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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7 : 수군수군 호모 사피엔스 (양장)

차유진,정재승 저 | 아울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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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96567 / 152쪽 / 213g /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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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역사야말로 굉장히 과학적인 주제. 역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까지 즐길 수 있기를! 《인간 탐구 보고서》가 뇌과학,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흠뻑 취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면, 《인류 탐험 보고서》는 거기에 역사까지 더해져서 역사를 즐기는 어린이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책일 것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역사는 인문학이고 과학과는 상당히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역사야말로 굉장히 과학적인 학문이에요. 우리가 인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작은 사료나 단서들을 통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럴듯하려면 반드시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죠. 그래서 생물인류학이야말로 그 어떤 학문보다도 과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그 과학의 정수를 맛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고 묘사되는 인류 조상은 절대적인 진실, 진리가 아닙니다. 우리가 남아있는 뼛조각, 두개골의 모양, 그리고 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 이런 작은 단서만으로 “인류가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라고 추측하듯이, 이 책 역시 오늘날의 과학 수사대가 사건 현장의 단서만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것 같은 구성을 이용하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여러분 모두가 인류학 탐정이 돼서 이렇게 과거 조상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인류가 어떻게 오늘날의 거대한 문명사회를 이루었는지, 우리 인류가 다른 유인원들과 무엇이 달랐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물인류학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왜 뇌과학뿐만이 아니라, 듣기만 해도 어려워 보이는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소개해야 할까요? 최근에 과학자들이 발견한, 우리 인간이 다른 유인원들과 무엇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공부해 보면, 인간에 대한 놀라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주 어린 대형 유인원들, 오랑우탄이나 침팬지, 고릴라 같은 존재들은 두세 살 정도의 인간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거예요. 지능적으로도 굉장히 발달해 있고, 우리 못지않게 여러 가지 지적인 행동들을 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이렇게 거대한 지적 문명을 이루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문명을 누리며 살고 있고, 그들은 왜 아직 원시 상태에 머물러 있을까요? 또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나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같은 존재들은 왜 지금까지 생존하지 못하고 다 멸종했을까요? 그런 단서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 호모 사피엔스들의 뇌가 대형 유인원들과 무엇이 달랐고, 또 이미 멸종한 다른 호미닌들과는 무엇이 달랐는지를 찾아봐야 했죠. 그래서 살펴봤더니, 뇌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두개골이 더 크거나 뇌의 용량이 중요한 것도 아니었죠. 알고 보니 서로 도와주면서 사회적으로 학습하고, 내가 알고 있는 걸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내가 모르는 걸 친구들로부터 배우면서 같이 협력하는 것이 약하디약한 인간이 이 위대한 문명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이 능력을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서 지금과 같은 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었는지를 외계인의 눈으로 직접 살펴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지구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거예요. 외계인들과 인류의 조상들이 서로 경계하고 또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이 우리 조상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물인류학이라는 학문과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하는 두 번째 우리들의 이야기. 이번에는 생물인류학이다! 뇌과학이라는 학문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 준 정재승 교수의 첫 번째 시리즈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는 인류의 진화를 다룬 생물인류학이다. <인간 탐구 보고서>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뇌과학과 심리학의 측면에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낯설게 관찰하기를 시도했다면, 이번에는 수많은 다른 유인원들이 아닌 오직 호미닌만이, 그중에서도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문명을 이루게 된 배경을 외계인의 시선으로 다시 한번 관찰해 본다. 