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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소학독본 7

박효경 외공저 저 | 경진출판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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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968435 / 292쪽 / 555g /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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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근대 한국 최초의 계몽교과서 ≪국민소학독본≫의 저본 발전적인 근대 국가를 지향해 세계 선진 국가와 도시의 모습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세계 각 국의 일화를 게재하여 세계 시민으로서의 수신 덕목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 및 서양의 위인의 행적을 실어 학생의 진취적인 정신을 고취시켰다. 따라서 고등소학독본은 일본의 교육 근대화를 보여주는 동시에 당시 근대화에 관한 인식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최초의 근대적 국어교과서로 평가받는 ≪국민소학독본≫의 저본이 바로 ≪고등소학독본≫이었다는 점은 국어학적, 교육학적, 역사학적 관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고등소학독본≫의 내용은 국민, 역사, 이과, 지리, 기타로 나누어 다루었으며, 그중 역사는 일본고대, 일본중세, 일본근세, 일본근대와 같이 시대별로, 이과는 식물, 동물, 광물, 물리, 자연, 천문으로, 지리는 일본지리와 세계지리로, 기타는 수신, 언어, 설화, 가정, 서간, 잡류로 세분화할 수 있다. 각 권의 2~3단원은 한시나 운문을 다루고 있는데 교훈적이며 애국과 관련된 것이 많다. 이렇듯 ≪고등소학독본≫은 일본 국민이자 동시에 근대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한 기본 지식과 덕목을 종합적으로 다룬 내용 중심의 종합 독본인 것이다. 이 책은 1888년에 발행된 ≪고등소학독본(高等小學讀本)≫(전 7권) 중 문부성 총무국 도서과 소장판 저본으로 번역 작업을 해, 영인과 함께 출간하였다. 이는 교육학, 국어학, 일본어학, 역사학 등 각 분야 연구자의 연구 편의를 제공하여 근대 개화기 교육 및 역사, 교육의 실상을 밝히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즉, 이를 토대로 이 두 교과서의 교과 내용의 편성 관점, 그리고 지리, 역사, 이과, 인물 등과 관련된 제재는 두 교과의 교과 내용과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그것이 ≪국민소학독본≫에서는 어떠한 차이로 나타나고, 어떻게 변화했는가 등 근대 한일 교과서에 나타난 교육이념과 사상, 역사관, 세계관, 근대화에 대한 인식에 대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검토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나아가 근대 한일 양국 간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1권 일본을 소개하는 글로 시작하여 도쿄, 교토, 오사카, 요코하마, 나가사키와 같이 일본의 중심도시를 소개하고, 일본의 고대국가 형성 과정과 주변 국가와의 관계 등 당시의 역사를 일본 중심으로 서술하여 자국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있다. 오빠와 가족, 침실의 널문 등과 같이 등 학생의 신변잡기를 소재로 하여 각 단원을 구성하였으며, 당시 일본의 개화기에 필수지식이라 여겼던 서양의 이과적 내용들을 비와 구름, 시계와 같은 친근한 제재를 사용하여 이해를 도모했다. 학생들에게 교훈이 되는 도덕적 설화와 이야기를 읽을거리로 제공함으로써 독해교재를 통한 도덕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2권 일본 천황을 신성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헤이안시대의 역사적 사항과 후지와라 가문 관련 내용, 중국과의 직접 교류를 통한 불교 및 한자전래를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니가타, 하코다테, 가나자와, 나고야, 센다이 등 일본 국내 중소도시에 대해 산물, 제조, 명소 등을 위주로 소개하고 그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한다. 식물, 호흡, 산과 강, 얼음, 불과 관련된 이과적 지식을 대화체로 알기 쉽게 해설하고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동물인 코끼리에 대한 외견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일화를 싣고 있다. 