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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아는 도깨비 언니 2 : 엄마와 함께하는 과거 여행

윤슬 저 | 프롬아이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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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801275 / 116쪽 / 365g /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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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이들의 고민과 성장통을 따뜻하고 섬세한 문체와 환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도깨비 언니』, 두 번째 이야기! 내게도 일어날 기적 같은 일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었음을, 우리 곁에 늘 좋은 선생님이 계셨음을, 이 모든 게 기적 같은 일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 『도깨비 언니』는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이나 간절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는 어린이 앞에만 나타나는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동화다. 2권 ‘엄마와 함께 떠나는 과거 여행’편의 주인공은 외할머니,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여자아이, 은엽이다. 누구보다 은엽이를 사랑해주던 따뜻하고 다정했던 엄마는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린 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아기처럼 구는 외할머니, 늘 화만 내는 엄마. 외할머니의 병에 대해 수군거리는 이웃들…. 은엽이의 마음은 하얗고 말랑말랑한 순두부 같아서 이 모든 일이 마치 날카로운 칼처럼 가슴에 푹푹 박히는 느낌이다. 외할머니가 또다시 길을 잃어 경찰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던 날, 은엽이 앞에도 도깨비 중의 도깨비, 도도 언니가 나타난다. 없는 거 빼고 다 판다는 파란색 만물트럭과 함께! 신비한 은빛 머리에 붉은 스카프를 매고, 늘 하얀 우산을 들고 다니는 도도 언니는 이번에는 또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은엽이의 고민을 해결할까? 『도깨비 언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1권, ‘수상한 공부방과 돈 나무’에 이어 2권 ‘엄마와 함께 떠나는 과거 여행’은 이혼 가정과 치매라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과거 여행’이라는 신비한 이야기를 통해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그려낸다. ‘지금의 내 나이와 같은 엄마를 만나는 여행’, ‘어린 시절의 엄마를 만나 서로의 친구가 되어 보는 시간’이라는 기발한 스토리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나타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뚝딱뚝딱 고민을 해결하는 도깨비 언니란 존재,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걱정과 고민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과정을 통해 마치 내 고민도 해결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으며, 가족의 의미와 부모님의 사랑,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일의 가치 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이야기는 특히 우리 곁에 늘 있지만, 한 번도 그 마음을 짐작하려 노력해 보지 못했던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가슴 뭉클하면서도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도 도도 언니의 비밀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다. 도도 언니가 왜 어린이들의 소원만 들어주는지, 도도 언니가 이루고 싶은 소원은 무엇인지, 언니가 언제쯤 사랑하는 석이와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예측해 보는 것도 무척 흥미진진할 것이다. 추천사 책보다 유튜브를, 이야기보다 영상을, 글 책보다 학습만화에 열광하는 아이를 보며 걱정하는 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 한 장면 한 장면에 푹 빠져들도록 손 내밀어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선물하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고 행복한 일일 것이다. 이야기에 푹 빠진 아이는 일상의 무거운 걱정도, 복잡하고 골치 아픈 문제도 잠시 잊고 진정한 몰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도깨비 언니』 시리즈 속 어린이 주인공들의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이건 꼭 내 마음 같잖아’ ‘나도 이럴 때 정말 속상했는데… ’ ‘내 고민도 해결해 주는 도깨비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느낄 것이며, 마치 곁에서 누군가 내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져주는 것처럼 따뜻한 위로를 얻을 것이다. 지금껏 유튜브 영상이나 게임, 학습만화에 익숙했던 친구들도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이야기의 힘’을 경험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어느새 시리즈의 다음 편을 기다리는 열혈 독자가 될 것이다. 평소 초등 자녀의 일상과 속마음이 궁금하고 답답했던 부모라면 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이은경 (자녀교육 전문가·전 초등 교사)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윤슬
저자 : 윤슬
그림을 공부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책을 만들고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있네요. 어른이 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엄마에게 ‘꼭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다’라는 걱정을 듣곤 합니다. 그래서 물가에는 잘 안 가는데, 이제는 나이 든 엄마에게 비 오는 날 먼저 전화해서 ‘비 올 땐 차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하곤 합니다. 어른이 될수록 걱정도 많아지지만, 걱정할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관에 걸린 그림보다 책에 담긴 그림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신 있고 잘하는 일인 그림보다 좋아하는 일인 책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맛있는 걸 먹으면 가족이 생각나듯이, 읽고 나서 친구와 가족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만들고 쓰는 게 꿈입니다. 조금씩 꾸준히 써 내려가는 한 뼘의 글이 꿈과 소원에 닿길 바라며 오늘도 읽고 씁니다. 조금 모자라더라도 함께 웃고 소망하면 좋겠습니다.

그림 : 코끼리씨
만화도 그리고, 어린이책의 삽화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손톱의 톱》 《세상을 바꾼 이야기 체인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엄마를 엄마라고 부를 수 없어 9
아빠는 죽었어? 16
너 이제 아기 아니잖아? 28
내 무게가 아니라서 가벼운 거야 44
만물트럭을 타고 외할머니를 보러 가요 65
우리, 죽은 거예요? 80
안녕, 엄마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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