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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어제 여행

조르주 페렉, 자크 루 저 | 문학동네 | 201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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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25845 / 96쪽 144 x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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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프랑스 현대 실험문학의 기수 조르주 페렉 수학과 시의 작곡가 자크 루보 19세기 프랑스 문학사 거장들을 한낱 파렴치한 사기꾼으로 만든 사건과도 같은 책! 【 조르주 페렉 선집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시리즈. ▼ 【조르주 페렉 선집】 소개 및 작품 목록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1936~1982)은 20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을 대... 프랑스 현대 실험문학의 기수 조르주 페렉 수학과 시의 작곡가 자크 루보 19세기 프랑스 문학사 거장들을 한낱 파렴치한 사기꾼으로 만든 사건과도 같은 책! 【 조르주 페렉 선집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시리즈. ▼ 【조르주 페렉 선집】 소개 및 작품 목록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1936~1982)은 20세기 후반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온갖 문학적 실험에 몸을 던진 보기 드문 집념의 작가다. 45세에 기관지암으로 죽기 전까지 작품 활동을 펼친 기간은 15년 남짓이지만, 소설과 시, 희곡, 시나리오, 에세이, 미술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쓰기를 했다. 1965년 첫 소설 『사물들』로 르노도 상을, 1978년 『인생사용법』으로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매번 새로운 글쓰기에 도전해 다가올 시대를 예비했던 페렉. 그는 작가, 화가, 수학자, 음악가 등 여러 집단으로 구성된 실험문학모임 울리포OuLiPo의 멤버였다. 그의 문학세계가 지닌 다양한 스펙트럼을 살필 수 있는 이 선집―『잠자는 남자』(1967),『어두운 상점』(1973),『공간의 종류들』(1974),『나는 기억한다』(1978),『인생사용법』(1978),『어느 미술애호가의 방』(1979),『생각하기 / 분류하기』(1985),『겨울 여행 / 어제 여행』(1993)―은, 문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엿보게 하고 한 작가의 독창적 내면을 풍요롭게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 1권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 김호영 옮김 ∥ 120면 2권 『인생사용법』 김호영 옮김 ∥ 744면 3권 『잠자는 남자』 조재룡 옮김 ∥ 164면 ▶ 4권 『겨울 여행 / 어제 여행』조르주 페렉 / 자크 루보, 김호영 옮김 ∥ 96면 『생각하기 / 분류하기』 『공간의 종류들』 『어두운 상점』 『나는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훨씬 더 잘 나는 기억한다―페렉을 위한 노트』∥롤랑 브라쇠르 ------------------------------- 【간략 소개】▶『겨울 여행 / 어제 여행』(조르주 페렉 선집 4)∥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프랑스 현대 실험문학의 기수 조르주 페렉 & 수학과 시의 작곡가 자크 루보 19세기 프랑스 문학사 거장들을 한낱 파렴치한 사기꾼으로 만든 사건과도 같은 책! 이번에 선보이는 조르주 페렉 선집 4권 『겨울 여행 / 어제 여행』은 20세기 후반 프랑스 실험문학 집단 ‘울리포OuLiPo’의 구성원이었던 조르주 페렉과 수학자이자 시인으로 유명한 자크 루보(Jacques Roubaud, 1932~ )의 작품이 함께 실린 특별판이다. 우리가 아는 19세기 불멸의 시인들―보들레르, 랭보, 베를렌, 말라르메, 위스망스, 로트레아몽 등―을 이들보다 앞서 존재한 한 무명 천재시인 ‘위고 베르니에’의 표절자들로 감쪽같이 몰아붙이는 페렉의 도발적 이야기 『겨울 여행』(1979년 첫 발표)과, 이에 매료당한 자크 루보가 치밀한 추리력과 울리포적 실험기법을 더해 펴낸 또하나의 기발한 역작 『어제 여행』(1992년 첫 발표)을 묶은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저자와 창작시기가 다른 두 편의 소설이 동시에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작소설집이라 할 수 있다. 페렉의 이 ‘위고 베르니에’ 이야기 『겨울 여행』은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중인 울리포 구성원들 열다섯 남짓으로 하여금 새로운 공동창작 소설의 장르 모험을 보여주는 『겨울 여행 & 그 연작들Le Voyage d’hiver & ses suites』(2013) 출간으로 메아리치게 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짧은 작품 하나로 그것을 손에 넣은 모든 사람을 십중팔구 흥분으로 불타오르게 만들었을 이 저주받은 시인…… 위고 베르니에. ?조르주 페렉,『겨울 여행』 흔히 우리가 19세기 말 프랑스 시의 위대한 시인들에게서 ‘보들레르의 영향’이라고 식별해내는 것이 실제로는 베르니에의 영향이었던 것…… 말라르메와 크로가, 랭보와 코르비에르 혹은 라포르그가 『악의 꽃』에서 보들레르적인 것을 읽는다고 믿으면서 실제로는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베르니에를 읽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크 루보,『어제 여행』 두 사람이 함께 한 편의 소설을 쓰는 것은 아마도 우정의 가장 빛나는 형태 중 하나일 것이다. 페렉과 루보가 함께 쓴 『겨울 여행 / 어제 여행』은 프랑스 문학사의 이면을 여행하는 기발한 모험담이자, 표절·창작·다시쓰기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담론이며, 페렉의 작가적 여정과 개인적 기억을 다시 한번 호출해 새겨두려는 애틋한 추모의 글이라 할 수 있다. ?김호영 ---------------------------------------------------- 【세부 소개】 20세기 후반 실험문학 모임 ‘울리포OuLiPo’에서 우정을 나눈 두 작가, 소설가 조르주 페렉과 수학자이자 시인 자크 루보의 글이 동시에 실린 특별판! 수학과 체스게임을 차용해 방대한 소설 『인생사용법』을 펴낸 조르주 페렉이 프랑스 현대 실험소설계의 기수라면, ‘수학과 시의 작곡가’라는 수식이 붙는 루보는 뛰어난 수학자이자 시인으로 현재까지 활발히 창작중인 살아 있는 실험정신의 표본이다. 각각 울리포에 1966년(루보), 1967년(페렉)에 가입한 두 사람은 평생 돈독한 우정을 나눈 사이였다. 루보가 결혼했을 때 페렉은 축시를 읊어주었고, 페렉이 죽고 난 후 그의 미완성 작품 『53일』 초고를 유작으로 복원시켜 펴낸 이도 루보다. 이 책은 두 실험정신이 만나 이룩한 서사의 힘과 창작법의 힘을 보여준다. 울리포 회원 열다섯 남짓으로 하여금 새로운 유형의 ‘공동창작 소설’을 쓰게 한 영감의 원천인 조르주 페렉 『겨울 여행』의 도발적 몽상에, 고도의 허구적 건축술로 날개를 달아준 뛰어난 수학자이자 시인인 자크 루보 『어제 여행』의 치밀한 추리력의 힘이 만난 결과다! 울리포 창단 멤버 프랑수아 르 리오네는 「잠재문학 제1선언문」에서 “그 저자들이 짐작했던 바를 종종 넘어서는 가능성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즉 ‘발견’을 위해서 과거의 작품들을 살피는 분석적 연구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페렉이 19세기 한 무명 천재시인 ‘위고 베르니에’의 존재 가능성이라는 허구적 극단을 통해 기발한 새 문학사 기획의 잠재성을 발견해 유희했다면, 루보는 19세기의 베일 뒤로 여행한 페렉의 자전적 초상화와 무엇보다 19세기 파리의 천재시인이라 불러도 좋을 보들레르의 『악의 꽃』 시구를 뒤섞어 ‘위고 베르니에’의 행적을 실화처럼 재구성해내면서 창작의 또다른 세계를 ‘발견’해낸다. 이 책은 두 작가가 서로 다른 시기에 써낸 두 편의 다른 소설이자, 하나의 이야기로 된 한 편의 쌍생아 같은 소설이다. 사실 이 두 여행Le Voyage d’hi(v)er은 한 끗 차이다. 루보를 필두로 울리포 구성원 열댓을 홀리게 만든 페렉의 기묘한 추리소설 『겨울 여행』은 루보의 『어제 여행』 속에서 실제와 허구, 표절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막힌 언어의 미메시스 세계를 펼쳐보인다. 리오네의 선언대로 이 울리포적 “영감은 러시아 인형처럼 하나를 다른 하나 안에 들이는 식의 일련의 제약과 절차들” 속에서 이뤄지는 만큼, 루보 안에서 페렉은 잘 입주된 영감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후대의 걸작을 미리 표절한 어느 천재시인의 이야기 ―‘미리

