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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쓰여진 시 - 현대시 시인선 232

최윤근 저 | 현대시(한국문연)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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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043397 / 144쪽 / 18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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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글을 쓰고 싶은 이유 거짓이 진실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애매모호하고 근거 없는 풍설이 상상의 날개를 타고 과장되어 미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글을 쓴다 세금을 탈루하고 사치를 하며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는 백만장자를 비웃고 싶어 법과 사회정의를 무시하고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는 위정자들의 가면을 벗기고 싶어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고 세계 평화를 파괴하는 깡패 국가의 독재자들이 몰락하는 것을 보고 싶어 글을 쓴다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사는 사회 가난한 사람도 대접받는 사회 배려하고 베푸는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끄는 사회 그런 사회에 대하여 글을 쓰고 싶다 편견과 오해가 진실인 양 호도되고 방종이 자유로 폭력적 평등이 정의로운 사회로 둔갑 되는 꼴을 보기 싫어 글을 쓴다 사실은 이런 거창한 이유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과거가 부끄럽고 젊은 날이 그립고 헤어진 인연들이 안타깝고 미래가 없는 현실이 우울해 글을 쓴다 마음껏 후회하고 못다 한 사랑 잘못했던 지난 일들을 상기하며 용서받고 싶은 심정으로 글을 쓴다 잠이 안 와 글을 쓰고 바람이 불어 글 쓰고 눈이 내려 글을 쓰고 그리운 사람 보고 싶어 글을 쓴다 삽화를 그려준 나의 손주들 티아Thea, 효진, 찬호, 세바스찬Sebastian에게 감사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윤근
저자 : 최윤근
1946년 서울 출생.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2014년 『시로 여는 세상』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꿈속에서 꿈을 꾸다』 『아그라로 가는 길』 『넌 나를 스나비쉬하다 한다』 『기억 속에 흐르는 강』 외에 다수의 전문 서적을 출간하였다. 미국 병원에서 마취 통증치료 전문의로 20년간 근무하다 귀국하였으며, 1994년 차병원 통증센터 소장, 1998년 차 의과대학 교수, 2002년 외국인 무료 진료소 소장, 2015년 창원시 보건소장으로 재직했다. 2014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이 제정한 보령의료봉사상과 국민추천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늦게 쓰여진 시
늦게 쓰여진 시 12
무지개 13
달콤한 유혹 14
달빛 아래서 16
세상은 지금 18
솜이의 슬픔 20
그대와 함께 22
욕망 24
그녀의 행복 26
그런 삶을 살았어야 했는데 28
문제가 있다 30
가을이 오면 32

제2부 위대한 유산
가는 길 34
나는 존재한다 35
세월이 흘러가네 36
정말로 38
위대한 유산 40
흔적 42
이야기 43
시인들은 44
실패 46
참돔 이야기 48
가을은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 50
이렇게 52
봄에는 꽃이 피네 53
여보 당신 54
잠 못 이루는 밤 56
시의 언어 58
부끄러운 마음 60
황소는 슬프다 62

제3부 아줌마
아줌마 64
노블레스 오블리주 66
사는 게 다 그렇지요 68
방랑객 70
자전거 타기 72
설마 73
벽시계 74
억새풀 75
꿈과 희망과 의지 76
내 삶의 주인공 되기 78
신기해 80
나의 누님 82
술 취한 사회 84

제4부 가족
가족 86
사치 88
한탄강 90
적극적인 삶 92
그대들은 아름답습니다 94
세월이 너무 빠르다 96
넘어지면서 살아가기 98
네 잎 클로버 100
향하여 102
여보 우리 104
양은그릇 106
유튜브 107
긴 밤 110
나는 머슴이로소이다 112
세상의 소리 114
물들기 116
현명함 118
김동길 교수님께 드리는 편지 120

최윤근의 시세계 | 배옥주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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