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동아시아의 포스트제국과 문화권력 : 민족, 문화, 국경의 갈등 - 한림일본학연구총서 2

후쿠마 요시아키 외공저 저 | 소명출판 | 2022년 12월

북트리

정가
$56.00
판매가
$30.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6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9057601 / 325쪽 / 455g / 152 x 223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제1부 ‘이동하는 신체와 언어, 미디어, 기억의 길항’은 제국-포스트제국의 국민국가 체제하에서 인종, 민족, 젠더, 세대, 계급과 같은 ‘경계’와 이를 둘러싼 권력이 사람의 이동, 기억, 신체, 언어, 의식에 다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고찰하는 논고로 구성된다. 제2부 ‘자아와 타자-욕망과 질서의 균열’은 포스트제국으로 이행하는 동아시아에서 생활세계의 제 영역에 냉전이라는 긴장과 대립이 고착화되었고, 제국의 질서와 권력이 단절되면서도 의도치 않은 방식으로 재생산되어온 것의 의미를 소설텍스트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제3부 ‘제국과 국민국가를 넘어서’는 냉전기에 있어 전후 일본의 외교 전략을 통한 아시아주의의 변용과 ‘역무배상’이라는 전쟁배상을 통해 전후 일본이 제국의 경험과 욕망을 가시화하는 양상, 재일조선인에 대한 법적 지위와 처우에 관한 비교 고찰을 통해 국민국가에 잔존하는 제국의 유제를 검토한다. 이상 총 아홉 편의 글은 논자가 각각의 ‘지금 여기’에서 제국과 제국의 유제란 도대체 무엇이며, 그 자장 속의 문화권력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갈등을 낳고 어떠한 경계를 창출 혹은 소거했는지 탐구하고 있다. 물론 이 아홉 편의 논의가 정합성을 갖춘 하나의 논리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폭력·차별·억압·자본·민족·계급·세대·젠더 등의 문제가 ‘앎·지식’, ‘매체·문화’, ‘일상·생활’의 영역에서 복잡다단하게 뒤엉켜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타자의 신체를 선별, 통제, 감시하는 위계적 문화권력은 그 부당함을 정당화 혹은 법제화하며 지배를 합리화했고, 그 인식은 제국 이후 즉 포스트제국 동아시아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문화에 뿌리 깊이 자리하며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 재현되고 있음을 각 필자의 논의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후쿠마 요시아키 외공저
저자 : 후쿠마 요시아키
리쓰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 현대사회학과 교수. ‘전쟁의 기억’, ‘격차와 교양’을 미디어사·역사사회학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司馬遼太の時代-史と大衆養主義』(中公新書, 2022), 『昭和50年代論-「後の終わり」と「終わらない後」の交錯』(편저, みずき書林, 2022) 등이 있다.

저자 : 마쓰다 히로코
고베학원대학 현대사회학부 교수. 동아시아, 오키나와, 대만, 이민의 제 문제를 역사사회학, 문화인류학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沖の植民地的近代-台へ渡った人びとの帝主義的キャリア』(世界思想社, 2021), 『社のなかの軍隊/軍隊という社』(공저, 岩波書店, 2022) 등이 있다.

저자 : 히라노 가쓰야
UCLA 역사학과 조교수. 근세/근대 일본의 역사를 대상으로 이데올로기, 정치경제, 주제/주관성 문제에 초점을 맞춰 역사와 비판이론의 교차점을 찾고자 하며, 제국, 자본주의, 식민지주의의 글로벌 히스토리 시점에서 본 아이누 체험의 역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The politics of dialogic imagination : power and popular culture in early modern Japan』(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4), 『環太平洋地域の移動と人種-統治から管理へ、遭遇から連へ』(공저, 京都大術出版, 2020) 등이 있다.

