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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농촌 유학기 - 햇살어린이 94

이봄메 저 | 현북스 주식회사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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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413829 / 172쪽 / 22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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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12쪽 그렇다. 나는 지리산 자락 농촌에 유학을 왔다. 매화마을에 반해서 이 근처로 올 줄 알았더니 산수유 마을 근처 학교로 오게 되었다. 티격태격하던 엄마 아빠 사이에서, 내가 친구가 있는 농촌으로 유학 간다고 해서 그렇게 결론이 난 것이다. 아무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서울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도 아쉬웠고, 공부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피시방이나 편의점이 없는 것도 싫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생활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컸다. 106-107쪽 엄마가 외국에 한 달이나 나가 있으면 엄마를 못 봐서 속상할까? 아마 나라도 그럴 것 같았다. 그래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레레에게 말을 건네 보았다. “그래도 너는 좋겠다. 최소한 2개 국어는 할 거 아니야. 한국어랑 나이지리아어.” “모르는 소리 마. 나이지리아는 공용어가 영어거든.” 헉! 그런데도 레레가 영어를 못하다니! 레레를 띄워 준다고 건넨 말이 오히려 긁어 부스럼이 됐을까? 나는 또 실수했을까 싶어 입을 꼭 다물 수밖에 없었다. 126-127쪽 나 오늘, 승마 수업했다. 말이 얼마나 큰지 두 번째 수업인데 도 여전히 떨리더라. 첫 수업엔 힘이 잔뜩 들어가서 승마선생님한테 지적받았는데, 오늘은 전보다 좀 나아졌어. 하나, 둘! 하나, 둘! 구령에 맞춰 천천히 걷는데, 말하고 나하고 하나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이봄메
저자 : 이봄메
매일매일 산책으로 숲 에너지를 충전하며 살고 있습니다. 숲에서 아이들과 뛰어노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동화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일회용 가족》, 《철부지 산촌 유학기》, 《이루 대신 이구》가 있습니다.

그림 : 최명미
디자인과를 졸업해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당탕탕 농촌 유학기》와 《철부지 산촌 유학기》를 그리면서 시골에서 나고 자란 저의 유년 시절이 떠올라 참 반갑고 즐겁게 작업하였습니다.
《놀라운 자연》 시리즈,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등 여러 책의 삽화에 참여하였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t3지망 학교
2.\t처음 타는 자전거
3.\t두꺼비 강의 전설
4.\t토종 씨앗, 뭣이 중헌디?
5.\t고라니 소동
6.\t복수혈전
7.\t우당탕탕 덤벙덤벙
8.\t영어가 싫은 이유
9.\t흙공을 던져라
10.\t태풍이 지나간 뒤
11.\t허수아비 경연대회
12.\t바람을 가르는 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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