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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282561 / 136쪽 / 177g / 13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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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하미숙의 시 「냉장고 이력서」 외 4편에는 언어의 감각적인 구사와 상상력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시의 저변에 흐르는 젊은 감각이 앞으로 그의 시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가능성을 담지하고 있다. 가령“비어 있는 사랑에 덜컹거리며 큰 소리 내는 불만 덩어리 / 거친 언어도 감추지 못하고 쏟아내는 혼잣말 // 흙 앞에서 나는 나를 내려놓고 싶다”(「흙의 힘」)에서 보이듯이, 그의 시는 언어와 이미지와 감각이 삼위일체로 빚어지고 있다. 이러한 하미숙의 시적 묘미는 그의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끌어내기에 충분한 힘이 있다. 하미숙의 시인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새로움을 더해 간다면 반드시 높은 시적 성과를 쌓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신인의 시가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물길 속에 한 마리 연어가 되어 가기를 소망한다. ----- 제36회 신인상 심사평
005 시인의 말
____ 제1부
013 너라는 계절
015 노크
016 눈동자 속 나비
017 똑바로
019 통구미항
021 오르기
022 다시, 제자리
024 가까이 더 가까이
025 길목에서
026 봄밤
028 비오는 날 저녁
030 뒤척이는 연습
032 빨간 나무
034 약속 바위
035 새를 잡는다는 것
____ 제2부
039 흙의 힘
041 남선공원
043 제비꽃
045 시로 가는 길
046 홀가분
048 흰 코끼리 바위
050 설거지 명상
052 문
054 겨울 숲
055 수평선
057 꽃샘
058 미로 정원
060 창
062 돌멩이
063 응도당
____ 제3부
067 이사 가는 날
069 나무늘보
071 내일
072 혼자 가는 지도
073 비우다가 채우는
074 그림자 보기
076 사과
077 후회
079 베네치아
081 만년필
083 겨울 사랑
085 달
086 일기예보
088 끈
089 고속도로
____ 제4부
093 거울 보기
095 한 알의 생각
096 닮아가는 것
097 자작나무
099 지게와 슬리퍼
101 두 손
103 아모르 파티
105 CU편의점
107 동백꽃
108 통도사
110 종이약국
112 산길에서
113 바람 불어 좋은 날
114 석공
116 지도 위 발자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