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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듯 가볍게 (풀빛 에디션)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정우성 저 | 북플레저 | 2023년 12월

반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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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891447 / 256쪽 / 333g /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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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일상에 지친 수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전했던 《산책하듯 가볍게》가 따뜻한 ‘풀빛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GQ〉, 〈에스콰이어〉 에디터로 쉴 새 없이 마감에 쫓기며 살아온 베테랑 기자 정우성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인문 에세이다. 아파야만 겨우 쉴 수 있었던 자신의 치열한 지난날을 돌아보며, 저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과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는 우리에게 가만히 공감의 손길을 내민다.

니체, 하이데거, 알랭 드 보통 등 시대를 앞서간 철학자들의 문장은 이 책에서 지루한 지식이 아니라, 무거운 삶의 짐을 내려놓게 돕는 다정한 언어로 재탄생했다.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목적지 없이 걷는 산책처럼 나만의 속도를 찾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를 아껴주는 오늘’을 맞이하도록 다독여주는 따뜻한 쉼표 같은 책이다.

 

 

출판사 리뷰

“아파야만 겨우 쉴 수 있었던 당신에게”
밤마다 뒤척이는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문장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 유독 내 마음만 소란스러울 때가 있다. 좋아하는 영상을 보며 억지로 웃음을 지어봐도, 불현듯 ‘오늘 끝내지 못한 일’과 ‘내일 닥쳐올 책임’들이 떠올라 금세 숨이 막혀온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속에서 길어지는 뒤척임, 그리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억지로 시작하는 무한 루프의 아침. 《산책하듯 가볍게》는 이처럼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워 웅크린 채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이들에게 가만히 어깨를 내어주는 책이다.
저자 정우성은 〈GQ〉, 〈에스콰이어〉 등 화려한 매거진의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 에디터다. 겉보기엔 누구보다 치열하고 멋지게 살아온 듯하지만, 사실 그는 쏟아지는 마감에 쫓기며 몸이 아파야만 겨우 하루의 휴식을 허락받을 수 있었던 혹독한 시절을 보냈다. 이 책은 쉼 없이 달려오다 문득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잃어버린 저자 자신의 솔직한 고백이자, 타인의 속도에 휩쓸려 나만의 계절을 놓치고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한 온기 어린 위로장이다.

“철학자의 숲에서 길어 올린 나만의 쉼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산책 같은 삶을 위하여

그는 완벽해지라고, 더 높이 올라가라고 채찍질하는 세상의 소음에서 한 걸음 물러나, 시대를 앞서간 철학자들의 문장 곁을 거닌다. 니체, 하이데거, 알랭 드 보통, 헨리 데이비드 소로까지. 이 책에 담긴 인문학은 결코 딱딱하거나 난해하지 않다. 삶을 먼저 살아낸 사상가들이 어떻게 스스로의 불안을 잠재우고 마음을 다독였는지, 그 지혜의 언어들만을 맑은 차 한 잔처럼 가볍게 건져 올렸다. 아무 페이지나 무심히 펼쳐 읽어도 좋다. 목적지 없이 걷는 조용한 산책처럼, 힘을 뺀 단정한 문장들 사이를 천천히 거닐다 보면 어느새 굳어있던 마음이 부드럽게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대단한 성공 스토리를 강요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엄청난 성취에 압도되어 미리 좌절하지 말자고, 당신이 묵묵히 쌓아온 시간 속에는 이미 아주 많은 힘이 깃들어 있다고 가만히 등을 쓸어내려 준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우성
자발적 마감 노동자. 2006년 〈경향신문〉 기자로 입사해 〈레이디경향〉에서 근무했다. 이후 〈GQ〉로 이직해 8년 동안 96권의 잡지를 만들었고 〈에스콰이어〉에서 19권의 잡지를 더 만들었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 《단정한 실패》가 있다. 현재는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파크〉 대표로 지내며 여전히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산책하듯 가볍게

1장 – 느리지만 당신의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작은 꿈들이 만들어가는 것이지요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더 나아지고 싶어서입니다
느리지만 분명히 당신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당신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로 당신을 정의하세요

2장 - 살아 있는 한 여행은 끝나지 않고 우리는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될 거예요

그 사람은 손절하는 게 좋겠습니다
살아 있는 한 여행은 끝나지 않고, 우리는 또 누군가를 만나게 될 거예요
때때로 피할 수 없는 악인을 만나기도 하지만
관계에 너무 큰 기대를 걸면 생기는 일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어른의 사과는 제대로 해야 합니다
무례한 타인에게 전처럼 휘둘리지 않도록
혼자일 수 있는 여유를 남겨둘 것

3장 - 꾸준함 속에 쌓이는 것, 언젠가 빛날 거라 믿는 것

언젠가 빛날 거라는 마음 하나만을 믿으면서
그 모든 빛은 사실 내 안에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방법
하고 싶은 일로 밥벌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나의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한 번의 선택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지는 않아요
누구나 각자의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내 안의 소심함을 극복하는 법

4장 - 세상은 냉소주의자의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냉소도 냉소적인 태도도 멀리하세요
못하는 일을 못한다고 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정리와 루틴은 중요합니다
P의 일하기와 J의 일하기
20대와 30대와 40대의 일은 어떻게 다른가
우울함의 복판에서 ‘나의 일’과 만나는 법
우리가 일할 때 치열해지는 이유
어떻게든 매일 일해야 하는 이유

5장 - 우리의 불행은 휴식하지 않는 데서 발생합니다

번아웃이 일상이 된 당신에게
열심히 나 자신을 탐구할 뿐입니다
무기력과 휴식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잠을 자는 사람의 용기에 대하여
진정한 휴식은 순간 속에 있어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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