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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불평등 : 라틴아메리카 생태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과 성찰

이태혁^조영현^양은미^윤춘식^임수진^한희? 저 | 알렙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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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333638 / 264쪽 / 408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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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생태 위기의 최전선, 라틴아메리카의 생태와 불평등에 대한 다학제적 분석 조영현은 제1장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 레오나르도 보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각을 중심으로」에서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대표적인 종교인인 레오나르도 보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각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를 다룬다. 저자는, 기후변화가 모든 계층과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가난한 사람들과 약소국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힌다는 점에 주목한다. 저자에 따르면 보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은 빈곤과 불평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생태 문제의 해결도 요원하다는 입장을 취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참된 생태론적 접근은 언제나 사회적 접근으로 전개되어야 함을 피력한다. 윤춘식은 제2장 「안데스 중부 호수 티티카카의 생태학으로 본 두 부족민의 불평등」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작품의 배경과 내용에 담긴 생태적 불평등을 고찰한다. 특히 저자는 남아메리카 중부권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생태학을 크게 두 개의 영역(안데스 중부권 산맥의 만년설과 빙하가 사라져 가고 있는 ‘빙하의 눈물’과 그 중앙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의 오염)으로 나눠 접근한다. 저자는 이 지역의 두 원주민 부족이 겪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안데스 공동체’의 정치적 노력과 생태계 문화 복원의 플랜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양은미는 제3장 「브라질의 불평등, 생태교육학, 전환마을 운동」에서 브라질의 생태교육학이라는 교육 담론과 전환도시/전환마을 운동을 통해 환경·생태적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와 피해 지역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 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빈곤, 불평등 문제의 해결에 있어 전에는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었다면 지금은 시민의 주체적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때 전환마을/전환도시 운동은 불평등과 불균형 문제의 당사자인 시민들이 공동체 단위로 일상에서부터 가능한 변화들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시도들이라고 주장한다. 임수진은 제4장 「라틴아메리카의 환경 불평등: 칠레와 페루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지구화 과정에서 심화된 국가 간의 생태·환경 불평등을 다룬다. 특히 저자는 칠레와 페루 사례에 주목하여, 개발도상국 지위의 두 국가가 경험한 불평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적·지구적 협력 과정을 고찰한다. 또한, 저자는 생태 환경을 위한 협력 과정에서 다양한 행위자들의 다층적 참여가 주는 의미를 통해 지구적 불평등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한희진은 제5장 「기후변화와 쿠바: 회복탄력성을 위한 대내외적 대응과 제약」에서 기후변화와 기후 부정의에 직면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한 쿠바의 대내외 대응정책과 방안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후변화가 쿠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 왔으며 쿠바 정부가 기후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해 어떠한 정책과 방안들을 도입해 왔는지 알아본다. 저자에 따르면, 쿠바 사례는 경제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제약에 직면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이 어떻게 비교적 성공적인 기후 대응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제시함으로써 유사한 환경의 다른 개발도상국들에게도 함의를 제공한다. 이태혁은 제6장 「기후 불평등과 강제 이주 그리고 온두라스」에서 “기후변화는 평등하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은 평등하지 않다”라는 논점으로 온두라스의 카라반 이주 행렬 현상을 분석한다. 저자는 특히 기후변화와 (강제) 이주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기후변화에 따른 다층적 차원의 ‘변화’를 고찰하며 북중미, 그중에서도 온두라스발 대탈출을 조명했다. 그리하여 저자는 빈곤 등의 사회·경제의 구조적 불평등이 기후변화와 결부되면 기후 난민이 발생함을 주장한다. 나아가, 저자는 농업에 기댄 온두라스의 산업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온두라스의 특정한 조건이 기후변화의 취약 정도와 맺는 관계를 파악한다. 이와 같이 이 책은 전 지구적 맥락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태 위기, 특히 기후변화 등으로 확연히 목도되고 있는 일련의 도전적 문제에 대해 라틴아메리카의 ‘콘텍스트(맥락)’를 ‘텍스트화(글로 표현)’하며 다양한 불평등의 양상을 조망하고 있다. 특히 생태와 불평등이라는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과제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라틴아메리카 생태와 불평등의 양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국가 사례를 통해 연대를 통한 평등과 공정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생태 위기와 불평등에 맞서 라틴아메리카적 가치를 탐색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인식 지평의 확대를 위한 장(場)이 될 것이다. 본 총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은 글로벌 체제 속 내재화된 일련의 주요 이슈를 학문적 통찰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중남미지역원은 〈라틴아메리카 평등과 불평등의 변증법〉이라는 HK+ 사업의 선도연구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불평등한 현실을 전 지구적 맥락 가운데서 다층적으로 분석하며 ‘라틴아메리카적’ 사유를 ‘공유재’화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평등과 불평등이라는 화두를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의 인종, 이주, 종교, 젠더, 개발과 환경 등 다양한 주제 영역을 총서로 엮는 작업을 해왔다. 이 책은 그 연구 성과의 일부를 일반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쉽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태혁^조영현^양은미^윤춘식^임수진^한희?
저자 : 이태혁
영국 요크대학교(University of York)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물로는 「FEALAC and Inter-regional Governance: A ‘New’ Path to Pacific Partnership」,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편승”과 “균형” 사이의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통합의 정치성: 이론과 비교를 통한 접근』 등 국내외 다수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 연구 주제는
글로벌 거버넌스, 지역주의(기구), 아시아-라틴아메리카 간 관계, 기후위기, 혼합연구방법론(Mixed method) 등이다.

