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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섬 1 : 함경북도.함경남도.황해남도

이재언 저 | 이어도연구회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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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745191 / 437쪽 / 1,087g / 190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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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의 기획의도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의 재정후원으로 2016년부터 3년 동안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을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이때부터 「북한의 섬」에 대해서도 집필해 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북한지역 섬은 방문이나 탐사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여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21년 6월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이 2쇄가 나온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구려사 연구의 대가(大家) 서길수 교수의 권유에 힘입어 다시 펜을 들고 자료를 뒤져가며 집필을 시작했다. 그렇게 꼬박 2년 가까이 매달린 산물이다. 1. 답사와 체험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북한지역의 섬을 글로 쓴다는 것 자체 가 엄청난 모험이요, 부담이었다. 역사 앞에 두려움도 느낀다. 그렇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소명과 의지에 기대어 여기까지 왔다. 부족한 정보는 선각자들의 기록을 빌려왔고, 현장 답사의 한계는 구글 위성사진의 도움을 받았다. 2. 이 책은 북한에서 나온 ‘북한의 지리’와 평화문제연구소의 ‘북한 향토대백과사전’ 20권과 국방부에서 출간한 ‘한국전쟁의 유격 전사’라는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통일부 자료센터에서 수많은 자료를 가져왔다. 3 이 책은 1,045개에 달하는 북한의 섬 가운데 128개 유인 도서에 대한 기록이다. 다만, 학문적 저술로서가 아니라 서사적이고 지리와 역사 문화적인 눈길로 봐 주길 당부드린다.. 4. 이 책의 출간으로 북한의 섬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확대되고 남북 화해와 통일 교육에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섬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책을 길잡이 삼아 북한의 황해, 동해, 휴전선 근처의 섬들을 하나씩 선정해서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발간사 나는 어릴 때부터 얽매여 사는 것을 싫어했다. 여행을 유난히 좋아해서 역마살이 끼었다는 소리를 종종 들으며 자랐다. 한마디로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성인이 된 이후, 트럭 운전 기사라는 직업은 새로운 세상의 발견이었다. 전국을 누비며 다양한 체험과 경제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30대 후반까지 길게 이어졌던 자유와 방랑의 종착지는 섬이었다. 유년기부터 존재의 심연에 자리 잡았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나를 바다로 인도했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섬 탐험가’라는 닉네임도 얻었다. 네이버의 재정후원에 힘입어 우리나라 유인도 446개에 대한 답사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내겐 과분한 축복이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13권짜리 ‘한국의 섬’ 시리즈였다. 「한국의 섬」 시리즈 탈고 후, 가슴 한편에서 ‘북한의 섬들도 탐구해 보자!’라는 새로운 욕심이 꿈틀거렸다. 초기에는 욕심뿐이었고,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우선, ‘가서 볼 수 없는 곳’이니, 작업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나는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줄의 문장도 체험한 것 그대로 쓰지는 않았다.” 시성(詩聖)이자 대문호인 괴테의 말이다. 이 책은 1,045개에 달하는 북한의 섬 가운데 110개 정도의 유인 도서에 대한 기록이다. 다만, 학문적 저술로서가 아니라 서사적이고 역사 문화적인 눈길로 봐주길 당부 드린다. 자료 수집에 자문과 도움을 주신 서길수 교수님, 구할 수 없는 북한의 귀한 사진 자료를 주신 안영백 뉴질랜드 네이처 코리아 대표와 양승진 기자, 통일부 출신 김호성 선생님, 교정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김정희, 백완종, 강광식 선생님, 그리고 통일부, 국방부, 국토부 국토정보지리원, 이북5도청, 평화문제연구소, 광운대학교 해양섬정보연구소, 구글어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격려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자리를 빌려서 그분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올린다. 최초로 시도되는 북한의 섬 연구를 통해 남북한 공동체에 대한 학술과 문화의 지평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고향 땅을 그리워하고 있을 수많은 실향민 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소망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재언
저자 : 이재언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도에서 태어나다. 초등학교 외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다가 50세가 넘어서 검정고시를 통하여 중,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 작가, 항해사 겸 선장, 섬 탐험가, 섬박사, 드론사진작가, 대학교 연구원, 복지사, 섬 교회 목사로 활동을 하면서 등대1호, 등대2호를 직접 몰고 전국에 있는 유인도서 총 446개를 3회 이상 탐사하였다. 저자는 많은 섬을 찾아다니며 섬의 기본 현황과 역사, 문화, 인문, 사회, 지리, 민속, 주업, 삶의 애환 등 수많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기록을 남겼다. 해양수산부 산업포장 훈장, 장보고 대상, 여수시장상 등을 받았다. KBS, 저녁 9시 뉴스, MBC 느낌표 5개월 출연, 중앙일보,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등 유수의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다.

