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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마법사

해도연 저 | 구픽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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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886907 / 232쪽 / 234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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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15년 전, 폭발의 중심지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시체.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폭심지에 그 시체만 덩그러니 놓여 있어 처음엔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다. 시체는 많이 훼손되었지만, 전신을 덮은 망토 같은 로브는 멀쩡했고, 시체의 손에는 기다린 막대기가 쥐여 있었다. 누가 처음 그 시체를 ‘마법사’라고 불렀는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소문 속 모습을 상상하면 제법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세나는 생각했다. _본문 중에서 “세나 씨가 붉은 빛을 봤다는 것, 그리고 유일하게 세나 씨만 봤다는 것 말이죠. 저희는 지금 당신의 그 능력이 필요합니다. (…) 볼 수 있다는 건 당신이 마법사의 몸과 친화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_본문 중에서 “마법을 상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주변 풍경을 흐리게 만들어요. 사진에서 한 사람만 또렷하게 보이고, 그 주변 사람들은 초점이 흐려 보인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마법을 자주 많이 사용한 사람일수록, 흐려지는 영역이 넓어져요.” _본문 중에서 “15년 전, 폭심지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건 단단한 검은색 구체였어요. 직경이 2미터 정도였는데, 지금까지 존재했던 물질 중 가장 검은 표면을 가지고 있었죠. 그 주변에선 모든 종류의 전파가 차단됐어요. 마치 블랙홀처럼. 그걸 먼저 회수한다고 마법사 시체 발견이 늦어진 거였어요.” “그게 바로 용의 알이었나요?” “당신이 생각하는 용과는 달라요.” _본문 중에서 “건물 안을 나선으로 올라가는 복도 좌우에는 15년 전 희생된 7만 명의 사진과 이름, 그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일상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12월 25일 단 하루만 공개되는 전시장이었다.” _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해도연
저자 : 해도연
작가 겸 연구원.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천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근지구 우주 공간을 지켜보는 일을 한다. 소설집 『위그드라실의 여신들』, 연작소설 『베르티아』, 과학 교양서 『외계 행성: EXOPLANET』 등을 출간했으며 다양한 앤솔러지와 잡지에 중단편을 게재했다. 또한 잭 조던의 장편소설 『라스트 휴먼』을 번역했다. 새벽에 글을 쓰고 낮에 일하며 저녁게 가족과 시간ㅇ르 보낸다.

목차

2108년 12월 25일
2008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23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2023년 12월 26일
2023년 12월 27일
2108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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