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수산나 이세른
피레네산맥의 산속에서 자라났다. 어렸을 때부터 이름 모를 수많은 곤충을 찾아다니며 이리저리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으며, 아프거나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구해주는 것을 좋아했다. 그 시절 동물들이 수산나의 귓가에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시작했고, 재빨리 수첩을 꺼내 이야기들을 적었다. 현재 스페인의 산탄데르에 살면서 유럽 대서양 대학교 교육 심리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는 심리학자이자 작가이며 네 아이의 어머니로 그의 글에는 심리학적 요소가 잘 녹아내려져 있다. 2011년 봄에 발표한 첫 그림책 <필루, 필루!>이후 30권 이상의 어린이책들을 출간하였으며, 점자책 이외에도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아랍어, 중국어, 슬로바키아어, 헝가리어, 한국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마법의 털실>, <숲속의 편지들>,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등의 작품이 있고, 문빔상(Moonbeam Children’s Book Awards, 달빛어린이도서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그림 : 다니엘 몬테로 갈란
1981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머릿속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보다 이미지로 표현하는 게 쉬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동물원El gran Zoolilogico》으로 2016 중국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황금바람개비상 결선에 오르고, 《외로운 우체부The Lonely Mailman》로 2017 비버리힐스 북 어워드 결선에 오르는 한편 2017 국제 라티노 북 어워드 그림책 부문 어너러블 멘션 상과 2018 독립 출판물상 어린이 그림책 부문 동메달을 받았으며, 《다시 초록 섬》으로 2018 APIM 상과 2019 쿠아트로가토스 재단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스페인어권의 좋은 어린이 책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루이스 캐럴 읽기 금지!》, 《운하의 빛》, 《아버지의 그림 편지》,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9킬로미터》, 《어서 와, 알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