목차

함경남도의 섬

〈표〉함경남도 주요 섬

1. 금야군
1) 대저도 \u003d 해수·담수가 만나는 기수역, 생굴 양식의 보고(寶庫)
2) 묘도 \u003d 흉년, 전쟁, 난리를 피해 들어오던 외딴섬
3) 소저도 \u003d 추운 북녘에도 대나무는 자라는데
4) 유도 \u003d 굴 양식을 주도하며 전국 으뜸이더니

2. 신포시
1) 마양도 \u003d 고래잡이 각축장에서 북한 해군 최대 군사기지로

3. 이원군
1) 까치섬 \u003d 물 빠지면 건너다닐 수 있는 섬 아닌 섬
2) 전초도 \u003d 어항 기능과 군항 기능을 겸비한 '후추' 재배지

4. 정평군
1) 삼도(꽃섬·몽상 섬·장지가 섬) \u003d 북한에서 잘 살기로 소문난 섬
2) 소화도 \u003d 가리비 양식으로 고소득 올리는 청정 해역
3) 화도 \u003d 동해의 보배 섬

5. 홍원군
1) 대섬(죽도) \u003d 천연기념물 신의대 군락지
2) 솔섬(송도) \u003d 절벽 위에는 수백 그루 소나무가 푸르싱싱 자라고

함경북도의 섬

〈표〉함경북도 바다와 섬

1. 라선시
1) 대초도 \u003d 국제무역항 나선의 위상을 높이는 대초도
2) 소초도 \u003d 나선 항을 지키는 천연의 보배 섬
3) 비파도 \u003d 한 번 들어서면 나오고 싶지 않은 비파도 해수욕장
4) 알섬 \u003d 철새들의 낙원, 한반도 최북단 섬
5) 적도(붉은 섬) \u003d 이성계의 선조가 움막 생활하던 비석 앞에서

2. 화대군
1) 길주 양도 \u003d 전략도서 확보를 위한 해병대 양도 상륙작전
2) 명천 양도 \u003d 적진 한복판에 한국 해병대가 주둔한 이유
3) 알섬 \u003d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 단골 섬으로 몸살

두만강의 섬

〈개괄〉 두만강 유역과 두만강의 하중도
1) 녹둔도(러시아) \u003d 피땀 흘러 개척했던 선조들의 눈물만 남아
2) 류다섬(새별군) \u003d 버들 우거진 두만강에 가에 낚싯대 띄우고
3) 매기 섬 \u003d 두만강물 푸르른데 노 젓는 뱃사공은 어디 가고
4) 사회섬(라선시) \u003d 소 장사꾼들 몰려들던 노송나무 간곳없고
5) 온성섬(온성군) \u003d 현대적 관광시설이 들어서는 '중국판 개성공단'
6) 큰 섬(라선시) \u003d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된 동식물들의 놀이터
7) 양승진 기자의 북, 중 국경 탐사 기사

황해남도의 섬

〈표〉황해남도 도·시·군별 섬 종합 표
〈표〉황해남도 주요 섬

1. 강령군
1) 갈도 \u003d 평화의 가치,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곳
2) 비암도 \u003d 갈매기의 고향, 해산물 천국
3) 무도 \u003d 바다 내음 묻어나는 주대 소리만 우렁차고
4) 대수압도 \u003d 도지사보다 어업조합장이 낫다! 조기 파시의 위력
5) 닭섬(닭세미) \u003d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 떨기만 반짝거려
6) 소수압도 \u003d 피난민들의 애환 절절한 백하白蝦)의 본고장
7) 순위도 \u003d 안타까워라! 몇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8) 어화도 \u003d 굴과 김, 각종 수산물이 풍성해서 漁化島
9) 육도(육세미) \u003d 해주항 들어가는 길목에서
10) 위도 \u003d 잔잔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옹진 참김의 주산지
11) 장재도 \u003d 고깃배 대신 군사시설만 가득하니
12) 형제섬 \u003d 해주?제주? 북극해의 형제섬, 평화가 그들과 함께!

2. 과일군
1) 석도 \u003d 흰색 섬광의 등대 불빛이 밤길 훤히 비추고
2) 자매도 \u003d 빛을 통한 소통과 생명의 신호, 자매도 등대
3) 청양도 \u003d 상처나 손상 없는 죽방(1竹防) 귀족 멸치의 본고장

3. 배천군
1) 역구도 \u003d 한국사를 압축한 역사문화의 고장 앞에서

4. 연안군
1) 구 증산도 \u003d 당산제를 성대히 지내던 풍요로운 섬
2) 반이도 \u003d 한국전쟁 당시 남북의 교차 지점
3) 신증산도 \u003d \"쏘지 마라, 우린 넘어온 사람들이다\" 탈북 루트

5. 옹진군
1) 기린도 \u003d 이제나저제나 실향민들의 한이 서린 용진반도
2) 마합도 \u003d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최전방의 전략 거점
3) 신도 \u003d 갯내음 가득하여라, 영양 만점의 옹진 참김
4) 용호도 \u003d 해양수산인 배출의 원조(元祖), 용호도 수산학교
5) 창린도 \u003d 왕자의 표류, 선교사 입도 등 다채로운 역사 기지
6) 파도 \u003d 바다 잔잔하니 6월 육젓과 8월 추젓 풍성하도다

6. 용연군
1) 몽금도(몽금포) \u003d 금모래에서 놀다 보니 어느덧 석양이 지는구나!
2) 육도(오작도) \u003d 사진은 살아있는 역사의 초고(草稿)
3) 월래도 \u003d 긴장과 적막이 공존하는 충돌의 진앙지

7. 은률군
1) 능금도 \u003d 장거리 컨베이어 수송선은 기념비적 창조물
2) 웅도 \u003d 초가(草家)와 송림(松林)이 둘러싼 은율 8경
3) 호도 \u003d 양면 해수욕장에서 휴식하는 단꿈에 젖어

8. 청단군
1) 여념도 \u003d 사방천지가 갯벌이니 풍성 어장 펼쳐지고
2) 용매도 \u003d 용매도 말린 세우는 최고의 효자 수산물
3) 육도 \u003d 섬 가득 펼쳐진 건하장(乾蝦場), 이 장관이로세
4) 함박도 \u003d 함박웃음 대신 비운의 아픔 속 저어새만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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