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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 뇌과학 : 뇌과학으로 밝히는 통증의 비밀

리처드 엠브론 저 | 상상스퀘어(주) | 202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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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389226 / 272쪽 / 354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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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통증을 느끼는 순간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통증과 뇌의 상관관계를 낱낱히 파헤친다!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통증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와 원인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통증은 우리 몸에 이상이 발생했음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 신호다. 통증이 발생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부상 부위를 보호하고 통증의 원인을 찾아내 제거하려고 한다. 만약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거나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큰 문제를 방치하게 될 수도 있다. 통증은 우리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중요한 감각이지만, 실제로 통증이 발생하면 고통과 불편함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거나 없애야 하는 존재기도 하다. 일반적인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의약품을 사용해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는 만성통증은 우리 몸에 부담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통증을 느끼는 걸까? 통증은 뇌가 만들어 내는 감각이다. 신체에 부상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정보가 신경망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특정 회로를 활성화시킨다. 이 과정에서 뇌로 향하는 다양한 신경과 세포가 활성화되고, 특정 세포를 활성화시키거나 차단해 통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킬 수 있다. 더불어 통증이 뇌로 향할 때 신경 신호는 감정, 인식 등의 여러 정보와 통합되어 통증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통증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동일한 부상을 입었더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의 강도는 다르고,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더라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처하면 기존의 부상을 무시하게 된다. 플라세보 효과는 통증이 주관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플라세보 효과란 실제로 효과가 없는 약을 복용해 통증이 완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플라세보는 환자가 약의 효과를 믿고 통증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을 때 효과적이다. 환자의 강한 믿음은 뇌의 특정 회로를 활성화시키고 통증을 억제한다. 또 다른 예로 신체의 일부가 절단된 환자가 해당 신체의 감각을 느끼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절단된 신체의 신경종에서 발생한 신호가 뇌에 도착하면 뇌는 절단된 신체에서 통증이 오는 것으로 인식한다. 이 때문에 신체가 절단된 환자가 해당 부위의 감각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통증에 대한 정보가 뇌로 전달되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수십 년의 연구가 진행됐다. 이전까지는 해도 실제로 뇌가 어떻게 정보를 수신하고 통증을 조절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실시간 영상기술과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통증에 대한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성 통증, 만성통증, 환상통 등 다양한 통증의 원인과 통증 완화 방법을 논의한다. 진통제나 약물을 이용한 고통 완화 방법 외에도 최면, 침술, 명상과 같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의학도 중요하게 다룬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신경과학과 통증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최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통증이 발생하기까지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자세히 설명한다.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 또는 통증을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리처드 엠브론
저자 : 리처드 앰브론 (Richard Ambron)\t
컬럼비아대학교 바젤로스의과대학의 병리학, 해부학 및 세포생물학 석좌교수로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1학년 학생에게 임상해부학 과목을 공동으로 가르치고 있다. 40년 동안 신경재생의 분자적 기초와 통증의 분자 경로를 연구하는 실험실을 운영해왔다. 그는 신경과학과 통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다년간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신경과학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신경생물학 저널(Journal of Neurobiology)〉,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 등에 뇌와 통증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신경과학을 기반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역자 : 정성현
경희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뉴욕시립대학에서 생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에 있는 마운트시나이의과대학병원에서 약리학 분야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경희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33년간 재직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의약학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서론 및 명명법

1부. 통증의 강도와 기간을 결정하는 기본 통증경로와 분자기전
1장. 신경계 특성을 보여주는 통증
2장. 인간 신경계 조직: 신경에서 신경세포로
3장. 통증: 인식과 귀속
4장. 통증의 분자신경생물학
5장. 적응
6장. 지속적 통증의 분자 신호
7장. 통증의 근원

2부. 뇌 회로에 의한 통증 조절
8장. 통증의 외부 조절: 하행시스템
9장. 통증 완화: 약리학적 접근
10장. 신경매트릭스
11장. 뇌와 통증
12장.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
13장. 통증 관리: 현재와 미래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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