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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번 산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원제 : 100万回生きたねこ

사노 요코 저 | 김난주 역 | 비룡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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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10851 / 31쪽 / 480g / 250 x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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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백만 번이나 죽고 백만 번이나 살았던 얼룩 고양이가 있었다.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귀여워했고, 백만 명의 사람이 그 고양이가 죽었을 때 울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았다. 자기 자신밖에 사랑하지 않는 얼룩 고양이는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없다.

백만 번째 되살아난 고양이는 도둑 고양이가 되었다. 다른 고양이들은 모두 얼룩 고양이를 좋아했지만 그는 늘 심드렁하게 말했다. "난 백만 번이나 죽어 봤다고. 새삼스럽게 이런 게 다 뭐야!" 그런데 그를 좋아하지 않는 하얀 고양이가 얼룩 고양이 앞에 나타났다.

죽음을 영원한 이별이나 슬픔으로 보지 않고, 해야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는 평화로운 여행 내지는 안식으로 표현한 점이 독특하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되살아나지 않았습니다"라는 마지막 구절에서 독자들은 평안한 미소를 짓게 된다.

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 선정 도서. 「Horn Book」은 "불교의 환생과 서구풍의 낭만적인 사랑의 혼성곡. 수채화 기법으로 유머러스하게 고양이를 그려내고 있다"고 평했다. 지은이 사노 요코는 <아저씨 우산>, <하지만하지만 할머니>로 알려진 그림책 작가.

출판사 리뷰

죽음과 사랑을 통해 바라보는 성장의 참 의미일본 전국 학교 도서관 선정 도서 백만 번이나 태어나고 백만 번이나 죽은 멋진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 고양이를 사랑했고 고양이의 죽음을 슬퍼했지만 고양이는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지요. 백만 한 번째의 생에서 주인 없는 도둑고양이로 태어나 자기만을 마음껏 사랑하며 살게 된 고양이. 그런데 자기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흰 고양이를 만난 후로는 전혀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 저자소개지은이 사노 요코무사시노 미술 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조형 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독특한 발상을 토대로 깊은 심리를 잘 묘사하고,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그림동화를 많이 쓰고 그렸다. 『아저씨 우산』, 『하늘을 나는 사자』 들이 대표작이다. 옮긴이 김난주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오오츠카 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하였다. 현재 일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번역 작가 양성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번역서로는 『일각수의 꿈』, 『노르웨이의 숲』,『키친』, 『가족 시네마』, 『허니문』 등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사노 요코
1938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전쟁 후 일본으로 돌아왔다. 무사시노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백화점 홍보부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1967년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 베를린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염소의 이사』를 펴내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고 그림책과 동화, 소설,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일본 그림책의 고전 『100만 번 산 고양이』를 비롯해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시즈코 상』, 『문제가 있습니다』 등 베스트셀러 에세이를 잇달아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고단샤 출판문화상, 쇼가쿠간 아동출판문화상, 고바야시 히데오상 등을 수상했고, 2003년에는 일본 정부가 학문·예술 분야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자수포장紫綬褒章을 받았다. 2010년 72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날카로운 통찰과 유머가 담긴 그의 문장들은 지금도 새로운 독자와 만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난주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빵집』,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가게』,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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