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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 상처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최광현 저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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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92699 / 304쪽 / 400g / 148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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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지금 겪고 있는 관계의 어려움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나와 우리 가족을 통해 관계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 가족은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맺게 되는 관계다. 그래서 삶이 힘들어 지쳤을 때, 더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때 우리가 되돌아갈 수 있는 최후의 안전지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모든 가족이 서로에게 안전지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마치 시한폭탄 같은 갈등을 안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오히려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이자 마치 감옥 같은 존재이다. 끝을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 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전보다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수면 위로 드러나는 갈등 또한 많아졌다. 그동안 서로 사랑하고 아껴준다는 착각으로 방치하고 외면했던 상처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가족 안에서 생긴 상처들은 가족 밖으로도 이어져 주변 관계에도 갈등을 야기하고 악화시킨다.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은 가족심리치유 전문가이자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인 최광현 교수가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건네는 관계 테라피이다. 이번엔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맺는 관계인 가족 관계뿐 아니라 그 안에서 발생한 상처로 인해 마주하게 된 수많은 관계의 어려움으로까지 확장시켜 이야기한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10년 넘게 대학 강단에서 강의해온 ‘가족상담’의 내용을 바탕으로 엮었으며, 깊이 있는 심리학 이론과 저자의 인문학적 견해를 섞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심리학 이론들을 저자가 직접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로 풀어내는 과정은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관계의 어려움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지금 내 마음 같지 않은 관계들로 지쳐 있다면, 최광현 교수의 관계 테라피 수업을 통해 얽혀 있던 매듭을 풀 실마리를 찾아보자. 사람 때문에 지치고 힘든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상처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사람이란 존재는 상황에 따라 목적에 맞게 부속을 뜯어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사람은 언제나 인간의 전체 역사를 안고 다닌다. 그 사람의 구조 안에 인류의 역사가 쓰여 있는 것이다.” _ 칼 융(Carl Jung) 가족은 단순히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로 이루어진 것만은 아니다. 가족이란 수 세대를 거쳐 내려오는 역사와 갈등, 상처의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집단이다. 그만큼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여러 세대들의 체계로서 가족 안에는 저마다 고유한 규칙과 기대, 의무가 함께 있다. 한 가족의 문제와 불행은 그 가족이 가지고 있던 역사의 어느 한 부분이자 수 세대에 걸쳐 형성된 반복적인 패턴이다. 가족과 마찬가지로 모든 사회적 집단 안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상처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만의 변화를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 우리는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그 갈등의 원인과 결과는 무엇이며, 반복되는 패턴은 어떠한지를 알아야 한다. 전작 『가족의 발견』, 『가족의 두 얼굴』 등으로 수많은 독자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했던 최광현 교수는 행복한 결혼 생활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그저 잘 살겠다는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현명하게 갈등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이번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을 통해 관계에 관한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살펴봄으로써 가족 안에서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설명한다. 나아가 다양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그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과 갈등,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고를 다듬었다. “나만 힘들었던 건 아니었군요” 수없이 반복되고 뒤엉킨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의 관계 테라피 “한 사람의 뾰족한 부분은 일반 관계에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 날카로운 마음을 숨기고, 사회적 페르소나(persona)를 가지고 살아가죠. 그런데 그 뾰족한 부분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관계에서 드러납니다. 바로 가족 관계죠. 가족이야말로 가장 상처 주기 쉽고 상처받기도 쉬운 관계입니다.” _‘14강.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시작_변화’ 중에서 독일 출신의 정신분석가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심리학이란 나를 알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머리뿐 아니라 마음으로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책 안에서 설명하는 다양한 심리학 이론들은 내 안에 어떤 상처가 있었는지를 명확히 알게 하며, 이를 통해 그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미 가족 안에서 아픔과 상처를 경험한 경우가 많다. 지금 가장 가까운 사람이 힘들다면, 상처받는 관계가 어렵고 지친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최광현 교수가 전하는 관계 테라피들은 당신 안에 있는 상처를 보듬고 ‘나’를 포함한 모든 관계를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광현
저자 : 최광현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주임교수이자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장.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독일 루르(Ruhr)가족치료센터 레지던트 가족치료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가족들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도하였다. 한국으로 귀국 후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왔으며, 현재는 트라우마 가족치료 보급과 함께 관계 안에서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의 발견』,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가족의 두 얼굴』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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