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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작문법 - 도시의 직장인 4

문현웅 저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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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320765 / 227쪽 / 295g /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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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의 수려한 필력은 왜 회사 문턱만 넘으면 예쁜 쓰레기가 되는 걸까?” ‘화려한 문장’과 ‘폐부를 찌르는 비유’ 그리고 ‘다 읽고 나면 얼얼한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 등. 안타깝게도 신이 내린 이러한 글솜씨도 회사에선 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제아무리 유려하고 준수한 글이라도 간결하지 못하고, 해석의 여지가 있고, 문체가 자유분방하다면, 업무를 방해하거나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의 첫 문장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쓰는 서류의 첫 문장은, 똑같이 중요하면서도 그 역할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후자, 그러니까 ‘일터’에 집중된 ‘작문법’을 이야기한다. 조직이 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지시와 의미 전달이 필수이다. 그래서 직장인의 글쓰기는 일반적인 작문과는 달라야 한다. 이 책은 TPO에 맞게, 효율과 신속을 위해 글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최악과 최고의 문장들을 비교 분석하며 직장인의 글쓰기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라이팅, 기업 소개 블로그, 보도자료, 사과문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언부언과 애매모호를 없애고, 프레젠테이션은 ‘본론만 간단히’, 기업소개 블로그에서는 회사의 감정과 욕구가 아닌 보는 이의 흥미와 관심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핵심으로, 또한 ‘보도 명분’을 확실히 잡고 설계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중용의 미덕을 발휘하는 사과문 쓰기 등 지금 당신이 고민하는 글쓰기의 방법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가 역설하는 직장인의 글쓰기 요령은 세 가지로 요약하면 이것이다. <직장인의 글쓰기 요령 핵심> 1. 문장을 가급적 단순 명쾌한 형태로 가공 압축하기 2. 잘 말린 문장에 수분과 기름기를 적절히 가미해 부드럽게 읽히도록 윤색하기 3. 독자가 읽다 지치지 않도록 핵심은 가급적 전면부로 끌어내 주기 이것조차 기억하기 힘들다면 단 하나의 문장만 머릿속에 각인 시키면 된다. “장식을 걷어낼수록 전하려는 바가 선명해진다.” 이는 제안이나 자료를 매개로 상대가 오해할 여지를 주지 않고 선명하게 전달해야 하는 직장인의 작문에서는 반드시 지향해야 할 부분이다. 비유하지 않고, 모호한 정보를 제거하고, 긴 문장은 짧은 문장으로 잘라내고, 주어 하나엔 서술어 하나만! 이것만 익혀도 직장에서의 글쓰기는 상당히 편해질 것이다. ■ 추천사 우연한 기회에 저자의 전작 『솔직히 당신 열정엔 관심 없어요』를 읽었다. 저자의 글은 팔로워를 염두에 두지 않고 일방적으로 거리낌 없는 리더십을 발휘하시는 여러 조직의 리더들에 대한 신랄하지만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상쾌하기까지 한 비판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나름 리더의 생활을 오래 한 나 같은 사람에게 흔쾌히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반성의 마음을 갖게 하다니 대단한 능력이었다. 도대체 이런 글은 어떻게 쓰나 궁금하던 차에 저자가 다른 책을 썼다는 소식을 듣고 원고를 읽어 보았다. 마침 “글쓰기”에 관한 책이었다. 그런데 읽는 이들의 필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다시 말해서 저자와 같은 필력을 보장하는 책이 아니라, 일터에서 밥벌이를 위해 쓰지 않을 수 없는 기획서, 보고서, 소개서 등을 딱 필요한 만큼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쓰는 법에 관한 책이란다. 내가 이해한 요지는 전달해야 할 정보를 가장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는 뼈대를 갖추고, 그것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독자에게 잘 읽히도록 약간의 아량을 베풀라는 것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그 내용에 흔쾌히 동의가 됐고, 여전히 상쾌했다.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를 더도 덜도 말고 딱 필요한 만큼 얻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밥벌이를 위해 쓰는 일터의 글들도 이 책에서 얘기한 대로 쓰면 흔쾌한 동의를 얻을 뿐 아니라 상쾌한 느낌을 주지 않을까? 정현천 (mySUNI 전문교수, SK 전 부사장, 『리더心』의 저자) 20년 가까이 학계에 있으면서 다양한 글을 읽기도 하고 쓰기도 했다. 언론사의 객원 논설위원을 한 지도 10년이 넘어간다. 하지만 지금도 매달 원고 마감일마다 내가 의도한 의미를 전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약 7년 전 필자가 학교에서 홍보 담당 보직을 맡고 있을 당시 출입기자였던 문현웅 작가의 기사는 특유의 명료함과 맛깔스러움이 있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최고의 언론사를 박차고 나와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이직하여 유튜버 등으로도 활약하며 ‘천재성’을 보여주고 있다. ‘일터의 작문법’은 다양한 독자층에게 권하고 싶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교본이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보고서를 쓰는 직장인, 과제나 논문을 쓰는 대학생, 자기소개서를 쓰는 고등학생, 심지어 칼럼니스트나 유튜버 등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도 필독서로 추천한다. 이 책은 글쓰기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내용부터 더 감칠맛 나는 글쓰기를 위한 고급 테크닉까지 다양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다양한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창업가들에게는 아이디어의 가치만큼이나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하는지의 중요성이 큽니다. 『일터의 작문법』은 그러한 창업가들에게 필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문현웅 저자는 TPO(time, place, occasion)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정 상황과 장소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투자자에게 제안서를 보내거나 파트너와의 협상, 팀원들에게 지침을 전달할 때 어떻게 글을 통해 명료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이 책은 그 해답을 제공합니다. 창업 초기의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아는 한 대학의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이자 창업지원단장으로서, 『일터의 작문법』은 단순한 글쓰기 교과서를 넘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독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 책을 모든 창업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글로벌창업대학원장) 지극히 사적인 개인사까지 ‘진솔하게’ 늘어놓은 자기소개서, 온갖 미문을 동원해 '유려하게' 써 내려간 보도자료. 이런 글을 읽고 박수 칠 독자는 없다. 예식장에 등장한 새빨간 등산복처럼 'TPO'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좋은 글이란 진정성 있고, 아름다운 글이라는 '글알못'의 막연한 통념을 저자 문현웅은 산산조각 낸다.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지 않는 글은 그저 \"괴문서\"가 될 뿐이며, 비즈니스 글쓰기에서는 더더욱 처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상사와의 메신저 대화부터 제품 홍보마케팅까지, 비즈니스에서 크고 작은 소통은 모두 글쓰기로 이뤄지기에 '일잘러'를 꿈꾸는 이라면 먼저 '글(쓰기)잘러'가 되어야 한다. 메이저 언론사 기자로 8년 일했고, 현재 국내 최대 채용 플랫폼 콘텐츠 총괄을 맡고 있는 저자는 신문기사, 판결문, 보도자료, 챗GPT로 작성한 글 등 다종다양한 글을 쪼개고 고치고 다듬으며 '글잘러'가 되는 새로운 매뉴얼을 제시한다. 최윤아 (신문기자, 『뽑히는 글쓰기』 저자)

