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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413911 / 156쪽 / 203g /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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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3.15 마산의거와 김주열 열사 _빛나는 검정 구두이정호 28-29쪽 “부정선거다, 선거 무효다.” 투표소 안에 있는 사람들 눈이 모두 소리가 나는 쪽으로 쏠렸다. 종구는 이때다 싶어 투표용지를 꺼냈다. 자유당 사람은 종구 손에 들린 종이 뭉치를 얼른 윗옷 주머니에 넣었다. 종구가 투표소에서 빠져나올 때 투표소는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자유당 사람들이 투표용지를 바꿔치기하다가 민주당 사람들에게 들켰기 때문이었다. 부정선거의 증거를 잡으려는 민주당 사람들과 이를 숨기려는 자유당 사람들이 몸싸움을 벌였다. 고려대생 시위대 습격 사건 _수만이의 그림 공책장은영 60-61쪽 유세장에서는 민주당 후보 연설이 한창이었다. “자유당을, 이승만 독재 정권을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저들을 몰아냅시다.” 주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옳소, 옳소.’ 하면서 손뼉을 쳤다. 수만이는 나라가 살려면 자유당을 찍어야 한다던 아버지 말이 떠올랐다. “어디서 빨갱이들이나 하는 말을 하고 있어? 개헌을 반대하는 야당 놈들은 매국노야!” 어디서 나타났는지 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무대 위로 올라갔다. 순식간에 연설하던 사람에게서 마이크를 뺏고 전선을 잘라 버렸다. 닥치는 대로 몽둥이를 휘두르더니 반항하던 연설자를 끌고 사라졌다. 4.19와 초등학생 _4월의 가짜 뉴스성현정 108-109쪽 한희를 발견한 반 아이들이 반갑게 손을 잡아끌었다. 아이들은 서로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우리 부모 형제에게 총을 쏘지 마세요! 아이들 머리 위로 커다랗게 적힌 문구가 펄럭이고 있었다. 선생님이 손글씨로 써 준 현수막이었다. 한희는 이제야 분명히 알 것 같았다.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는 죄가 없다. 자기 욕심을 채우고 나라를 멋대로 주무르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다치게 한 사람이 진짜 나쁘다! 여고생 이재영의 일기 _대통령의 거짓말박윤우 134-135쪽 “오늘 집회에서 언니 봤어. 혈서 쓰는 거.” “우리가 쓰겠다고 했어. 학교 간부 맡은 애들끼리 행사장마다 참석하고 있어.” “언니, 이 노래 알지? 우리나라 대한나라 독립을 위하여, 팔십평생 한결같이 몸 바쳐 오신, 고마우신 우리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 “전국 방방곡곡 아이들이 이 노래 부르며 고무줄놀이 해. 그것도 제일 먼저 부르는 노래야. 이 노래가 왜 나왔겠어?” “아빠도 집회에서 연설하잖아? 언니까지 왜 그러는 건데?” 유나가 소리를 빽 질렀다. “어른, 아이가 무슨 상관이야? 국민을 바보 취급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데……. 계속 어리석은 백성 취급 당하며 살 순 없어.”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3.15 마산의거와 김주열 열사_빛나는 검정 구두이정호
고려대생 시위대 습격 사건_수만이의 그림 공책장은영
4.19와 초등학생_4월의 가짜 뉴스성현정
여고생 이재영의 일기_대통령의 거짓말박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