저자 : 왕유틴
국립칭화대학 인문사회학원 대만문학연구소 교수. 대만 현대문학, 전후대만 여성문학, 홍콩문학, 현대산문, 여성주의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女聲合唱-戰後台灣女性作家群的起』(國立台灣文學館, 2012), 『臺灣現當代作家究資料彙編-郭良蕙』(선집, 國立台灣文學館, 2018)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저자 : 신조 이쿠오
류큐대학 인문사회학부 류큐아시아문화학과 교수. 일본 근현대문학, 오키나와 근현대문학, 범죄문학, 포스트콜로니얼 비평, 젠더·섹슈얼리티 등을 연구하고 있다. 『沖文という企て-葛藤する言語·身·記憶』(インパクト出版, 2003), 『沖に連なる-思想と運動が出うところ』(岩波書店, 2018) 등 다수의 논저가 있다.

저자 : 김동현
경희대학교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 책임연구원. 제주민예총 이사장. 주요 논저로는 『제주, 우리 안의 식민지』(글누림, 2016), 『욕망의 섬, 비통의 언어』(한그루, 2019), 『김시종, 재일의 중력과 지평의 사상』(공저, 보고사, 2020), 『냉전 아시아와 오키나와라는 물음』(공저, 소명출판, 2022) 외 다수의 논문과 비평이 있다.

저자 : 김남은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 주요 논저로는 「일본의 국제질서관과 중국-탈아시아의 인지적 관성을 중심으로」(『아세아연구』 2,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2017.6), 「일본의 전후 아시아주의-대미협조 틀 안에서의 자주외교에 대한 희구(希求)」(『일본공간』 25,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2019.6) 등이 있다.

저자 : 김웅기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교수. 대한민국의 정책대상으로서의 재일코리안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朝鮮籍とは何か-トランスナショナルの視点から』(공저, 明石書店, 2021), 『재일한인의 인류학』(공저, 서울대 출판문화원, 2021), 「재일코리안에 대한 한국 법제도 상의 배제 문제-그 특수성 간과 문제를 중심으로」(『한림일본학』 39,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2021.12) 외 다수의 논저가 있다.

저자 : 김현아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HK연구교수. 주요 논저로는 「전시기 경성호국신사의 건립과 전몰자 위령·현창」(『일본역사연구』 47, 일본사학회, 2018.6), 「전시체제기 식민지조선의 군사원호와 전몰자유가족」(『일본공간』 27,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2020.6), 『제국과 국민국가-사람·기억·이동』(공저, 학고방, 2021) 등이 있다.

목차

서문 3

제1부 이동하는 신체와 언어, 미디어, 기억의 길항
후쿠마 요시아키 | 전후 일본과 전쟁체험론의 변용 -‘계승이라는 단절’의 역설 25
마쓰다 히로코 | 식민지 의학과 제국주의적 커리어-오키나와현 출신자의 대만으로의 이동과 의학교 진학 53
히라노 가쓰야 | 정착민 식민주의적 번역-‘문명화’ 작용과 아이누의 목소리 87

제2부 자아와 타자 욕망과 질서의 균열
왕유틴 | 민족·계급·성별-셰빙잉謝瑩과 린하이인林海音 작품 속 대만 양녀養女에 관하여 145
신조 이쿠오 | 미군의 오키나와 점령과 오키나와문학 속 ‘자기’ 표상-오시로 다쓰히로大城立裕 『칵테일 파티カクテル·パティ』1967의 균열 171
김동현 | 제주/오키나와, 냉전의 억압과 문학의 상상력 193

제3부 제국과 국민국가를 넘어서
김남은 | 전후 일본과 아시아주의의 변용-대미 ‘협조’와 ‘자주’ 외교의 길항관계에 대한 재고찰 235
김웅기 | 일본의 전쟁배상에 의한 아시아 시장 재진출과 ‘제국’의 온전 267
김현아 | 해외의 정주외국인 정책으로 본 포스트제국 일본-『계간삼천리』의 재일조선인 법적지위 관련 기사를 중심으로 303

찾아보기 319
필자 소개 324

top