저자 소개

  • 저자 : 문현웅
저자 : 문현웅
서울대에서 지리학과 사회학을 복수전공하고 2012년 12월 조선일보 공채 53기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회부와 여론독자부 인터뷰팀, 디지털뉴스본부 콘텐츠팀, TV조선, 네이버-조선일보 합작회사 잡스엔(jobsN), 스포츠부 등을 거치며 8년여간 취재기자로 근무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제11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거나, 조선일보 재직 시절 피키캐스트에서 ‘디th트로이’ 닉네임으로 위촉에디터 겸임 활동을 하는 등 저널리즘과 무관한 분야에서 작문 경험을 쌓은 적도 조금은 있습니다. 주특기는 독자들의 이목을 끄는 글쓰기입니다. 잡스엔에선 2018년 5월에 한 달간 혼자서 제작한 콘텐츠 12개만으로 1000만 클릭 이상을 끌어 모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사람인에이치알에는 지난 2020년 콘텐츠 전문가로 영입돼 HR연구소에서 콘텐츠 기획제작과 더불어 콘텐츠 플랫폼 사이트인 ‘더플랩 인사이트’의 기획설계제작운영마케팅을 담당하는 PO/PM 업무를 동시에 소화했고, 지금은 SMC(Saramin Media Creative)팀장으로서 글 영상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등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팔로워 관점으로 리더십을 바라본 『솔직히 당신 열정엔 관심 없어요』가 있습니다.

목차

차례
들어가는 말 동영상 시대의 역설\t
일단 작문 테스트부터

1장 직장인의 작문법
\t 1. 그래서 직장인의 글쓰기는 다르다\t
\t 2. ‘예쁜 쓰레기’가 될 문예창작 전공자의 작법\t
\t 3. 좋은 글엔 왕도가 없다\t
\t 4. 그 문장은 사실 훌륭하지 않았다\t
\t 5. 소년이여 굳이 신화가 될 것까진 없지 않은가\t

2장 모난 돌 다듬기
\t 1. ‘글재주’를 버려라\t
\t 2. 문장 찢어 발기기\t
\t 3. 감칠맛을 더하는 ‘윤문’\t
\t 4. ‘첫 문장’의 힘\t

3장 구슬 꿰는 테크닉
\t 1. ‘필살기’는 없을지라도\t
\t 2. 보고서 ‘중언부언’과 ‘애매모호’만은 금물\t
\t 3. 프레젠테이션 시선 이동의 심리학\t
\t 4. 스피치라이팅 에이브러햄 링컨의 ‘역사적 2분’\t
\t 5. 기업 소개 블로그 그들의 관심은 애당초 내겐 없다\t
\t 6. 보도자료 기자를 이해하기 위하여\t
\t 7. 사과문 중용(中庸)의 묘미\t
\t 8. 번외 테스트는 그야말로 ‘테스트’\t

4장 ‘도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글 지침서
\t 1. ‘멀티링구얼’ 첫 걸음\t
\t 2. 회사도 이미 알고 있다, 당신이 모른다는 것을\t
\t 3. ‘상품 소개 카탈로그’를 왜 그 따위로 써요\t
\t 4. 제목만 아무리 매콤해 봤자\t
\t 5. 묻는 말에나 대답하라\t
\t 6. 주장은 근거를 바탕으로\t
\t 7. ‘난사’ 보다는 ‘저격’\t

끝맺는 말\t ‘필력’ 만으로는 부족하다\t
권말부록 1\t 글에 ‘리듬’을 부여한다는 것\t
권말부록 2\t 문예 스승이 되어 드리지 못하는 슬픔\t
권말부록 3\t 사회 초년생이 글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들\t
권말부록 4\t 직장에서 잘못 쓰기 쉬운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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