목면이나 설탕의 제조와 같이 실업적인 소재를 다루어 제조가공업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역설하며 향후 일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3권 일본 헤이안 중기 이후의 풍속과 정치, 귀족과 무사의 싸움, 가마쿠라 막부가 열리게 된 과정 등의 혼란스러웠던 역사적 사실을 시간순대로 인물 및 전투의 경위와 상황, 일화 등을 상세히 해설하였다. 히로시마, 가고시마, 와카야마의 산물과 아름다운 경치를 소개하여 국내 지방도시의 산업에 대한 관심도와 함께 낙타, 사자, 고래잡이 등을 소개하여 세계 이문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공기, 물, 기관지와 식도, 열기구 등의 기본 원리를 해설하고 생활에서의 과학 원리를 깨우치게 하며 농부, 친절에 대한 보답과 같은 일화의 소개를 통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덕적 개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단원으로 구성하였다. 4권 학생들이 국내 도시 뿐 아니라 세계의 상황과 발전상을 알 수 있도록 베이징, 샌프란시스코, 뉴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역사, 비버,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의 단원 설정은 당시 선진국 대열에 들기 시작한 미국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역사 사항으로는 무가정권을 연 가마쿠라시대 이후 남북조의 대립 사항, 원나라의 침공 등 중세에 대해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이과적 사항으로는 온도계, 바람의 원인, 통기와 같은 생활과 밀접한 이론에서부터 광물, 영기종까지 다소 난이도가 높은 사항들이 등장한다. 지금까지의 교재가 생활윤리 중심교육이었던데 반해 국민의식교육을 중시하는 ‘황국의 백성’이라는 단원과 국내 전통산업인 옻칠에 대한 소개도 있다. 5권 아시카가 다카우지가 일본 교토의 무로마치에 무가 정권을 열고부터 혼란스러웠던 일본의 전국시대와 시대가 낳은 명장인 다케다 신겐, 우이스기 겐신, 모리 모토나리의 용맹스러움을 나타내는 이야기와 당시의 화폐 주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권5에서는 경제 관련 단원이 다수 등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학생들에게 경제에 관한 개념을 심어주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이과 단원으로는 조석, 일식과 월식, 원소, 가스처럼 지구 규모의 자연 현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및 코르크, 흡착기, 지렛대, 펌프 등 기구의 과학적 원리를 다루는 등 고도의 내용이 포함된다. 해외 도시로는 보스턴, 필라델피아, 합중국의 광업 등 미국 관련 사항이 주를 이루고 있어 미국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다. 6권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대표되는 무로마치 시대 말기부터 에도에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에 걸친 역사 사항과 위인을 소개한다. 권6에서는 자본, 수요와 공급과 가격의 관계, 직업의 선택, 검약의 훈계 등 자본 경제의 기초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도시로는 유럽의 런던, 파리, 베를린을 소개하고 아울러 영국의 상업, 프랑스의 산업 등을 자세히 해설하여 산업화를 통해 경제 부흥에 성공한 선진국의 사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과학적 내용도 전기, 광선, 증기기간, 스티븐슨의 전기 등을 소개하여 지리, 실업과 내용적으로 균형을 맞추었다. 7권도 일관성 있게 역사, 지리, 이과, 수신 등의 제재를 다루고 있다. 각 제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역사’는 일본 도쿠가와(에도) 시대의 역사와 인물에 관해, ‘지리’는 일본 국내가 아닌 유럽의 각 도시에 대해, ‘이과’는 자원, 원소, 현미경, 천문 등에 대해, ‘수신’은 절약정신, 세계 항해를 위한 진취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고학년 대상의 교과서인 만큼 난이도가 높아졌으며 다루는 테마 또한 광범위해 추상적, 이론적, 심화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권7에서는 일본의 개항 과정, 외국과의 교역, 세계 항해, 양학의 발전상, 서양의 합리적 학문과 문물을 받아들여 국가 발전에 힘쓰는 인물들에 대한 비중을 높임으로써 일본의 근대화, 문명화, 과학화, 세계화의 중요성과 필연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효경 외공저
저자 : 일본 문부성