오늘날 인류의 조상을 대표하는 가장 도드라진 특징의 시작은 바로 큰 뇌가 아닌 두 발 걷기. 아마도 가장 먼저 두 발로 걸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700만 년 전의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부터 ‘루시’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두 발로 걸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호모 하빌리스와 달리기를 잘했던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큰 뇌와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와 끝까지 살아남아 오늘날의 우리가 된 호모 사피엔스까지. 700만 년 동안 진화해 온 다양한 모습의 호미닌이 남긴 여러 유적들을 통해, 각 진화의 단계에서 호미닌들은 어떤 신체와 행동 양식을 발달시켰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문명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왜 호모 사피엔스만이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고도의 문명을 이루는 생물종이 되었는지를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사실과 판타지적 상상을 동원해 이야기로 풀어낸다. 타임머신을 타고 오래전 인류의 생활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떠한 모습을 맞닥뜨리게 될까? 외계의 생명체가 낯선 인류의 조상을 만나고, 한없이 미약했던 인류의 조상이 외계의 생명체를 만났을 때 이들은 서로 어떤 상황을 연출했을까? 너무나도 낯선 인류와 외계인의 만남이 만들어 낼 좌충우돌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과거를 만나 보기를! 줄거리 쿠가 있을 만한 곳을 안다는 솔깃한 말더의 이야기에 4만 년 전으로 가 또 한 번 유럽에 발을 디디게 된 아우레 탐사대. 일이 잘 풀리려는 건지, 그곳에서 만난 ‘말마따’라는 호모 사피엔스가 쿠를 안다며 탐사대를 자신의 마을로 안내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호모 사피엔스들은 엉뚱하게도 라세티가 자신들이 믿는 ‘사자 신’을 똑 닮았다며 신으로 추대하고, 신의 일행인 탐사대가 하는 말과 행동에 관해 떠들어 대느라 수군수군 말소리가 멈출 틈이 없다! 한편, 빠다는 이 말 많은 두 발 생명체가 일궈 낸 놀라운 문화를 보며 두 눈을 반짝이는데. 7권에서 아우레 탐사대는 인지 혁명의 시대로 떠난다. 우연히 발생한 인지 혁명이 바꿔 놓은 호모 사피엔스의 언어와 사고방식, 또 그로 인해 폭발적으로 발달한 문화까지, 호모 사피엔스가 지금의 인류로 거듭나게 한 인류의 첫 번째 혁명, 인지 혁명을 꼼꼼히 짚어 간다. 우리를 우리로 만들어 준 아주 사소한 우연, 인지 혁명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지구 끝까지 퍼져 나간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차유진,정재승
저자 : 정재승
KAIST에서 물리학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박사후 연구원,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된 연구 주제는 의사 결정의 신경 과학, 뇌-로봇 인터페이스, 정신 질환의 대뇌 모델링, 대뇌 기반 인공 지능이며, 다보스 포럼 ‘2009 차세대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2001), 《열두 발자국》(2018)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차유진
과거 엄청난 사건으로 엉망이 되어 버린 아우레를 어떻게 하면 멋진 행성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는 걱정쟁이 소설가. 계원예술대학교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스토리 작법을 가르쳤고, 〈레너드 요원의 미스터리 보고서〉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애슬론 또봇〉, 〈정글에서 살아남기〉,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등 다수의 TV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를 쓴 건 비밀 아님. 《알렉산드로스, 미지의 실크로드를 가다》(2012), 《우리 반 다빈치》(2020)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림 : 김현민
일찍이 유럽으로 시장을 넓힌 대한민국의 만화가.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뒤 어릴 때 꿈을 찾아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앙굴렘 도서전에 출품한 것을 계기로 프랑스 출판사에서 〈Archibald 아치볼드〉라는 모험 만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닌 괴물이나 신기한 캐릭터 등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림을 좋아합니다. 지구와 아우레를 오가며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느라 몸은 지구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머릿속은 항상 우주의 여행자가 되고 싶은 히치하이커.

감수 : 백두성
고려대학교에서 지질학으로 학사, 고생물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2003년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건립부터 학예사로 활동하였고, 2013년부터는 전시교육팀장으로 지질 분야 전시 및 교육, 광물과 화석에 대한 기획전을 개최했습니다.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과 어린이책 감수를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알려 왔습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관장으로 우주를 연구하다, 현재는 기업 그래디언트에서 인공 지능을 이용해 과학을 쉽게 전달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목차

펴내는 글

프롤로그
포로가 된 말더

1화
내 이름은 말마따

2화
쿠에게 가는 길

3화
라세티, 신이 되다!

4화
범인은 누구?

5화
사자 신의 전설

6화
낭만이 흐르는 밤

에필로그
새로운 탐사대장 인피니티?

캔의 탐사일지
: 일곱 번째 보고서, 4만 년 전 지구에서 수다 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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