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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3304570 / 342쪽 / 500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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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본고의 내용은 작가의 총체적 문학 세계를 간략히 조명하는작가론과 작품집의 말미에 붙이는 서평이다. 따라서 수많은 개별 작품의 문학 미감에 대한 정밀 분석을 담지 않았다. p.6 작가는 서문에서 ‘내공의 부족에다 생각이 영글지 못하고 가벼이 표출하는 습을 못 버린 글들’이라고 겸양의 생각을 실었으나, 작품은 그렇지 않다. 작품의 특징을 요약하면 ‘고전의 해박 한 지식과 결부된 다양한 연상의 서정성 및 사유를 결합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p.62 다만 한 편의 작품 속에 창작 기법의 모든 요소를 융합하기는 어렵고 또 반드시 그럴 필요도 없다.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둘지는 오롯이 작가의 기획 의도에 좌우될 것이다. p.120 순행적 시상 전개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느끼는 시청각 이미지를 그린 시편들이라 시정이 단순하다. 그러면서도 이미지 이중 노출의 중층 구조(中層構造)로 직조하는 그의 몸에 밴 솜씨에 시를 음미하는 섬세한 묘미가 스며 있다. p.181 궁극은 어둠으로 충만한 자아 내면을 ‘신선한’이라는 시각으로 긍정하고 있다. ‘신선한 어둠으로 채워지는 동굴’은 시인이 인식하는 치열한 삶의 가치다. 이 긍정은 시의 앞부분에 이미 바람이 불기는 하지만 꽃비로 출렁이는 배경을 제시하면서 복선을 확실하게 깔고 출발한다. p.238 전통 사회에서 혼사나 장례, 제사 같은 시골 대소사에는 당연히 사람들이 들끓지만 여기에 거지들도 빠지지 않았다. 당시에도 정보는 권력이었다. 대장 거지의 독점적 정보는 관할 지역에서 집집마다 있는 제삿날 기억이 최고급 자산이었다. p.293
펴내는 말
제1부
작가론
정해원 <시조 작품 세계>
영혼 맑은 시혼이 환기한 소시민적 비장미
이성호 <시조 작품 세계>
열린 보수의 미학적 디자인
배갑철 <시 세계>
서낙동강 농부 시인의 맑은 서정
소상보 <추모 평설>
대산 소상보 작가의 삶과 문학
유병근 <부산광역시문인협회 작고문인 재조명>
수필 미학 작법론을 수필로 자아올린 수필가의 고뇌
제2부
서평
이광 시조집 『바람이 사람 같다』
이미지 이중 노출(D.E)을 통한 시정의 다의성
변옥산 문집 『가을 꽃바람』
봄꽃보다 더 붉은 단풍빛 외연 확장
박원순 수필집 『백원역』
자가발전으로 일군 자존감의 윤슬 조각
김영순 향토 시집 『낙동강은 흐른다』
강마을 추억의 생생한 현장 서정
노정숙 시집 『낙동강 숨결』
세상과 삶의 그림자(shadow)에 대한 긍정성
손옥자 시집 『상사화』
개성적 액자 속에 담은 참신한 문학 미감
정국심 『꿈꾸는 섬』
파노라마로 교직한 구원과 승화의 스펙트럼
김옥선 이야기 시집 『우리 시대의 전설 ‘시집살이’』
물결무늬로 승화시킨 강바닥의 앙금
변옥산 이야기 시집 『흥남부두 LST를 탄 소녀』
잊혀진 기억 퍼즐로 다시 메운 삶의 행로
감창근 시집 『인생 그래프(graph)』
인생의 긍정과 삶의 도전에 대한 서사적 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