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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뜸 들이는 시간

민경숙 저 | 강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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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183263 / 292쪽 / 380g / 13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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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몸속에서 떠다니던 보이지 않는 이야기 물방울들은 사람의 몸 어딘가에 차곡차곡 쌓인다. 이것들은 습기를 머금고 있어 저절로 고이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량이 차면 지우거나 덜어내야 한다. 더는 저장할 곳이 없으면 한 방울 눈물이 되어 떨어지기도 한다. 그 방울들을 한 움큼씩 집어 구슬처럼 꿰어 내보내는 것이 이야기다. 말이 되어, 춤이 되어, 노래가 되어, 글이 되어, 넋두리가 되어. 지금, 나에게 모인 그 물방울 하나 톡, 떨어지고 있다.” _본문에서 추천사 삶과 글은 한데 고여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척에 놓일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한다. 삶이 한발 나아가며 생각과 마음을 이끌고 다시 사유와 글이 성큼 걸음을 내디디며 삶을 견인한다. 투지(投止)와 투지(鬪志)의 기록이 여기 온전히 담겨 있다. _박준(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민경숙
저자 : 민경숙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삼십여 년 아이들과 그림 그리며 지냈습니다.
육십이 세에 경희사이버대학 문창과에 입학한 이후
뭔가 쓰기 시작합니다.
2021년 겨울 『한국산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감국
감국
배롱나무
나무고개
검정 치마
히말라야시다
비파나무 그늘
이야기 물방울

2부 손거울 있던 자리
손거울 있던 자리
청국장
따라쟁이
디자이너
얼룩
김봉순전

3부 행복한 계열
행복한 계열
깊은 산속 연못
밥상 편지
두부 들어갑니다
선물
진국
엄마의 상장

4부 신호가 바뀔 때
신호가 바뀔 때
집으로 가는 길
연날리기
숨어 있는 인사
지구 한 모퉁이

5부 풍경화 그리기
하늘까지의 높이는 똑같다
고등어 반상
더 좋은 인연
비자림 의원
헌 옷 벗고 새 글 쓴다
잘 가
진짜 참기름
‘ㅁ’―도착하지 않은 메시지
숨이 남아있을 때 돌아오라
풍경화 그리기

6부 나 아직 여기 있어
뜨는 해 지는 해
연습하듯이
별자리로 열 수 있을까
당신의 동그라미
봉오리의 시간
나 아직 여기 있어

발문 | 이문재 당신은 이미 거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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