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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1 -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28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저 | 별글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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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998479 / 728쪽 / 728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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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담아낸, 도스토옙스키의 불후의 명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와 그에게 버림받은 세 아들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를 둘러싼 살인 사건을 담고 있다. 어머니의 보살핌도 없이 자란 세 아들이 다시 아버지가 사는 마을에 모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 형제의 아버지는 누가 봐도 혐오감을 일으킬 만큼 무책임하고 음탕한 인물이다. 그런데 이 죽어 마땅해 보이는 아버지가 정말로 살해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불평하고 아버지와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첫째 아들 드미트리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둘째 아들 이반 역시 아버지의 죽음을 내심 원했고 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한다. 막내아들 알렉세이만이 그런 아버지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이복형제로 추정되는 하인 스메르쟈코프 역시 아버지의 죽음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무슨 연유로 아버지를 살해했을까……. 이 모든 과정에서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는 스스로 평생 동안 고민해온 종교적인 문제와 철학적인 성찰을 이 첫 번째 작품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의 삶에서 실제로 엄격하고 잔혹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도 자기 부친의 모습이 투영된 무책임하고 가혹한 아버지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아버지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의 죽음 앞에서 드미트리, 이반, 알렉세이는 저마다 다른 행동과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데, 세 형제의 이런 모습을 통해 신과 인간, 선과 악, 궁극적으로는 인류애와 구원의 문제까지 엿볼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는 본래 셋째 아들 알렉세이를 주인공으로 그의 일대기를 모두 담은 소설을 집필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미완으로 남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 장편소설은 세상의 모든 삶을 오롯이 녹여낸 작품이자 대체 불가능한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저자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도스토옙스키는 1821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빈민구제병원 의사였던 아버지 미하일 안드레예비치 도스토옙스키와 어머니 마리야 표도로브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을 도시에서 보냈으며,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했다. 1837년 온화한 성품이었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1838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839년 어머니와 달리 엄격하고 잔혹했던 아버지가 영지 농노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버지의 이런 이미지는 그의 작품 속에 많이 녹아 있다. 그는 재학 중에는 셰익스피어, 실라 등 서구 문학을 접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졸업 후 공병국에 근무하긴 했으나 1년 정도 만에 퇴직한 뒤 평소 좋아했던 문학 창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1846년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도시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비극과 갈등을 그려내 비평가 벨린스키의 극찬을 받았으며, ‘새로운 고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849년 자유주의 옹호 발언과 금지된 글을 읽은 일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다행히도 감형되어 시베리아에서 4년 동안 형을 살고 나왔다. 그 후 형과 함께 잡지 『시대』와 『세기』를 창간하기도 하면서 꾸준한 창작 활동을 계속했다. 1881년 1월 28일 생을 마감해 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수도원 묘지에 묻혔다. 그는 『죄와 벌』 『지하생활자의 수기』 『백치』 『악령』 『노름꾼』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로 남았다.

역자 : 김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국어 통번역학부 한노과를 졸업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어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출판사에서 번역가로 활동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한국어 강사, 러시아 계를센국립사범대학교 동양어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러시아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2019년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러시아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제1편 한 가족의 역사
I 표도르 파블로비치 카라마조프
II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첫째 아들
III 두 번째 결혼을 통해 낳은 자식들
IV 셋째 아들 알렉세이
V 장로들

제2편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모임
I 수도원에 온 사람들
II 늙은 어릿광대
III 믿음을 지닌 여인들
IV 믿음이 적은 여인
V 아멘, 아멘!
VI 저런 사람은 왜 사나
VII 출세 지향 신학생
VIII 떠들썩한 사건

제3편 음탕한 사람들
I 하인들의 거처
II 리자베타 스메르쟈쉬야
III 시를 통한 뜨거운 마음의 고백
IV 일화를 통한 뜨거운 마음의 고백
V ‘거꾸로 내리박는’ 뜨거운 마음의 고백
VI 스메르쟈코프
VII 논쟁
VIII 코냑 한잔하면서
IX 음탕한 사람들
X 두 여자가 같이
XI 또 하나의 나쁜 평판

2부

제4편 돌발적 행동들
I 페라폰트 신부
II 아버지 집에 갔더니
III 어린 학생들과 겪은 일
IV 호흘라코브 씨 가정
V 거실에서의 돌발적 행동들
VI 농장 가옥에서의 돌발적 행동들
VII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제5편 PRO와 CONTRA*
I 몰래 한 약속
II 기타를 든 스메르쟈코프
III 서로를 알게 되는 형제들
IV 반란
V 대심문관
VI 아직 매우 불분명한 상황
VII “똑똑한 사람하고는 이야기하는 것도 재미있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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