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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로! 어서! - 노는날 그림책 9 (양장)

스테파니 보이어 저 | 노는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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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8430601 / 34쪽 / 385g / 210 x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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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람들 앞에 서야 할 때, 용기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공연을 앞둔 소녀가 무대 뒤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무대 뒤로 관객들의 소리가 들립니다. 발소리, 외투를 벗는 소리, 의자를 끄는 소리…. 관객의 소리가 들려 오자, 소녀는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공연 중에 옆 사람의 발을 밟으면 어쩌지?’ ‘조각상처럼 몸이 굳어 버리면?’ 시작된 걱정은 끝도 없이 이어지고,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힙니다. 소녀는 관객의 소리를 듣고 걱정을 시작하고, 실수를 하고 나서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는 모습을 상상하며 감정이 폭발하고 맙니다. 결국 소녀는 ‘누군가의 평가’ 때문에 긴장을 한 거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모두 이런 경험을 떠올릴 거예요. 소녀처럼 큰 무대가 아니라 짧은 발표를 할 때도 우리의 마음속에는 ‘평가를 앞둔 두려움’이 자리 잡습니다. 무대에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소녀에게 친구는 말합니다. “무대 위로, 어서! 넌 할 수 있어.” 하고 말이지요. 이 말을 들은 소녀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연습하던 시간을 떠올립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즐겼던 순간들, 음표들이 개미처럼 몸 위를 달리는 것 같았던 순간들을요. 평가로부터 자유로웠던 순간을 떠올린 소녀는 스스로 외칩니다. “무대 위로, 어서!” 열심히 했던 순간을 떠올려 봐. 너보다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그러니까 “어서!” 시작해! 떨고 있는 소녀에게 친구는 채근하는 듯하기도 하고, 명령하는 듯하기도 한 말을 건넵니다. “무대 위로, 어서!”라고 말이지요. 이 말의 속뜻을 소녀는 단번에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무대에 오르죠. “무대 위로, 어서!”라는 말에는 “네가 준비한 시간을 나는 다 알고 있어. 이 공연을 너만큼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지.”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런 단단한 말을 들을 수 있는 거죠. 혹시 실수하더라도 그 시간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다는 점에서 소녀는 더 안심합니다. 소녀는 무대에 오릅니다. 소녀가 연습했던 시간의 힘과 그 시간을 알아주는 친구의 응원을 믿으면서요.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2. 자신 있게 말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11. 실감나게 표현해요 5학년 2학기 국어 함께 연극을 즐겨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스테파니 보이어
저자 : 스테파니 보이어
반짝이는 눈과 끊이지 않는 웃음을 사랑합니다. 감성적인 시와 일상 속에서의 즐거운 일들을 원동력으로 글을 씁니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문화 단체 등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 들의 지능과 감수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림 : 엘리사 곤잘레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나, 지금은 르 카넷 데 모레스에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무척 좋아해서, 좋아하는 만화 속 영웅들에 관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행복, 여성 표현, 자기 계발, 정신 건강 등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식물을 좋아해서 정글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고, 평온하고 감성적인 세계와 장난스럽고 귀여운 캐릭터 만드는 일을 즐깁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의 이름을 따서 ‘엘리사카보도’라는 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자 : 박재연
서울에서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학을, 파리에서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했습니다. 다양한 자리와 매체를 통해 예술의 의미와 쓸모에 대해 쓰고 말하고 나누는 일을 합니다. 열두 살 민기와 아홉 살 민재의 엄마이기도 하고,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해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숨겨진 목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이런 메시지를 담은 좋은 책들을 꾸준히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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