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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375991 / 160쪽 / 304g / 170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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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한국 전쟁이 일어난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전쟁 기간 동안 유엔군은 북한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고자 스파이를 이용했고, 첩보전이 시작되면서 적의 의심을 덜 받을 수 있는 어린 소녀들을 첩보원으로 선발했다. 그중 미군 소속 켈로 부대에서 활약한 소녀 첩보원들이 있었다. 작전명과 암호명에 따라 ‘래빗’이라 불린 십 대의 나이 어린 소녀들이었다. 소녀 래빗들은 피란민으로 위장해 맨몸으로 적진에 들어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임무를 해결해야 했고, 작전 중 의심을 받고 생포돼 고문을 당하거나 목숨을 잃어 살아 돌아오는 이가 많지 않았다. 래빗들은 그들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서는 안 되는 비밀스러운 존재였다. 따라서 군번조차 없는 비정규군으로 한국 정부에 이름도 남길 수 없었기에 전쟁이 끝나고도 50여 년이 지나서야 그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비정규군이라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다가 2020년에 와서야 처음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 첩보원이, 그것도 십 대의 어린 소녀들이 전쟁터에서 첩보원으로 목숨을 걸고 활약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김미숙 작가 역시 작가의 말에서, 2021년에 방송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래빗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이 세상 어딘가에 래빗들이 살아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작가의 바람처럼,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 전쟁을 전쟁 기념관의 기록이 아닌 할머니의 이야기로 공감하기를, 할머니가 한국 전쟁의 ‘잊힌 영웅’이 아니라 ‘진짜 영웅’으로 기억되도록 함께 응원해 주길 희망한다. 또한 전쟁 중 진취적이고 용감했던 여성들이 많았음을 기억해 주길 희망한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혼자 버스를 타고
두근두근 사탕
수상한 광고
파랑 보따리
여자 의용군 할머니
할머니가 첩보원이라고?
전쟁의 시작
미군 입대
첫 임무
평양 언니와의 외출
마지막 임무
우리 할머니는 한국 전쟁 소녀 첩보원입니다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