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68261242 / 116쪽 / 116g / 127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황영미
-
김지원, 김주혁, 한정윤 외 서울대생 30인
-
김아미
-
김기훈, 쎄듀 영어교육연구센터
- 13,500
- 20,700
- 12,600
- 13,500
출판사 리뷰
막연한 꿈과 미래, 버거운 현실 앞에 불안해하는 모든 열일곱을 따뜻하게 꼭 안아 줄 청소년 소설 『프리즈』 소설 속 평범한 열일곱의 청소년들이 보여 주는 또 다른 공통점은 모두 누군가를 간절히 필요로 한다는 사실이다. 이때 누군가는 거창하고 대단한 인물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저 ‘불안의 눈빛’을 지닌 그들을 따뜻하게 이해해 줄 수 있는 이라면 충분하다. 소설 속 주인공인 ‘나’는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혼자였다고 서술된다. 팍팍한 현실을 상대하느라 바쁜 부모님,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는 선생님은 ‘나’의 불안과 고독감을 해소해 주지 못한다. 움츠려 있던 ‘나’에게 손을 뻗어 주는 이들은 무용 학원에 같이 다니는 친구 지영이와 무용 학원의 선생님들이다. 그들이 보여 주는 다정함에 ‘나’는 불안의 눈빛을 거둬들이고 그들에게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소설 속에서 ‘나’가 보여 주는 변화는 이렇듯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격은 몇 퍼센트의 뛰어난 아이들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가끔은 뒷골목을 서성이기도 하고, 가끔은 명치끝이 아리도록 슬픈 감정도 느끼는 나와 너의 이야기이다. 누군가의 사소한 한마디가 때론 큰 힘이 된다는 걸 서서히 알아 가는 시기이다. 십 대의 어린 내게로 달려가 꼭 안아 주고 싶은 계절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사소한 한마디로 큰 힘을 주는 누군가, 세상의 모든 열일곱을 다정하고 따스하게 안아 줄 그 누군가. 작가 역시 십 대이던 시절 간절히 필요로 했던 누군가의 모습을 우리는 『프리즈』 소설 속에서 엿볼 수 있다. 작가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제인 선생님은 소설의 마지막에 무용단과 비보이를 한 명 한 명 안아 주며 머지않은 미래에 “막연했던 꿈의 실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아이들을 격려해 준다.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 메시지가 ‘불안의 눈빛’을 지닌 소설 바깥의 당신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며, 큰 포옹을 보낸다. 책 속에서 “딩동!” ---「첫 문장」중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나는 항상 혼자였다. 이발하러 미용실에 갈 때도, 슈퍼마켓에 갈 때도 손에 지폐를 꼭 말아 쥐고, 어디든 혼자 갔다. --- p.11 우리 집 경제는 원천적으로 문제였다. 아무리 절약을 한다 해도 기본적으로 수입이 적으면 빚은 지게 되어 있다. 버는 사람은 있지만 다들 제 앞가림하기도 급급한 수입이다. 나는 아빠의 잔소리를 비트 빠른 BGM처럼 귀 뒤에 흘리며 공원으로 나갔다. --- p.24 “비보잉합니다.” --- p.29 가장의 모습은 역시 돈 벌어 오며 목에 힘 줄 때 가장 멋있어 보이는 거라면, 지금 열일곱 내 모습은 어떤 게 가장 멋있어 보일까? --- p.44 개학과 방학의 경계가 불분명한 가운데 우리의 꿈도 모호한 상태로 흘러가고 있었다.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사람도 없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버텨 내는 일이 더 시급한지 어른들은 우리에게 눈 돌릴 여유가 없어 보였다. --- p.51 나는 지영이 손을 꼭 잡았다. 지영이는 앞만 바라보고 아무 일도 없는 척 미소만 짓고 있었다. 우리의 두 손은 앞 좌석에선 절대 아무도 눈치 못 챘을 것이다. 나는 심장이 쿵쿵거려 이 소리가 앞에 들릴까 봐 괜히 헛기침을 했다. --- p.64 그러니까 지영과 내 생일 딱 중간 날이 ‘우리의 생일’이다. 주민 등록에도 없는 우리만의 생일을 정해 놓고 둘 다 신나서 한참 웃었다. --- p.88 “앞으로 5년 후, 너희들이 이십 대가 되면 아마 어느 자리에 있든 실체가 보일 거야. 막연했던 꿈의 실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겠지. 그때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잘살다가 5년 후에 우리 쿠바 여행 가자. 내가 가이드할게.” --- p.109 지영아! ‘우리의 생일’은 네 꿈과 내 꿈이 살아 있는 한 언제나 새날이다. 언제나 유효다. --- p.111 십 대의 어린 내게로 달려가 꼭 안아 주고 싶은 계절이다. --- p.115
내 인생은 헤드 스핀 중 │ 세상은 왜 내 편이 아닐까 │ 괜찮아, 잘될 거야! │ Jane Lee, 이재인 선생님 │ 더 이상 갈 수 없어 선 곳, 섬!! │ 일찍 철든 아이들 │ 우리의 생일 │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 │ 하이, 청춘! │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