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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 : 진솔한 편지글, 특이한 글씨

박이도 저 | 스타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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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957095 / 344쪽 / 447g / 13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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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의 시편들은 그 미소처럼 담백하고 고결하며, 그 마음처럼 순결하고 고아하여 우리에게 크나큰 위안을 준다.”_작가 조정래 최고 지성인들의 보물 같은 친필들을 독자와 함께 나눈다! 1부 시담 33명, 2부 편지 30명, 3부 엽서, 메모 34명 4부 자필 서명 77명 무려 174명의 육필이 들어간 이런 형식의 책은 국내에서 최초로 출간되는 책이다. 박이도 시인이 이번에 집필한 『육필로 나눈 문단 교우록』에는 당대를 대표한다고도 말할 수 있는 시인 작가 화가 평론가들의 친필 서명이 모두 공개될 뿐만 아니라 그 서명본을 보내준 분들과의 인문학적 교유의 일화들이 곁들여져 있는데, 이는 예술계 인사들과 폭넓은 교유를 해온 분만이 집필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증정본 필자들이 두 분 외에는 모두 작고한 분들이어서 더욱 이런 자료들이 소중한 이유이다. 학자, 언론인, 소설가, 시인으로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이어령, 고등학교 후배인 마광수 시인, 요절한 〈기다리는 마음〉의 천재 시인 김민부, 평생의 두 분 스승인 소설가 황순원, 시인 조병화, 〈민들레의 영토〉에 시의 씨를 뿌린 이해인 수녀, 시집〈꽃을 보듯 너를 본다〉의 풀꽃 시인 나태주 방송가의 풍운아 신봉승 방송작가 등등 한 분 한 분 모두 당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라고 할 수 있는 수많은 인연과 비화를 정감 있는 문장으로 불러오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오랜 세월 문단의 문객들과 나눈 육필 서명본을 비롯해 편지글과 엽서 글을 모아놓은 서첩(書帖)이다. 문단의 큰 어르신들부터 가까운 선후배들까지, 서로 나누었던 나의 사적 교우록이 되는 셈이다. 신문학이 싹트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단의 기라성들의 시화(詩畵)와 육필을 귀감(歸勘) 삼아 정면(正面)교사로 삼고자 함이다. 이분들의 시문(詩文)에 담긴 저마다의 문학적 발상법과 시정신에서 많은 교훈을 받은 바 있다. 이미 고인이 된 어르신들의 예술과 인격을 기리고 명심불망(銘心不忘)하고자 한다. 특히 친필 육필로 받은 이분들의 함자와 필체를 한 자리에 모아 나 자신에게 귀감이 되는 서첩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육필서명 필자 강인섭 김광균 김광협 김구용 김동리 김문수 김민부 김승옥 김영태 김종길 김태규 김현 김현승 마광수 문덕수 문익환 박남수 박두진 박목월 박성룡 박종구 박화목 박희진 서정주 석용원 송상옥 송수남 신봉승 오규원 이경남 이상보 이승훈 이청준 이탄 이해인 임인수 전봉권 전영택 정진규 조병화 조태일 주태익 하희주 현길언 황금찬 황명 황석우 황순원

저자 소개

  • 저자 : 박이도
저자 : 박이도(朴利道)
1938년 평안북도 선천宣川에서 태어나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월남했다.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숭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경희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봉직했으며 2003년 정년퇴임했다. 1959년 자유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196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1963년부터 ‘신춘시’ 동인, 1966년부터 ‘사계’ 동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시집으로 〈회상의 숲〉 〈폭설〉 〈불꽃놀이〉 〈홀로 상수리나무를 바라볼 때〉 〈민담시집〉 〈데자뷔〉 〈있는 듯 없는 듯〉 〈미나리는 사철이요 장다리는 한 철이네〉 등 16권이 있으며, 시선집으로 〈빛의 형상〉 〈순결을 위하여〉 〈반추〉 〈누룩〉(〈삭개오야 삭개오야〉) 〈가벼운 걸음〉 등 6권, 번역시집으로 〈朴利道詩集〉(權宅明 번역)(일어) 〈Language on the Surface of the Earth〉(Kevin O’Rourke/Chang-Wuk Kang 번역)(영어)가 있다. 전집으로 〈박이도문학전집〉(전4권), 수필집 〈선비는 갓을 벗지 않는다〉, 평론집 〈한국현대시와 기독교〉가 있다. ‘대한민국문학상’, ‘편운문학상’, ‘문덕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parked0116@daum.net

