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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5 : 지하 마왕과 한량 (양장)

황석영 저 | 아이휴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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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83657 / 68쪽 / 291g / 14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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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악을 물리치고 세상을 바꾸어 줄 존재를 기다린 민초들의 이야기 탐욕스러운 권력자들, 호랑이 같은 맹수들, 가뭄과 홍수 같은 재해에 시달리며 힘겹게 살아가던 민초들은 악을 물리치고 세상을 바꿔 줄 존재를 언제나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가뭄과 재해를 다스리는 하늘과 바다에 제사를 지내며 굽어살펴 줄 것을 기원했고, 사람을 해치는 맹수나 악한 권력자들을 통쾌하게 물리칠 영웅을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민초들의 희망은 이야기의 형태로 자아져,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민담이 됐습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5권 「지하 마왕과 한량」에는 죄 없는 처녀들을 마구잡이로 납치하고 이를 막는 사람들의 목숨까지 빼앗는 지하 마왕이라는 괴물이 등장합니다. 악한 권력자들과 사람을 해치는 맹수를 빗댄 존재이지요. 마왕은 선한 사람들을 괴롭히며 목숨까지 앗아 가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괴물의 엄청난 힘에 제대로 반항조차 하지 못합니다. 이는 탐관오리의 수탈이나 맹수의 공격에 힘없이 당해야 했던 민초들의 모습 그대로일 것입니다. 「지하 마왕과 한량」에는 지하 마왕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할 한량이 등장합니다. 한량은 인간 세상에서는 무예가 뛰어날지 몰라도, 마왕과 같은 괴물 앞에서는 한낱 인간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마왕을 홀로 상대하려고 무모하게 달려드는 대신, 세 자매의 도움을 받아 힘을 모으고 대비합니다. 세 자매는 한량이 마왕과 대적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하 마왕의 약점을 알아내 한량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마침내 한량은 세 자매의 도움을 받아 지하 마왕을 물리칩니다. 이렇듯 괴물과 영웅이 등장하는 민담에서는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막강한 힘을 가진 괴물이 죄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세상에 영웅이 등장해, 비범함 힘을 발휘하며 다른 이들과 협력해 괴물을 무찌른다는 것입니다. 민초들은 현실 세계에도 한량 같은 영웅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한편, 혹여 영웅이 정말로 나타나 지하 마왕 같은 악당을 처단하고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면 반드시 힘을 보태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의 뜻이나 영웅의 힘에만 기대기보다, 고통스러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스스로 바꿔 보고자 하는 마음이었지요. 이러한 마음이 이야기로 승화되어 우리 역사를 만들어 온 민초들의 자주성과 굳은 의지가 깃든 민담이 된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5. 지하 마왕과 한량』을 읽으며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고자 했던 조상들의 용기 있는 삶을 이해하며 단단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하 마왕과 한량」 내용 소개 어려서부터 학문에는 뜻이 없고 무예를 익히는 게 더 즐거웠던 한량이 자라서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다 산속의 어느 저택에서 하룻밤 신세를 집니다. 저택의 주인은 한량에게 지하 깊은 곳에 살며 처녀들을 잡아가는 지하 마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러더니 지하 마왕에게 잡혀간 자기의 세 딸을 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주인의 간곡한 부탁에 한량은 세 자매를 구하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합니다. 한량이 지하 마왕을 물리치고 세 자매를 구할 수 있을까요? 평버한 사람인 한량은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지하 마왕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황석영
저자 : 황석영
1943년에 중국 만주의 장춘(長春)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2년에 소설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그 뒤로 『객지』, 『무기의 그늘』, 『삼포 가는 길』,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어요. 어른을 위한 동화 『모랫말 아이들』,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등은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03년에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특유의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로 충실히 번역한 『황석영의 삼국지』를 펴냈어요.

그림 : 홍원표

목차

수록 민담 : 지하 마왕과 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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