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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가져다준 선물 - 생사의 경계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

박균영 저 | 가나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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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741531 / 191쪽 / 248g / 142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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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간간이 마주했던 세찬 폭풍우도 견뎌냈고, 제법 큰 파도에도 넘어지지 않고 버텼는데, 목적지를 앞두고 평온한 항해를 꿈꾸던 찰나 집채만 한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허우적거리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너무나 생생한, 생사의 경계에서 보고 느꼈던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다. 6층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려다보니 소나무들이 4층 높이까지 올라와 있다. 뛰어내릴까? 소나무 가지에 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구급차의 번쩍이는 불빛, 넋을 잃고 허둥대는 아내, 황급히 달려오는 두 아들, 웅성대는 구경꾼들의 얼굴이 겹쳐 보인다. 처자식들에게 쏟아질 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들에 생각이 미치자 멈칫하며 뒤로 한 발짝 물러섰다. 감당하기 힘들었던 고통의 전쟁을 치르면서 얻게 된 깨달음을 통하여 나의 마음이 더 감성적으로 바뀌었고, 작은 일에 감사하고, 비움의 행복에 눈뜨게 되었음은 시련이 가져다준 선물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출판사를 설립하고 책 쓰기에 도전하게 된 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전리품이다. 출판사 추천사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크고 작은 시련을 겪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불행의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허우적거렸던 한 남자의 아픔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글을 읽다 보면 점점 빠져들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고, 다 읽고 나면 그런 일도 있구나, 힘들었겠다, 애썼다고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저자는 생사의 경계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통해 얻게 된 삶의 지혜를 시련이 가져다준 선물이라고 이름 붙였다. 시련에 부닥쳤을 때 고통을 줄이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균영
저자 : 박균영
공주대학교 화학공학부에서 정년퇴직하고 네팔 카트만두대학교에서 3년간 강의한 후 귀국하자마자 코로나 시국을 만나 집에서 은둔하던 중, 70 평생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꼬리를 물고 일어났던 불행한 일들로 인해 절망에 빠졌던 시련의 아픔과 그 극복 과정을 세상 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1인 출판사를 차려 글쓰기에 도전했다. 수필이란 것이 생소하다 보니 사소한 표현에 막혀 시간만 지나가고 진도가 나가지 않아 중도 포기의 위기도 맞았다. 시간을 낭비하고 있느니 내게 익숙한 글쓰기를 해 보면 어떨까 해서, 공주대학교 재직 시 대학원생 논문지도 자료를 보완하여 『과학기술 논문 영어로 쓰기』라는 책을 먼저 출판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불행의 파도에 휩쓸리다
자다가 땀이 나다
응급실에 가다
우린 잘못 만났다
수면다원검사를 받다
정신건강의원에 가다
심장 검사를 받다
사진 속의 사람들이 잘 안 보인다
자전거와 충돌하다
이명 소리가 들리다
죽음에 대한 준비

2부 정신을 잃고 쓰러져 허우적거리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다
수술을 받다
병상 일기
아무 말도 하기 싫다
뇌경색 검사를 받다
발가락이 시커멓게 보인다
피부에 붉은 볼펜 자국이
치매 검사를 받다
코로나 검사를 받다

3부 생명줄을 붙잡고 빠져나오다
세례를 받다
30분 동안 잠이 들다
신정호수 나들이
청계천 포장마차
윤정사 가는 길
새 살이 돋아나다
출판사를 등록하다
책을 쓰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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