목차

시인의 말
증보개정판에 부쳐

1부 | 시담

김광균 - 십 년 만에 부치는 글월
박희진 - “시를 육성으로 낭송하자”
이탄 - 시집 『소등(消燈)』에 대한 부러움
황금찬 - 후백(后白) 황금찬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김영태 - 투명인간으로 돌아온 초개(草芥)에게
김광협 - 김광협 형, ‘만년필’은 갖고 가셨나요?
문익환 - 애증의 무덤을 넘어
박화목 - “어느 먼 곳에서 운명이 날 오라 손짓 하네”
이승훈 - 포커페이스의 암호 찾기
김구용 - 희미한 기억 속에 온유돈후(溫柔敦厚)한 시풍
김종길 - 정신적 사표가 되어 주신 고고한 선비정신
마광수 - 누가 마광수를 죽였는가
황석우 - 지구에서 본 우주 공간, 환상적인 관찰과 상상력
하희주 - “올바른 말은 올바른 정신을 낳습니다”
송수남 - 한지에 먹물이 스며들 때―무아(無我)의 경지에
박남수 - 이미지와 상징 조작에 시적 개성 돋보여
이경남 - 외유내강의 지사형(志士型) 언론인 이경남
조태일 - 독재 정권에 맞서 온몸으로 저항시를 쓴 사나이
조병화 - “결국, 나의 천적(天敵)은 나였던 것이다”
정진규 - 자유로운 산문시의 지경(地境)을 확장하다
김민부 - 일출봉에서 하늘나라로 사라지다
김현승 - 차돌같이 단단하고 이슬같이 투명한 영혼의 숨결
강인섭 - 시인·언론인·정치인의 삼색(三色) 인생을 살다
이청준 - 판소리로 불태운 한(恨)의 ‘서편제’
박두진 - 광야의 예언자, 현실과 맞서는 시 정신
박성룡 - 다정다감했던 성품의 시인이자 언론인
현길언 - 지사志士형의 신앙 동지
황순원 - “내 앞에선 남을 흉보지 마라”
주태익 - 전영택 목사를 스승으로 모셨던 방송작가 주태익
황명 -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문단의 풍운아
신봉승 - 문예 전 장르를 아우른, 불세출(不世出)의 명성
김현 - 자유분방했던 한글세대의 기수 김현
임인수 - 마음이 가난했던 무욕무심의 시인 임인수
김동리 - “동리 선생의 귀는 당나귀 귀”
전봉건 - 불상을 연상케 하는 과묵의 시인
이상보 - 이즈음 우리의 말글살이는 어떻습니까?
문덕수 - 서사시 「우체부」로 주목받은 모더니스트
김문수 - 작가적 역량, 화려한 상(賞) 복(福)의 김문수
석용원 - 시집 『종려』로 문단 데뷔
서정주 - 노선(老仙)의 경지에 이른 잠언시
김승옥 - 한글세대의 상징적 아우라
김태규 - 1960년대 한국기독교 문단을 이끌어 낸 공로자
박목월 - 언어 절제, 토속어의 상징성을 살려
송상옥 - 모국어의 향수 속에 역이민을 꿈꾸던 소설가
박종구 - 시와 서예를 아우른 영활(靈活)한 서예가 박종구
전영택 - 「화수분」은 왜 그 시대의 대표작인가?
오규원 - 허무주의자 오규원의 시적(詩的) 패러디
이해인 - 생명 위기의 시대에 힐링의 전령사
김재홍 - 시인보다 더 시를 사랑한 현장비평가
무세중 - 행위(行爲)예술로 승화시킨 전위예술(前衛藝術)
윤혁민 - 소탈한 성미, 허스키한 저음의 풍모

2부 | 편지
조정래 | 황동규 | 박남철 | 주태익 | 김병익 | 성찬경 | 나태주 | 조병화 | 장사익 | 김시철 | 윤석산 | 장호 | 김광휘 | 유경환 | 유재영 | 이광석 | 한영옥 | 김원호 | 스즈키 하루코 | 왕수영 | 이형기 | 유성호 | 조창환 | 구상 | 박주택 | 이경 | 오세영 | 하현식 | 최승범 | 김준오

3부 | 엽서와 메모
이향아 | 김주연 | 허영자 | 우한용 | 한광구 | 홍성원 | 장석주 | 정연희 | 이수익 | 민영 | 신달자 | 이은봉 | 이태수 | 이혜경 | 문효치 | 임보 | 노유섭 | 유종호 | 정호승 | 이성수 | 마광수 | 김경수 | 김종회 | 이승하 | 김국태 | 민경배 | 박준 | 박성준 | 조용기 | 이동원 | 김순권 | 홍정길 | 이수영 | 신봉승

4부 | 서명
감태준 | 강위석 | 강창욱 | 강희근 | 고인환 | 고찬규 | 곽효환 | 구인환 | 권이영 | 권택명 | 김광규 | 김규동 | 김기태 | 김기택 | 김상현 | 김석 | 김수복 | 김신지 | 김영준 | 김윤희 | 김정수 | 김종 | 김지헌 | 김철교 | 김행숙 | 나석중 | 남금희 | 문성모 | 문현미 | 민윤기 | 박덕규 | 박병두 | 박완호 | 박종해 | 박진환 | 박찬일 | 배한봉 | 서윤석 | 서하진 | 성춘복 | 송성헌 | 신덕룡 | 신현봉 | 안수환 | 유안진 | 유자효 | 윤대영 | 윤효 | 이건청 | 이계준 | 이무권 | 이문재 | 이봉일 | 이상범 | 이상호 | 이성천 | 이수영 | 이영묵 | 이영춘 | 이정재 | 이준관 | 이충재 | 임원식 | 전광식 | 정규웅 | 정이녹 | 정재영 | 정희성 | 최규창 | 최금녀 | 최동호 | 최용호 | 최은숙 | 최진영 | 하옥이 | 홍기삼 | 홍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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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사진작가 육명심(陸明心)의 독심술(讀心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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