저자 소개

  • 저자 : 조르주 페렉, 자크 루
저자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은 193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1920년대에 프랑스로 이주한 폴란드계 유대인이었다. 1940년 이차대전에 참전한 아버지가 전사한 후 1943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어머니가 목?숨을 잃자, 고모에게 입양되었다. 소르본 대학에서 역사와 사회학을 공부하던 시절,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 『파르티장』 등의 문학잡지에 기사와 비평을 기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59년 군복무를 마친 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신경생리학 자료조사원과 파리 생탕투안 병원 문헌조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를 병행했다. 직업상 다양한 자료와 방대한 기록을 다루어야 했던 이 경험은 그의 작품세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5년 『사물들』로 르노도 상을 받았다. 1967년 작가와 화가, 수학자 등으로 구성된 실험문학모임 울리포OuLiPo에 가입하고, 예술적 창조의 근간을 형식 제약에 두는 울리포의 실험정신을 수용해 매 작품마다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낸다. 그중 프랑스어에서 가장 자주 쓰는 모음 e만 빼고 쓴 소설 『실종』(1969)과 e만 쓴 『돌아온 사람들』(1972)은 ‘언어’와 ‘기억’에 천착한 작가의 특별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978년 메디치 상을 수상한 『인생사용법』은 10차 직교그레코라틴제곱방진과 체스 행마법을 도입해 완성한 명실상부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독특하고 방대한 작품으로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지만, 1982년 45세의 이른 나이에 기관지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잠자는 남자』(1967), 『어두운 상점』(1973), 『공간의 종류들』(1974), 『W 혹은 유년기의 추억』(1975), 『나는 기억한다』(1978),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1979), 『생각하기/분류하기』(1985), 『겨울 여행』(1993) 등 다양한 작품을 남기며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한 페렉은, 오늘날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목차

목차
겨울 여행 _조르주 페렉 9
어제 여행 _자크 루보 23
조르주 페렉 연보 61
조르주 페렉 작품 목록 69
자크 루?보 연보 75
자크 루보 작품 목록 79
작품 해설 _김호영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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