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사라진 것들의 주소 - 시작시인선 481

이복현 저 | 천년의시작 | 2023년 08월

북트리

정가
$22.00
판매가
$12.1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0217263 / 144쪽 / 144g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7,820
  • 27,000
  • 18,900
  • 10,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횔덜린F. Holderlin의 질문대로, “궁핍한 시대에 시인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질문과 다른 맥락에서 그는 대답하였다. “위험이 있는 곳에서 구원의 힘도 자란다.” 절망이 있는 곳에서 희망의 힘도 자란다. 이복현이 봤을 때, 궁핍한 시대의 시인은 희망을 위하여 산다. 그러나 희망은 쉽게 오지 않는다. 고치를 만드는 누에처럼, 시인은 죽음의 운명 속에서도 보지 못할 미래를 위하여 희망을 노래한다. 이복현 시의 화살표는 늘 희망의 지평을 향해 있다. 그것을 밀고 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은 희망의 반대편에 있는 절망, 기쁨의 반대편에 있는 슬픔, 웃음의 반대편에 있는 울음에서 나온다. 간단히 말해 절망이 희망을 키운다. 절망에 빠져 있으므로 그것에서 벗어나려는 척력도 생긴다. 이복현은 궁핍의 시대를 인지하는 것에 머물지 않는다. 현실에 한 발을 딛는 순간 그의 다른 발은 이미 현실 너머를 향해 있다. ―해설 중에서 ------------------------------------------------------------------------------------ 시인의 말 곤고한 삶의 뿌리에서 새싹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리하여 상처 입은 것들이 함께 어우러져 피워 올린, 환한 꽃밭 위를 한 마리 흰나비 되어 날고 싶다. 꽃들의 웃음이 아니라 말없이 견딘 상처의 아픔과 그늘에 감춘, 그 눈물 자국을 보고 싶다. 더 늦기 전에, 다가가길 망설였던 것들이 사라지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시집의 제5부엔 지구 생물의 생존과 직결되는, 우리 시대의 지속적이고도 뜨거운 관심사인 기후 환경을 주제로 한 시 몇 편을 따로 간추려 보았다. 많이 부족하지만,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하는 덕목들에 대하여 나 자신, 반성의 마음도 함께 담아 보았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복현
저자 : 이복현
전남 순천 출생.
1999년 대산창작기금(시 부문)을 받고, 그해
『문학과의식』 겨울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 시작.
1994년 《중앙일보》 시조 장원, 1995년 《시조시학》
신인상으로 등단.
『사라진 것들의 주소』 등 4권의 시집과 시조집 출간.
아산문학상(시), 시조시학상(본상) 등 수상.
대산창작기금, 서울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 지원금 수혜.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회원.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가난도 그리운 날

뿔 13
4월 14
무봉無縫의 관 16
민초民草 17
중력 18
돌탑 19
바다 20
본 적이 없다 21
가난도 그리운 날 22
목마른 별들 24
가을비 26
야생화 27
하루살이 28
감옥론監獄論 29
살다 보면 30

제2부 나의 노래, 나의 시

몸에 뜬 달 33
노동의 노래 34
흔들리며 산다 36
날개 없는 새 38
위험한 선택 39
다 어딜 갔을까? 40
오늘이 없었다 41
살생殺生 42
가마우지 43
겨울 입구에서 44
개미 46
나의 노래, 나의 시 48
무덤가에 나무 한 그루 49
독거獨居 50
발원發源 52

제3부 오래된 우물

오후 다섯 시의 우울 55
죽은 자의 기쁨 56
겨울비 58
떨어진 돌게 다리 60
하늘 문 62
울음 눈물 64
오래된 우물 65
악수 66
무문백자無紋白磁 67
이름 68
꽃 피는 아파트 70
보리밭 71
땅속의 방 72
접신接身 74
낮달 76

제4부 하늘을 본다

사람이 다 꽃이어라 79
우는 나무에게 80
봄밤 81
눈사람 82
매미에게 83
별똥별 84
요절 시인夭折 詩人 86
등산 88
나도 부자야 89
빈집 2 92
잡초여, 무성하라 94
가로등 95
하늘을 본다 96
길이 없는 길 98
맨손 100

제5부 통곡하는 숲

사라진 것들의 주소 104
북극곰의 하소연 106
찬란한 비늘 108
아마존은 아프다 110
아웃, 그린워싱Greenwashing 112
한 번 사고事故, 천 년 재앙災殃 114
바다는 너무 더워 116
슬픈 아기 곰 118
쉴 곳 없는 펭귄 120
복면 시대 122
죄 없는 화형火刑 124
아웃, 그린워싱Greenwashing 2 126
아웃, 그린워싱Greenwashing 3 127
통곡하는 숲 128
꿈꾸는 혁명 130

해설
오민석?참 힘든 희망의 노래 13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