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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 함께이야기 4

강인성 외공저 저 | 생각을담는집 |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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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81949 / 268쪽 / 268g / 125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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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을 엮은 시인 임후남은 말한다. “이곳에 모인 이들은 나와 함께 글쓰기를 통해 만난 이들이다. 한 사람 한 사람 글을 읽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 발짝 한 발짝 아직 낯선 길을 향해 조금씩 나아갔다. 저마다 발목을 잡고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이유를 안고 때때로 멈추기도 한다. 그러다 뭔가 저 깊은 곳에서 나를 흔드는 순간과 맞닥뜨리면 다시 노트북을 켜고 앉아 그것을 찾았다.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순간들. 쓰는 행위를 통해 비로소 바라볼 수 있는 순간들. 쓰기 시작한 사람들은 그것에 이미 중독됐다. 그래서 우리는 쓴다. 식구들의 밥을 하거나, 나가서 돈을 벌거나, 종종대며 하루를 살아가는 내가 아닌, 내 안의 또 나를 보기 위해 우리는 쓴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쓰는 사람’이 된다.” 글쓰기 수업을 받으면서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말한다. 글쓰기 수업을 받지 않는 동안, 그러면서 글을 쓰지 않는 동안은 속이 빈 하루 같았다고. 또 누군가는 치유, 힐링, 공감 같은 단어를 보면 오글거렸는데 치유의 글쓰기 교실에 앉아 고통이 쾌감으로 바뀌는 체험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글을 쓰는 이들은 글을 통해 자신을 찾아간다.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글쓰기를 통해 답을 찾아가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글쓰기가 스스로 잘 살아내기 위한 매일매일의 노력이라고 말한다. 누군가는 항암치료를 받는 엄마를 생각하며 글을 쓰기도 하고, 자신 호프집 주방에서 쪽잠을 자면서 글을 쓰기도 한다. 글 쓰던 엄마는 어느 날 아이들이 곁에서 글을 쓰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까, 그야말로 모멸감을 느끼면서 앉아 있는 시간을 보내는 이도 있고.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는 그럼에도 함께 쓰고, 함께 쓰는 사람이 된 이들의 글 모음이다. 꾸밈없는 진정성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글을 쓰고 싶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무엇보다 글쓰기에 대한 치열함을 볼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인성 외공저
저자 : 강인성, 구선 ,김선희, 김태곤 ,박미선, 박미정, 오정민, 유선, 윤을순, 이상록 ,이시원, 주미희, 최유빈, 최은주, 홍지원
강인성 적당히 느긋하다가도 글 쓸 때만큼은 진지한 철학 하는 사람
구 선 우울증 걸린 정원사
김선희 재미난 일을 꾸미느라 바쁜 낭만주의자
김태곤 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행동가
박미선 매 순간 발리의 파도와 태양 그리고 쌍무지개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
박미정 숫자의 바다에서 글을 짓는 임팔라
오정민 그 시간, 그 공간, 그들이 좋아서 이젠 나도 쓰는 이
유 선 인생도 글도 술술 풀어나가고 싶은 직장인
윤을순 뚜벅뚜벅 걷다 보면 꿈이 언젠가 현실이 될 거라고 믿는 현실적 몽상가
이상록 어쩌다 보니 그림 그리는 것보다 글 쓰는 시간이 더 많아진 그림 그리는 사람
이시원 글쓰기를 나침반 삼아 집으로 가는 길을 찾고 있는 항해자
주미희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어디든 노크해 보는 사람
최유빈 아이들과 같이 성장통을 겪고 있는 글 쓰는 엄마
최은주 온전히 쓰는 사람이길 꿈꾸는 기록자
홍지원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글에 담고 싶은 경력 보유 엄마

목차

1장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 왜 쓰냐면요 13
· 우울증이 나을까요? 23
· 어쩌면 진실은 딱딱함에 있을지도 몰라 31
· 나의 기억을 남기는 일, 글쓰기 39
· 발리가 준 또 다른 기회 45
· 숨은 생각 찾기 53
· 괜찮아졌어요 63
· 아버지의 색소폰 71
· 이제 글을 쓰려고 합니다 79
· 치유의 글쓰기와 나 87
· 해를 향해 몸을 돌리는 작은 식물처럼 95
· 글쓰기의 태도 103
· 글을 쓰고 싶어! 111
· 오늘도 쓰는 이유 119
· 글로 써 놓으면 남는다 127

2장 나, 그리고 내 안의 또 나
· 오지 않는 버스를 위해 137
· 장마를 대하는 가드너의 자세 147
· 피라미와 까치 155
· 빛나는 순간들 163
· 내가 발리에 온 진짜 이유 171
· 부고 181
· 기억의 구슬 191
· 마지막까지 같이 있고 싶은 사람 199
· 스물아홉의 유럽 배낭여행 207
· 나를 보듬어 준 손 217
· 세계사 책 88쪽 229
· 무기력 237
· 상담 소동 245
· 글로만 쓰던 사랑해 253
· 능력치가 1 상승되었습니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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