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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독심 1

천사같은 저 | 씨큐브(느낌이있는책) | 2023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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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952116 / 408쪽 / 7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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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당청은 당소소의 말에 적잖이 놀라며 눈을 가늘게 떴다. 그녀에게 이런 사안을 생각할 오성은 없었다. 사치와 향락을 대명제로 정하고 행동하던 그녀는 그저 자신의 남편감은 잘생기고 강할 것이라고만 지껄이고 다녔을 뿐이다. 그런 그녀가 당청이 내정하고 있는 데릴사위를 정확히 짚고 들어온 것이다. ‘칠혼독에 뇌를 일깨우는 효능이라도 있는 것인가?’ 당청은 칠혼독의 효능을 재고할 수밖에 없었다. 당청은 잠시 당소소를 째려보다가 이내 고개를 저으며 부정했다. 사실이더라도 그녀의 성격과 아버지가 막내딸에게 극성인 점을 떠올린다면 일단은 부정을 해놓아야 했기에. “아니, 아니다. 그자들은 당가의 격에 맞지 않는다.” “이상하네. 그럴 리가 없을 텐데….” “어째서 그들이 네 반려로 내정되었다 생각하는 거지?” 당소소는 당청의 말에 골똘히 생각하는 듯하더니 물음에 답했다. “오라버니는 날 좆같이 생각하니까, 엿 먹어보라고 좆같이 생긴 놈들이랑 맺어주려는 거잖아… 요….” --- pp.17~18 단혼사는 팔짱을 낀 손을 풀더니 한차례 털었다. 가볍게 데워지는 육신을 단전에서 잠자고 있던 내공이 휘돌았다. 시야는 확장되고 의식은 명료해졌다. 눈은 강당 전체를, 머리는 모든 적을 상정했다. ‘소소를 지켜야 하기에 이탈은 불가하다. 한 걸음 안에 끝내야겠군.’ 단혼사는 오른발을 반보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 양손을 비스듬히 내밀어 기수식을 취했다. 확장된 감각은 내달리는 적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전방, 단혼사의 목을 베어오는 두터운 도刀. 한 걸음 안쪽이었다. 무릎을 조금 굽혀 도를 흘려낸 단혼사는 그대로 손을 맞잡고 어깨를 올려쳐 그의 가슴을 으깨버렸다. 차르륵! 우 상단과 좌 상단, 단혼사의 어깨를 향해 휘둘러진 사슬낫들. 한 걸음이었다. 단혼사는 맞잡은 손을 풀고 반보 앞으로 내딛었다. 양손을 동시에 상단으로 끊어치며 사슬낫의 힘이 최대로 달하는 지점을 무너뜨렸다. 힘을 잃어 흐늘거리는 사슬을 휘감고 그 둘을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그 빈틈을 노린 하단의 검격이 단혼사의 심장을 찔러갔다. ‘한 걸음 반. 꽤 하는 놈이군.’ --- pp.127~128

저자 소개

  • 저자 : 천사같은
저자 : 천사같은
자분들의 사랑을 사랑으로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림 : 박성완
일편독심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제 그림을 여러분께 보여드릴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멋지고 기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신 천사같은 작가님과 느낌이있는책 출판사, 노벨피아 여러분, 그리고 독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목차

서장

1장 당하소소唐下素笑
2장 만마과해瞞魔過海
3장 암해고도暗海孤島
4장 여명도래黎明到來
5장 군학일계群鶴一鷄
6장 설중개화雪中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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