나타났어요!
02. 새로운 스타의 탄생
03. 크리스틴의 비밀
04. 5번 발코니석의 소동
05. 매혹적인 바이올린 선율
06. 샹들리에의 비극
07. 수수께끼의 승합 마차
08. 가면무도회
09. 크리스틴의 고백
10. 사라진 크리스틴
11. 사라진 돈 봉투는 어디에?
12. 밝혀진 지하세계의 비밀
13. 메뚜기냐 전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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