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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021399 / 144쪽 / 187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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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생존해 있는 실제 인물 이야기를 선안나 작가는 특유의 동화적인 상상과 환상 기법으로 담담히 그려냈습니다. 포장하고 둘러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여기에 이상윤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김근태 화가가 그려 온 지적장애인의 모습은 우울하거나 나약하지 않습니다. 힘이 넘치는 선, 빨강과 파랑이 어우러진 강렬한 색, 초록 들판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들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으며 금방이라도 천진한 웃음소리가 들릴 듯합니다. 아픈 아이들에게 선물하고픈 자유와 사랑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들꽃처럼, 별들처럼”은 김근태 화가의 마음을 담은 작품 전시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름 없이 피었다 사라지지만 저마다 소중한 들꽃처럼, 희미하지만 저마다의 빛으로 빛나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처럼 지적장애인들 역시 다 소중한 생명이고 귀한 존재입니다. 프랑스 청년이 자신의 형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던 것처럼 김근태 화가의 그림은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약자 중의 약자가 지적장애아이기에, 난 이들이 누구보다 존중받고 사랑받기를 바라. 지적장애인이 편안하고 행복한 사회라면, 나머지 사람들은 당연히 더 행복하고 편안할 테니까.\" 책 속 노마의 말처럼, 김근태 화가는 가장 약한 이들이 병들고 파괴되어 가는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적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이 미래의 대안이자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이기에, 신념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근태 화가의 생애에 녹아든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시 아프지만, 생생히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로 남을 것입니다. 작가의 말처럼 동화가 교육의 도구는 아니지만 분명 어린이의 마음에 신비로운 씨앗을 심어줄 것입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작가의 말 08
1.죽었다가 살아난 아이 12
2.그림을 만나다 22
3.그해오월, 광주 35
4.어둑시니 귀신 49
5.순이 57
6.너는 나다 68
7.들꽃처럼 별들처럼 84
8.UN의 초대 98
9.아주 특별한 루브르 110
10.먼 길 돌아, 마침내 광주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