역자 : 박효경
한양사이버대학교 일본어학과 부교수
일본 릿교대학교 일본문학과 일본어학 전공(석사?박사)
저서 ≪環流する東アジアの近代新語譯語≫(공저,關西大學アジア文化硏究センタ-, 2014), ≪한국인을 위한 알기 쉬운 현대일본어학≫(공저, 인문사, 2014),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두근두근 일본어≫ 1?2(공저, 시사일본어사, 2016, 2018), ≪해 봐! 하루 10분 왕초보 일본어≫(시사일본어사, 2019) 등

역자 : 성윤아
상명대학교 융합공과대학 한일문화콘텐츠전공 교수
상명대학교 한일문화연구소 소장
도쿄대학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일본문화연구전공(석사?박사)
저서 ≪역사로 풀어보는 일본: 일본어 일본문학 일본문화≫(공저, 제이앤씨출판사, 2010), ≪일본어 작문 무작정 따라하기≫(공저, 길벗이지톡, 2010), ≪근대 일본의 ‘조선붐’≫(공저, 역락, 2013), ≪近代朝鮮語?和書に?する?究: 明治期朝鮮語?話書の特?と近代日本語の?相≫(제이앤씨출판사,2014),≪近代朝鮮語?話: 資料解題≫(가연, 2014), ≪일본 대중문화의 이해≫(공저, 역락, 2015) 등
역서≪두뇌혁명≫(세경북스, 1998), ≪과학기술입국의 길≫(한국경제신문사, 1998), ≪언어와 문화를 잇는 일본어교육≫(공역, 2012), ≪곁에 두고 읽는 탈무드≫(홍익출판사, 2015), ≪고등소학독본≫ 권1?권2?권6(공역, 2015) 등

역자 : 권희주
건국대학교 KU중국연구원 조교수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일본문화 전공 박사
저역서 ≪근대 일본의 ‘조선붐’≫(공저, 역락, 2013), ≪후쿠자와 유키치의 젠더론≫(공역, 보고사, 2014), ≪근대 국어교과서를 읽는다≫(공저, 경진출판, 2014), ≪일본 대중문화의 이해≫(공저, 역락, 2015), ≪읽는 만큼 보이는 일본≫(공저, 역락, 2019), ≪사랑의 여러 빛깔≫(공역, 무블출판사, 2020) 등

역자 : 이현진
일본 쓰쿠바대학대학원 인간종합과학연구과 학교교육학 전공(석사?박사)
저서 ≪나의 하루 1줄 일본어쓰기수첩≫(시대인), ≪new스타일일본어≫ 1?2(공저, 동양북스), ≪新スラスラ일본어작문≫ 1?2(공저, 제이앤씨)≫ 등

목차

일러두기
해제: 일본 문부성 ≪고등소학독본≫

(역주) 고등소학독본 권7
제1과 천연의 이로움
제2과 도쿠가와 가문의 정치 1
제3과 도쿠가와 가문의 정치 2
제4과 달 이야기
제5과 예수교의 금지
제6과 빈
제7과 현미경
제8과 도쿠가와 미쓰쿠니 전
제9과 항성 이야기
제10과 망원경
제11과 구마자와 반잔 전
제12과 로마 1
제13과 로마 2
제14과 도쿠가와시대의 풍속 1
제15과 도쿠가와시대의 풍속 2
제16과 아라이 하쿠세키 전
제17과 양학의 융성
제18과 페테르부르크 1
제19과 페테르부르크 2
제20과 유성 이야기
제21과 만물의 원소
제22과 세계 항해 1
제23과 세계 항해 2
제24과 외국 왕래 1
제25과 외국 왕래 2
제26과 이노 다다타카 전 1
제27과 이노 다다타카 전 2
제28과 세계 항해 3
제29과 세계 항해 4
제30과 사토 노부히로 전
제31과 빈곤의 원인
제32과 혜성 이야기
제33과 메이지시대 문무의 융성
제34과 술을 절제해야 함
제35과 근래의 문명 1
제36과 근래의 문명 2

(원전) 고등소학독본 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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