저자 : 조영현
멕시코국립대학교(UNAM)에서 중남미지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장기간 재직했고,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Sacerdotes y transformacion social en Peru(1968-1975), 『라틴아메리카 명저 산책』(공저), 『디코딩 라틴아메리카: 20개 코드』(공저), 『인종과 불평등: 라틴아메리카 인종차별에 대한 역사구조적 고찰』(공저), 『종교와 불평등: 라틴아메리카 종교 차별에 대한 사회문화적 고찰』(공저) 및 국내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양은미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남미지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USP)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한브라질문화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파울루 프레이리, 삶을 바꿔야 진짜 교육이야』, 『아마존의 길』(공저), 『라틴아메리카의 미래: 소통과 연대 (하)』(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를 읽다』(공저), 『젠더와 불평등: 라틴아메리카 성차별에 대한 정치사회적 고찰』(공저)이 있으며, 역서로는 Historia de Dokdo: Uma Leitura Ecologista(공역)가 있다.

저자 : 윤춘식
미국 풀러신학대학원(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ACTS)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장·고신총회 파송을 받아 아르헨티나에서 28년간 원주민 대상으로 사역했다. 파나마 국립공대(UTP) 국제학부에 한국학과 동양문화 초빙교수(2010-2012)를 지냈다. 그 후 아신대학 이사회로부터 조교수와 라틴아메리카연구원장으로 선임되고 선교학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현대교회와 선교교육』, 『세계관 이해와 중남미 선교전략』 등이 있고, 『문화인류학에서 본 토바 사람들의 새싹』을 번역했으며, 다수의 학술 논문을 출간했다. 대표적인 논문은 『북한 사회주의 교육연구: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이후의 통일교육 대안』이 있다. 현재 GMTI 라틴선교교육원장으로 있다.

저자 : 임수진
경희대학교 정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칠레가톨릭대학교 정치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에서 라틴아메리카 정치와 대외 관계를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다. 저서와 논문으로 『라틴아메리카 음식 ‘듬뿍’』(공저), 「환경안보: 칠레 사례를 중심으로」, 「미식국가 페루의 공동체 통합과 발전」 등이 있고, 『나와 가짜뉴스』, 『알라메다의 남쪽』, 『똑똑한 기계들 사이에서』 등의 책을 번역했다.

저자 : 한희진
미국 노던일리노이주립대(Northern Illinois University)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자율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기후변화의 국제정치』, 『미세먼지의 과학과 정치』(공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공저), 『기후변화와 세계정치』(공저) 등 다수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Varieties of Green Stimulus Policies: Comparative Analysis of the Green Growth and Green New Deal Policies in South Korea」, 「Climate Hypocrisy? A Case of Korea’s Involvement in Coal Capacity Expansion in Southeast Asia」, 「From Fragmentation to Centralization in Policymaking: An Explanation for the Expansion of China’s Civilian Nuclear Industry」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1장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 레오나르도 보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각을 중심으로 _조영현
제2장 안데스 중부 호수 티티카카의 생태학으로 본 두 부족민의 불평등 _윤춘식
제3장 브라질의 불평등, 생태교육학, 전환마을 운동 _양은미
제4장 라틴아메리카의 환경 불평등: 칠레와 페루 사례를 중심으로 _임수진
제5장 기후변화와 쿠바: 회복탄력성을 위한 대내외적 대응과 제약 _한희진
제6장 기후 불평등과 강제 이주 그리고 온두라스 _이태혁

참고문헌

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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