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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지구 아내와 나 - 문학들 시인선 22

한종근 저 | 문학들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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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277692 / 152쪽 / 195g / 12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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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모성 신화의 신적 공간인 창인당에서 한종근은 안방의 이야기와 앞마당에서 눈에 보이는 풍경을 묘사한다. 신화적 서사의 서정이다. 그의 시선은 어머니와 나와 아내에게 집중한다. 내밀한 자기희생적 삶을 사는 한종근의 슬픈 시선은 구들방에 불을 지피며 어머니의 숨소리와 온기를 아우른다. 지금은 아내의 숨소리가 나를 보듬는다. 바람이 불고 자연 그대로 흩날리는 산벚꽃의 생명력과 서사적 심상이 어우러지며 풍경을 만난다. 흩날리는 것들은 다시 모아져 뿌리를 내리고 싹을 돋고 꽃을 피운다. 순환의 생명력이 갖는 보편적 이룸이다. 한종근의 시는 우주적 속살이고 삶의 피인 것이다. - 이효복 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한종근
저자 : 한종근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1980년대 중반 놀이패 ‘신명’에서 활동하며 청년기를 보냈다. 아내를 만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희곡을 공부하다가 시를 쓰기 시작했다. ‘명금문학’ 동인 활동을 했고, 2020년 『시와문화』로 등단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이다.

목차

5\t시인의 말

제1부 어머니
13\t부재
14\t대문산목욕탕에서
17\t어머니
18\t연화마을의 여름밤
20\t하늘을 짊어지다
22\t부처와 예수, 그 사이 늙은 엄마
24\t늙으믄 물팍이 귀를 넘는다
26\t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28\t닻줄
30\t온기
32\t무생채를 무치려다
34\t산벚꽃이 필 때
36\t냄비 세트

제2부 달과 지구 아내와 나
41\t노란 칫솔
42\t아내 생각
44\t창인당
46\t건넛산에 백로가 난다
48\t달과 지구 아내와 나
50\t마른 겨울
52\t그치
54\t불을 켠다
56\t눈사람이 돌아가는 곳
58\t빈방
60\t출발 FM과 함께
62\t찰나
64\t고동댁의 덕담
65\t얄팍하게 깎인

제3부 로드킬
69\t맹랑孟浪
70\t로드킬
72\t목단강 도라지꽃
74\t레바논 사람 나왈 마르완의 유언
76\t연화마을 봄꽃놀이
78\t너도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
80\t그렇게 사는 당신에게
82\t철탑에 올라간 남자와 사회적 거리두기
84\t염소가 전하는 말
87\t되풀이하여 씹는
88\t폭우
90\t자물신
92\t털어보면
94\t하루살이

제4부 청보리 한 움큼
99\t꽃잠
100\t청보리 한 움큼
102\t봄, 잔디밭은
104\t오래된 집 툇마루에 앉아
106\t엽기獵奇
108\t개와 나 그리고 여자와 갈치
110\t회색늑대
112\t눈빛만 파랗게 남았다
114\t개미지옥
116\t비가 우리를 만나게 한다
118\t쏟아지는 것은 비가 아니다
120\t마당 쓸다 보면
122\t소나기
123\t아침 식탁에서 도道를 생각하다

127\t발문 정제된 언어, 무의식의 공간 _ 이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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